오래간만에 쇼핑했다!
린드버그 바이져가 저렴해서 바우쳐 쓰고 1유로로 삼 ㄷㄷ
보배드림에 간만에 올라온 훈훈한 글이 있어서 캡쵸
나는 정말 이런 개념있는 게 넘 죻아..
민폐에 대해서 인지하고 염치가 있는 사람들 흑흑
민폐 끼칠 수야 있지
근데 죄송할 때 죄송하다 하고 감사할 때 감사하다 말 할 수 있는게 멋짐
퇴근하고 날씨도 좋고 그래서
골프하고 바깥쪽으로 걸어서 집으로 올라왔다.
집 바로 앞에 있던 철쭉
대박 만개해서 한 장 찍어봄
이쁘당..
금요일이겠다
골프 안가야지 해놓고 결국 골프연습 하고 옴.
백스윙 각에 대해서 좀 익숙해졌다.
힘을 많이 안들이고도 멀리 나가는 중!
매일매일 감을 익혀놔야지 안까먹을 것 같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숏게임장 가야지~
퍼터랑 샌드 챙겨서 집으로 총총총
기분이 좋은걸?
금요일 퇴근하면서 집에 빨리 가고싶어서 역쪽으로 조오오오올라 뛰어가는데
눈앞에 와인앤모어가 보이길래 본능에 따라 아무생각 없이 거기로 뛰어들어감
그리고 별 생각 없이 14,000원짜리 롱반 삐노 한병사서 가방에 우겨넣고 다시 뛰어나와서 역에 들어갔다
걍 부담없이 바로 따버릴 데일리 싸구려와인 하나 있어야해서..
무지성으로 산건 아니구..
근데 또 그걸 동료가 봐버렸네 ^^,,
햄찌씨는 맨날 퇴근할 때 뛰어가길래
퇴근하고 뭘 하길래 그렇게 맨날 뛰어가나했는데
와인앤모어로 뛰어가더라?
오해입니다.
화분 이동 트롤리가 와서 너무 신남
드디어 왔네
주문하고 10일 정도 걸린 듯.
이쁘긴 이쁘당.
이제 호프셀렘에 다리가 생겨서
마음껏 양지로 이동 할 수 있음 헤헤
출근하기 전에 볕이 제일 많이 드는 곳으로 옮겨두고 출근하면 되겠다.
토요일입니다.
오랜만에 나의 그린피아로 출근.
원래는 태광으로 가려고했는데
거기 숏게임장 한번도 안 가보고 용기도 없고..
뭔가 버려진 곳 처럼 되어있고
관리도 안 되어있는거 같고..
그늘도 없어 보여서
그냥 마음 편하게 그린피아 퍼팅장으로 가기로 했다.
그린피아는 그냥 주차할 때 부터 마음이 편하다.
원래 이맘때 쯤 부터 엄청 줄서고 기다리고 대기있고 그래야하는데,
왠일인지 사람들도 그닥 많지도 않고 줄도 없었다.
뭐지싶어서 보니까 키오스크가 생겨서 대기 시스템이 바뀐 듯 해보였다.
더 좋아졌네 그린피아.
조용... 한
퍼팅장
파쓰리도 근데 오늘따라 잠잠한 것 같고.
다음엔 파쓰리를 와야겠다.
퍼팅장은 처음와보는데, 그늘도 있고 밴치도 있어서
간단하게 챙겨온 용품들 가방에 한쪽에 두고 연습했다.
처음에는 연습을 어찌해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집에서 내 보폭이 몇센치인지 확인하고 왔어서 다행이었다.
내 보폭으로 공과의 거리를 재고, 라이를 보고, 경사를 보고..
혼자 연습하려니 연습 집중이 잘 안되었지만
그래도 나름 새가 짹쨱이는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열심히 했던 듯 하다.
중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퍼팅연습장에 옹기종기와서
소근소근 낄낄 하고 웃는 소리도 듣기 좋고.
볕은 세지만 적잖이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고 좋았다.
한시간 권을 끊었는데 생각보다 후딱 시간이 갔다.
샌드는 연습하지 않았다.
그린피아에서 연습 1시간 딱 끝나니까
베푸랑 약속한 시간이 딱 되서 아주 적절했다.
슈루룩 내려가서 친구 픽업해서 데이원 이라는 브런치 집으로 이동!
주차도 수월하고 마침 배도 고팠어서 넘 기분 좋았음
다 너무 맛돌이라 대만죡..
그리고 친구가 평소에 가보고싶었는데
대중교통으로 가기 애매한 까페 뿌시러 이동.
까페운중동이다.
노출콩크리트로 되어있는 뭔가 건축가 작품스러운 공간
디져트 퀄도 너무 좋아보였는데,
드립커피 담아주는 컵이 진짜 오잉? 스러웠음
저 컵에다가 대나무 홀더를 씌워놔서
빼버리고 사진 찍었쟈나..
창문 넘어로 물길이 나있었는데, 물에 비치는 볕이
천장에 어른어른 거리는 게 너무 좋았다.
카페 운중동 갔다가,
친구가 또 가고싶어했던 카페 뿌시러!
나무사이로 라는 곳이다.
지난번 오빠랑 와본 헬로오드리 바로 옆이넹
2023.08.03 - [● Daily life] - ○ 여름휴가, 둘째날! 의왕에서 놀기 (그린플래그, 청계사, 헬로오드리)
자리가 없었는데, 운 좋게 바깥쪽 그늘막에 자리가 나서 안착..
그리고 민희진 졸라 힙합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를 더 밑으로 내려서 묶었어야 완벽한데
이케아를 갈까 서현에 유니클로를 갈까 하다가
팬트리의 마지막 숙제인 무인양품 철제바구니 사러 판교!
가서 결국 철제바구니 예상보다 큰거(그게 사이즈 맞음) 2개나 사고!
라탄바구니랑, 오빠 양말 속옷 넣을 서랍바구니도 하나 업어왔다.
명함집 2개랑 티셔츠까지 아주 야무지게 쇼핑
벱푸도 따라 온 김에 돈 음층 쓰고 갔데이~
간만에 만난 마이소울 벱푸
집앞에 드롭 해주고 집으로 숑숑
골프장 가려다가 참았다.
오빠는 회사 시험 감독하러 아침에 나가서
저녁 9시에 들어온다고 한다..
일이 바쁜 모양이다.
집에 와서 마무리 해 본
나의 쇠테리어 팬트리겸 보조주방
나름 느낌도 있고 괜찮은 것 같다.
이제 아단소니 화분만 와주면 완벽하겠는걸?
일요일이 왔습니다.
오래간만에 아침 일찍 러닝하러 총총총
밤에 자기전에 운동복이랑 다 꺼내놓고 잠.
기필코 가리라.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 이상무
먼지 이상무
몸만 나가면 된다.
파타고니아 서핑브림을 쓰고 나왔다.
벙거지가 있으면 좋겠는데..
이거뿌니 없는걸?
하나 러닝용으로 여유되면 사야겠다.
서프브림은 바람 엄청 부는 날에나 좋겠지
이런 더운날엔 턱도 답답해서 별로인 듯..
울 아파트 단지 너무 이쁘다.
단지가 너무 넓어서 조경 디테일은 떨어지지만,
자리를 잡고 있는 꽃나무들이 꽤나 괜찮다.
이팝나무도 많고, 조팝나무도 많고
벚꽃나무, 철쭉, 이름모를 노란 꽃나무
등등등
요새는 다 잘해놓으니 다른 단지도 이쁘겠찌?
오늘은 이번에 새로 구매한
베이퍼플라이를 신고 달렸다.
아 맞네 생각해보니까 그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너무 평소와 똑같이 별 생각 별 감흥이 없었는걸..?
러닝하고나서 기록만 관심가지고
신발이 어땠는지 뭐 아무 생각이 없었네 헐...
지금 포스팅 하면서 알았다.
일단 별 감흥 없음!!!
ㅠㅠㅠㅠ 모야..
담에 뛰어보고 다시 리뷰토록 해야겠다.
2024.02.14 - [● Items] - ○ 나이키 베이퍼플라이3 리뷰. 러닝 마일리지 500k를 향해가며..
그리고 오늘의 기록.
그냥 설렁설렁 까지는 아니고..
아 여기는 너무 고도차가 심해서 너무 힘들다.
너무 숨차고.. 멈출 수는 없고..
그리고 항상 평균 심박이 188정도가 되는데
이게 정상인가?
쩝..
러닝하러 공원으로 뛰어갈 때 단지 초입에서 골프채 들고 화단에서 스윙연습하던 아저씨가 있었는데
지나가면서 그냥 가볍게 아 진짜 저아저씨도 왜 저기서 저러냐 하면서 피식 웃으면서 지나쳤다.
그런데 러닝 끝나고 집에 가면서 보니까 화단을 이지랄로 만들어놨네?
자리를 옮겨서 옆에가서 또 치고 있길래 동영상 다 찍어놨다.
미친 할아버지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초를 저지랄 해놓은 것도 100번 양보해서 이해한다 쳐도 치워놔야지
커뮤니티센터 골프연습장 월 4만원 밖에 안하는데 왜 여기와서 지렁이여..?
귀여운 단지 텃밭을 구경하면서
마음을 평화롭게 진정시키며 집으로 귀가
아침부터 혈압오를 뻔했네
러닝 깔끔하게 다녀와서 샤워한번 시원하게 싹 하고💛
먼지 없는 날이길래 샷시 열다가 틈새에 벌레 발견 으으으
자는 오빠 깨워서 벌레 잡아달라 함 어으으으으
이럴 때 고양이가 있었으면 고양이가 잡아주는데
ㅠㅠㅠㅠ고양이 없는 설움
오빠가 일어난 김에 커피 내려주고 다시 들어갔다.
미니 덩킨이랑 평화롭게 peace
요날 요 시각에
나랑 똑같이 도넛이랑 커피 마신 횬딩니..🤍
찌찌뽕입니다
커피한잔 하고, 집 정리 조금 해두고 화분도 조금 돌봐주고
이래저래 하다가 슬슬 배도 고프고 뭐먹을까 고민고민
오빠가 스르륵 일어났길래 브런치하러 나가자고 해서 동네 마실을 나왔다.
파리바게트에서 닭가슴살 셀러드를 간만에 먹었다 후..
다이어트 하는 기분인걸?
그리고 주택단지 쪽에 산책하러 설렁설렁 걸었는데
그곳에서 오빠가 고양이를 발견했다 ^^..
근처 편의점 가서 츄르 한봉지 사서 한마리당 1개씩 나눠 줌
귀엽고 우애좋은 녀석들..
건강하게 오래 잘 살거라 히히
알고보니 우리집 앞에 있는 도예공방에서 밥도 잘 챙겨주고 하더라.
생각난 김에 그 도예공방 한번 원데이클라스 예약해야겠다 : )
늘 지나다니면서 궁금해서 근처를 어슬렁 거렸었는데
최근에 화분을 집으로 들이게 되면서 더 관심이 가게 되었다.
공방안에 여러가지 화분과 식기 도자기들이 많아서 구경할 게 많아쓴데
봄 되니 꽃 묘종까지 많이 들어와서 볼 게 더 많아졌어
게다가 고양이도 있어서 최고!
맨날 한번 가보자 가보자하는 브런치집
일요일은 문을 닫았나보다.
꽃이 이쁘다.
우리 단지 앞 데크길도 설렁설렁 걸어본다.
나무 그늘이 시원하넹..
데크길도 꽤나 잘해놔서 어르신분들이 많이 산책도 하고 좋았다
헐.. 넘 좋다 넘 좋다
이 소리만 한 4번 한 거 같으네
데크길이 단지와도 연결되어있어서
단지로 자연스럽게 안착..
단지 내도 조경이 이뻐서 계절을 무지 만끽 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동 바로 앞 데이지들
아니.. 우리집 블루데이지는 가지치기 했더니
꽃을 안피우고 그냥 풀이 되어버렸는데
얘네는 진짜 미친듯이 만개했네.. 미쳤다.
너무 이쁘쟈나....
우리집 애들만 왜그래..
집에 돌아와서 샤워한번 더 하고.
한 1시간 낮잠 자고서는 벌떡 일어나서 골프연습장으로..
완전 느낌 좋아.
백스윙 각 낮게 유지하는 것도 수월하고
손목을 어떻게 쓰는지도 알겠고 (살짝 닫기)
살짝 스윙해도 많이많이 나가고
피니쉬하는 팔동작도 대강 어찌 날리는지 감이 왔다.
좋았는걸?
아주 가치있는 1시간이었어
다녀오니 아직도 3시 반 뿐이 안됬는걸?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다 너무 좋아..
하루가 진짜 대박 길다.
집에 오니 오빠가 낮잠 자고 있길래
나는 안방 베란다로 가서 밖에 보면서 도나스랑 물이랑 해서 자유시간 만끽!
베란다 공간 너무 좋다. 화분도 있고 바람도 불고..
헬리녹스 의자 갖다놔서 진짜 편하게 누워앉아있었음
도나스 항냥냥 먹는데 오빠가 스르륵 들어와서 침대서 본격 자네..
ㅠㅠㅠㅠㅠ 내 평화...
거실 나와서 사부작대고 놀다가,
배고파질 쯤 오빠가 나왔다.
새우완탕면 + 깻잎만두 + 계란물 + 계란면
해서 훈툰 만들어서 먹었는데 배가 진짜 너무너무 불렀음;;;
그래서 방에 들어가서 핸드폰하다가 오빠가 좀 걷고올까? 해서
너무 좋아! 우다다다 나왔다.
호수공원 한바퀴를 돌았는데 생각보다 넓어서 은근 운동 됬다.
이렇게 걸으니 너무 좋은걸..?
오빠랑 수다를 떨면서 한 4키로 정도 걸었을까?
내가 계속 산책하면서 계속 집에가면 명란오이 먹을거라고 경고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화가 쪼금 된 것 같아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명란 굽굽.. 오이 썰어서 마요네즈랑 술도 없이 흡입
그러고 누워서 핸드폰 하다 잠들었다.
월요일
아침에 몸무개를 재니 49kg가 되었네?
왜지? 최근 몇일 전까지 51.5kg까지 찍었는데
갑자기 이런다고 어제 그렇게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어제 먹은거
1. 도넛 1개
2. 샐러드 (점심)
3. 도넛 1개
4. 완탕면
5. 오이 명란
어제 한거
1. 러닝 5KM
2. 1차 산책
3. 골프
4. 공원 걷기 4KM
살이 빠지는게 당연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해?
선크림 이제 좀 바꿔볼까하는데..
좋은 게시글이 있어서 캡쳐
아넷사가 짱이고,
EHD
라로슈포제
기억하겠습니다.
제형도 중요한데 일단 올리브영 간다..
그리고 출근하면서 발견한
한국도자기 초충도 앞접시..
몬데 이렇게 이뿌지?
왜 괜히 사고싶지 뭐지
일본 접시 아니고 한국화 접시는 첨인걸?
너무 좋다 이런거 많이 만들어줘요
주말이 엄청 길었던 건 일찍 일어나서 사부작사부작 뭔가 많이 해서 그런가?
앞으로 갓생 살아야하니까 이렇게 계속 사는걸로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민희진 사진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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