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Daily life

○ 중국 장기비자 발급, 공리 중화요리, 몬스테라 아단소니 입양! 간단 식집사 일지.

728x90

 

 


 

 

 

드디어 기다리다가 케이패스 카드 신청했다! 

ㅠㅠㅠㅠㅠ 

 

현대카드로 하려다가 어짜피 신용카드 돈관리 하기 힘드니 체크카드로!

 

 

 

중국에 비자 받을 일이 생겨서

중국비자발급센터로 총총총

 

충무로 처음 오는 듯한 이 느낌.. 

ㅋㅋㅋㅋㅋ 맞는거 같은데

 

바로 옆이 명동이구나 

 

 

 

발급 받고서 시간이 좀 남는데

저 멀리서 멋진 기와의 대문이 있길래 

홀린듯이 걸어가봤다. 

 

내근직이 대낮에 돌아다니는게 얼마나 황홀한지

흐규규

 

뭐지? 하고 입장료 받는건가 싶었는데

일단 걸어서 통과해봤다. 

 

입장료 내야하나요? 하고 옆 아저씨한테 물어보려던 차에 아니란 걸 알았다 

 

 

지게도 있고 포토스팟도 있다.

 

어딜가도 남산이 보이는 걸 보니 

스어어어어울 느낌 물씬

 

보니까 국악센터도 있고 뭔가 다양하게 있었다. 

녹지도 잘 되어있고. 

 

딱히 볼게 많지는 않았지만 

그냥 살랑살랑 걷다가 나왔다. 

 

 

그냥 고즈넉함이 너무 좋았던 공원

남산골 공원이라 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 저녁 회식

중식집 공리

 

어향동고, 팔보채, 아스파라거스 관자,

깐풍동고, 전가복 등등

 

맛있는거 다 주문 했다 흐흐 

중국요리 생각보다 좋아하고 맛있는게 많아. 

 

 


 

 

나 그냥 진짜 배운 적 없이 달리는 러너인데

이 영상을 보고 좀 많이 배운 것 같다

 

달리는게 그냥 달리는거지 싶었지..

근데 나도 보니까 미드풋으로 달려야겠다 싶고

몸에 힘을 좀 많이 빼야겠다 싶다. 

 

이 영상을 참고해서 팔치기, 그리고 미드풋 연습하기로

 

최근에 러닝하니 심박이 평균 188나오던데.. 

진짜 너무 높고 힘들고 지치고 심리적으로 힘들다. 

 

그래서 페이스는 떨어지더라도 좀 심박을 느리게 유지하며 달리는 걸 연습해야겠다. 

 

 


 

엇 택배다. 

 

 

 

지난주에 주문한 몬스테라 아단소니가 왔다!

오오오오 신난다 신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녀석! 

 

 

 

수형이 기가막힌 녀석이 왔다. 

뒤에서 앞으로 갈 수록 애들이 작아지는데 

 

너무 멋진 수형이잖아.. 

 

늦는다고 해서 좀 심심했는데

예상보다 너무 좋은 아이가 와서 놀라웠다. 

 

딱 마친 신엽을 피우고 있는 이 아이

우리집에서 오래살아주길. 

 

음지에 두려고 산건데 음지에 두기 너무 아까운걸?

 

 

 

그리고 우리 호프셀렘이

두번째 신엽을 내었다. 

 

근데 식물이 커다라니까.. 

신엽이 처음부터 너무 크니까 뭐랄까

포유류의 출산 장면 같달까. 

 

새로 나온 신엽은 매우 얇고 색상도 여리고

촉감도 뽀드득뽀드득 연약하고 

말려있던 잎이 펴지는 과정 때문에 아직 쭈글쭈글한데

 

진짜 무슨 새끼 동물같아... 

 

 

 

 

간만의 러닝이다. 

 

오늘은 미드풋과 팔치기

 심박수 170이하로 유지

를 중점으로 달렸다. 

 

확실히 심박수가 170이하로 달리니까

일단 마음이 편하고. 몸이 편하고, 숨차지 않고

얼굴이 시뻘게 지지 않았다.

 

그냥 편안하게 달릴 수 있었음.

 

그러나 페이스가 거의 1분가량 떨어졌다. 

6분 이내로 뛰어야 그래도 만족하는데

이건 너무 많이 떨어져서.. 

 

몸이 준비가 안된걸까?

근데 난 늘 러닝하면 180은 넘었던 거 같다. 

뭘 어캐야하는거지

 

요새 너무 힘들게 러닝하고 

옛날에 탄천을 뛸 때 처럼 무아지경으로 뛰언본게 언젠지 모르겠다. 

코스가 재미가 없어서 그런건가? 

그때는 심박이 높아도 뛸 만 했는데.. 

 

매번 즐겁고 긍정적인 느낌 없이 

힘들게만 뛰니까 러닝을 하러 가는 발걸음이 잘 안떨어진다. 

빨리 극복해야하는데 .... 슬프다. 

 

 

 

 


 

어제는 화요일 저녁에 골프레슨받고 러닝! 

 

오늘은 수요일 노동절!

쉬는날이다. 

 

 

 

아침부터 뿌듯하게 나의 몬스테라를 전시하고 

계속 주물럭 주물럭 이쁘다고 이쁘다고. 

 

 

음... 

호프셀렘 화분 둘러보다가 

이상한걸 발견했다..?

 

으씨 이게 뭐야..

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왜 손가락 어디서 나온건데

송곳니 뭔데이거

 

찾아보니 공중뿌리라는 것 같다. 

 

 

 

으아아앙ㄱ 정말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절각

 

 

 

그리고 보라싸리 환기시킨다고 문 열어놨는데

잎이 또 이렇게 됬어요..? 

 

이게 외부 먼지인지 

내무에서 병충해인지 뭔지 모르겠다만

 

너무 소름돋아서 닦아보니 닦였다. 

후..... 그래서 물샤워 시키면서 잎 다 하나하나 닦아줌

 

화분 기르는거 정말 어렵네

 

문제는 지금 청화국에서 날벌래가 날라다닌다는거다. 

뿌리파리면 어쩌지...? 

진짜 무섭고 스트레스 받는다. 

 

이상. 일기 끝...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