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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ily life

○ 뭔 눔의 일주일이 이렇게 후딱 가냐. 킨텍스 전시 참관, 골프 골프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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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같은 머리를 하고 

부랴부랴 출근

 

아침에 머리감고 생얼로 앞머리 다 내리고

무표정하게 눈도 반만뜨고 지하철타고 출근하는게 나름 힐링

 

아침부터 머리감고 화장하고 귀 뒤로 머리 넘기고 눈 똑바로 뜨고 출근하라하면

두통와서 9시에 자야했을걸

 

 

 

 

드디어 떠나보내나 싶었던 

제이린드버그XS 사이즈 치마.. 

 

근데 S 인줄 알고 주문하셔가지고 

당근에서 빠꾸당함 헿.. 

 

 

 

새로 산 키티 키링.

 

내 골프백이 너무 남성스러워서 

여성력을 어필하기 위해 주문했다. 

 

아 근데 키티 발이 너무 긴데..

맘에 안 들어 디테일 너무 떨어진다. 

 

집에가서 키티 발을 배에다가 붙여서 짧게 만들래

 

 

 

뭐때매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아침부터 오빠 울화통터지게 해서

오빠가 분하다했는뎈ㅋㅋㅋㅋ

 

오빠 울화통 터질 때 마다 

뭔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희열

 

 

 

지난 주말에 칭구가 물려준(?) 맨투맨

 

내나이 3X 세... 

난 아직도 옷을 물려받는다

개꿀! 

 

핏도 컬러도 너무 맘에 들엉..

 

 

 

밤에 자기전에 문득 본 와인셀라

생각보다 몇병 안되보이는데?

 

근데 왜 불이켜졌지

ㅡㅡ 

 

누가 문 열었는데?

 

 

 

수요일은 중화요리!

팔보채 시켰다..

 

나 진짜 팔보채 너무 좋다

진짜 너무 맛있어..

 

 

 

내가 넘 좋아하는 인스타칭구분의 플리

90'S 소울 힙합 너무 좋음

 

 

 

오늘 갑자기 4시 퇴근하는 해피데임을 깨달음

 

7시반에 예약했던 레슨을

최대한 빠른 도착시간으로 바꿨다. 

 

저녁시간에 가면 사람도 많아서 기다려야하고

프로님들 레슨도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피로도도 높아서 여유로운 시간대가 좋다.

 

아니 근데 나 너무 눈치없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양사이드로 텅텅 비었는데

 

선생님 애매한 시간에 수업하셔야하네 

내가 프로님이었으면 저 시간에 놀아야한단말야 

 

퇴근하고 우다다 달려가서 레슨 받았는데

전날 연습한게 너무 잘되서 칭찬받을 줄 알았는데

이게 왠걸? 진짜 인간 개조당했다. 

진짜 나는 여지껏 도대체 어케 치고 있었던거니..?

 

한 시간 좀 더 넘게 치고 여섯시 사십오분 쯤 나온듯

 

 

 

그리고 오늘 번개로

중딩 친구들이랑 스크린 약속이 잡혔..

근데 차키 오빠가 두개 다 가져갔네? 

하.. 갈수가 없어^^.... 파토냈다. 

 

하지만 친구들이 같이 치겠다는 집념하에 모두 우리동네로 와줬다

ㅋㅋㅋㅋㅋㅋㅋ 넘 고마워 얘들아.. 

골프백 매고 연습장에서 설렁설렁 나와서 저녁 먹고 애들이랑 스크린 한판!

 

아니 동네에 스크린 갈데 없어서 혼자서 완전 구린데만 다녔는데,

연습장 바로 앞에 너무 괜찮은 스크린이 있었다.

막 방 안에서 키오스크로 음식배달 바로 되고 결제까지.. wow

 

끝나니까 거의 10시반

친구가 여기까지 와준것도 고마운데

스크린이랑 저녁까지 사주고 너무 고맙네

 

담엔 내가 너희동네로 갈게여

 

 

 

집으로 가는 길

 

내 키티..

다리 너무 길어 너무 거슬려

너무 이상해

 

집 가자마자 가방에서 키티 떼어내고

다리를 배에 붙여버리는 작업 해버림 

 

그래 이거지...

이게 키티지! 장난하니

 

 


 

 

 

다음 날 오후 

울 고양이 언니가 난데없이 사진 하나 투척

 

한창 운동 미친듯이 할 때 사진이네.

운동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언제 시작하는거야... 

목요일(해당일)에만 똑같은 소리 두번이나 들었쟈나.. 

 

 

 

오늘은 전시회가 있어서 출장.

일산 킨텍스까지 달려왔다. 

 

멀다 정말 일산

 

 

 

토나오는 주차난의 끝에는 노지주차. 

완전 흙바닥 안에 주차 완료

 

으으 또 걸어가야되고 

2전시장 1전시장 둘다 가야하네.

 

하으~

날씨도 먼지도 최악입니다. 

 

 

 

간단하게 친한 거래처랑 만나서

인사하고 커피한잔 사주셔서 마시고 헤어졌다. 

 

볼게 많지 않았던 전시장.

내가 봐야하는 섹션은 참가한 업체들이 많지 않아서 

그냥 한바퀴 쓱 돌고 

 

친구가 외국계 업체로 부스를 차려서 

일 하는거 기다렸다가 점심시간에 만나서 간단히 밥 먹으러 고고

 

아니 근데 밥먹으러 가는데 나 왜 오늘 지갑 하나두 안가져왔네?

현금도 없고 카드도 없네................... ? 

친구한테 사달라했는데 친구도 지갑 안가져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어? 잔치

 

결국 애플페이로 친구가 사줬다. 

 

밥 먹으면서 넌 날 풀리면 운동 시작한다하더니

날이 얼마나 더 풀려야 운동시작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폭으로 때려서 무방비로 두둘겨 맞고 기절

아  운동할꺼양!!!

 

그치만 이날 저녁에

골프 상투스 터지고 운동 생각이 안나게됬다 

골프 너무 재밌어

 

아니 근데 지갑 없어가지고 큰일이네

주차장 어케나가냐 이거 하루에 12,000원인데

진짜 노답이다... 

 

완전 노답인데 뭐 어케되겠지 하고 시동걸고 빠져나왔는데

다행히 노지주차장이라 주차비 안받음!

무료주차! 

그래 받으면 양심없는거지 ㅠㅠㅠㅠㅠㅠ

진짜 대박 다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사랑 고양이언니

 

 

 

부랴부랴 킨텍스에서 빠져나와서, 

연습장 안착... 

 

연습 한 150개 정도 쳤을때

선생님께서 레슨이 좌라락 취소됬다고 

점검해주신다고 20분이나 봐주셨다.

 

점검이 아니라 그냥 레슨해주심 

ㅠㅠㅠㅠㅠㅠ 

 

바디턴이란 처음해본걸 해봤는데 wow

근데 또 엄청난 깨닳음을 얻고 왔다.

우리선생님 진짜 최고야.

 

그리고 한 250개정도 치고 나서는데

아 .. 30분 주차 오바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님 지갑에서 카드 빌려서 주차정산까지 함 진짜

프로님 시간도 뺐고 돈도 뻈고 wow

깡패가 따로없다

 

 

 

집에 오자마자 

베란다 다용도실에 스프레이건 설치! 

이거 엄청 간단하네

 

와우.. 이거 진짜 필요했는데

드. 디. 어 설치했다.

 

오빠가 세탁기 앞에 세제가루를 막 흘려놔서..

자꾸 꺼낼때 마다 발에 밟히고 세탁물 떨어트리면 막 묻고 했는데

수도에 호스가 없어가지고 청소를 못하고 있었다

 

이제는 스프레이건으로 시원하게 쏴서 청소 가능!

 

진짜 칼을 빼들어야 하지 정말... 

이제 남은건 대피실 렉 설치하기 뿐이다. 

 

디엘로 장도 이제 곳 올 것 같고 집이 정리가 되어간다. 

 

 

 

그리고 오빠가 야근하면서 사다준 쵸밥!

끼야아아아아... 

 

어제 차키 두개 다 가져갔다고 

카톡으로 엄청 짜증내고 화냈는데

 

넘호 미안해서 사과하니까

초밥이 와서 사과하는거냐 묻는 남편..

 

아냐..

 

 


 

다시 또 유기견머리를 하고 출근. 

 

요새 스윙 200개 넘게 치고 다니니까

오늘은 어깨와 손목 팔이 좀 아픈 거 같아서 연습장 안가야지

했는데

 

복장은 왠지 마음 바껴서 연습장으로 갈꺼같은 복장이다.. ?

 

 

 

오빠가 커피 사마시라고 해서

카톡으로 실시간 보내준 사진인데

 

발이 넘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티발 같데

 

 

 

금요일의 마무리는

내가 요새 완전 딥다이브해서 사랑하고 있는

흑당이.. 

 

브리티쉬숏헤어 진짜 사랑이다..

너무 기여워..

 

나름 콧대 있는거 넘 킹받고 기엽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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