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마켓에서 시타를 해보고 난 후, 주차한 김에 주변에서 대충 밥을 먹고 출발하자 싶어서 바-로 옆에 있는 수래옥이라는 평냉집으로 가보았다. 알고 간 건 아니고 그냥 기대없이 옆에 있길래 건물이 꽤나 지은지 얼마 안되어 보여서 깔끔하다. 검색해보니 수래옥은 여기 하나만 나오는걸 보니 요 건물이 정자점인가보다. 내부는 엄청 고급진 한식당 느낌에다가 완전 할아버지 어르신을 모시고 온 가족단위 손님들이 은근 있어서 혼자 식사할만한 메뉴가 있으려나하고 조심조심 들어가봤다 긴장하면서 한명이요! 했는데,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께서 엄청 환대해주셔서 따듯했음 뭐 쫒아낼일도 없긴 하지만 메뉴는 불고기, 육회, 비냉, 물냉 육개장, 한우국밥, 갈비탕(겨울) 요정도로 간단하게 딱 있었다. 육회는 58,000원, 불고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