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둘째 주, 죽전신세계 나들이, 소베맘 젖병세척기, 스노우피크 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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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오전에 빨래 쇼파청소 등 집안일 좀 하구 드라마 악연 6회까지 연달아 보기
신민아 나오는거 오랜만에 본당.. 너무 이쁘고요..
아니 드라마 진짜 너무 재밌네 복잡하게 얽히고 섥히고 완전 굳

 
 

수요일 어제는 아침에 루꼴라샌딧치 만들어먹기 후후 
쿠로이시로에서 샌딧치 먹었었는데 너무너무 진짜 너무 맛있어서 따라만들었는데
내껀 빵이 좀 질기고 두껍고 밀도있고, 소스를 많이 발라도 맛이 많이 안났다는 점.. 
치즈가 좀 짰다는 점.. ㅋㅋㅋㅋㅋㅋ  좀더 발전시켜봐야지
 
12시반에 죽전 신세계에서 출산육아 1년선배 언니동생 만나러 갔다🎈
오랜만에 외출이당당당 생각보다 너무 가까워서 좋았떵.. 
 
밥은 PF CHANG 에서 먹었는데 왜 우리 밥먹는거 사진을 안찍었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애기들 챙기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그랬는가부다
 

 
안티크 커피에서 커피마시려고 갔는데
진짜..... 여기 디져트 왜케 이쁘고 맛있어요 
레이어드 뺨치네 오히려 여기가 더 좋아
 
제일 기분좋아보이는 디져트 딱 두개 골라서 총총
 

 
너무 소중하게 안고있는 울 아가들..
진짜 나도 우리 복복이 나오면 저렇게 소중하게 많이 안아줘야지
퐁실퐁실 아기냄새 나는 즐거운 디져트 시간
 
엄마들은 시간이 금이라 막판에 급하게 케이크 해치우고!
베이비룸으로 가서 수다를 마져 떨기로했따. 
난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그곳., 
 

 
죽전 신세계 수유실 진짜 너무 좋다..
리모델링 했다고 하는데 진짜 사람도 없고
기져기갈이하는 곳도 너무 잘되있고 세면대도 있고 주방도 있고
최고다 최고 진짜 최고! 
친구덕분에 알게되었으니 나중에 복복이 나오면 자주 와야지💛
 
애기들 기져기도 갈고, 밥도 먹고 
수다도 엄청나게 떨고 놀아주고 재밌었다.. 
 

 
내가 다른 애기용품은 몰라도,.
무냐무냐는 아는데 동생이 무냐무냐 우주복을 2벌이나 선물해줬다
진짜 너무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기 비싸긴해도 재질이 정말 미쳐서 너무 놀랬는데
어떻게 알고 이걸 선물해주시는 군요.. 복받은 복복이 
 

 

목요일 오늘도 루꼴라 샌딧치 

점점 맛이 좋아지고있어 다만 빵이 너무 짱짱해서 문제

흐흐흐 

 

 

아침부터 집앞에 천사가 다녀갔네..❣❣❣

 

우리 이웃님이 이렇게 딸기를 보내주셨다 진짜 최고야..

아흑흑 너무 감동이잖아요.. 

올해 마지막 딸기는 이웃님 덕에 먹는당 헤헤헤

 

 

맛있는 딸기 먹고서는 슬쩍 나왔다. 

진짜 벚꽃이 지기전에 벚꽃 한번 보러 가자 싶어서

올해따라 밖을 많이 못돌아다니니 벚꽃이 너무너무 구경가고싶었다.

 

멀리는 못가고 집 바로 앞 주택단지 벚꽃길을 걸으러 나왔다

무려 차를 몰고 나왔음 ㅋㅋㅋㅋㅋ 

주차장이 잘되어있어서 문제없어

 

벚꽃 터널을 천천히 복복이랑 걸었다

복복아 벚꽃좀 봐바 이쁘징.. 하면서

배 쓰담쓰담 하면서... ㅣㅎ히

 

 

복복이와 걸은 벚꽃터널

너무 이쁘다 좋당.. 

이 예쁨이 복복이에게도 전해지길

 

 

터닝포인트에서

넘 멋진 이테리토분에 봄꽃이 가득 심겨있던 까페가 있길래

기분 낼겸 디카페인 커피한잔 테이크아웃

흐흐흐 마스크끼고 불편하게 마시면서 되돌아왔다. 

 

꽤나 걸었네

 

 

끝까지 꼭꼭 씹어 벚꽃을 음미하고용..

차타고 후다닥 400메다 거리 돌아가기

ㅋㅋㅋㅋㅋㅋㅋㅋ 넘 나 굳

좋은 벚꽃구경이었어

 

 

돌아오는 길에 미래의 복복이에게 선물할

오늘의 벚꽃도 열심히 주워왔지.

 

커피컵 위에 얹어서 왔는데 몇개는 날라가서

다시 쪼그려앉아서 길에서 줍줍.. 

화단에 와장창 떨어저있는 스팟이 있어서 또 줍줍

 

나중에 커서 꼭 엄마생각해줘 복복이

엄마는 매 순간순간 너랑 같이 네생각 하면서 함께했단다

 

 

집에오니 다시 소베맘으로 변경해서 구매한 젖병세척기가 와있었다 

엄청 빨리 오기도 왔고, 오자마자 인스팩션 간닷

 

1. 꿈비보다 덜무겁고, 덜크고, 효율적인 구조다

2. 꿈비보다 훨씬 조용하다. 

3. 건조소리도 꽤나 조용하다. 

 

완전 맘에들어 합격입니다.

 

 

오후에는 12월에 애기 출산한 친구가

와이프랑 집정리하면서 물려줄거 정리해놨는데, 그거 갖다준다고 방문했다. 

 

간만에 보는 친군데 진짜 너무 반갑

 왜 정장이니.. 일하다 왔꾸나.. 적응안된다

 

임부복, 수유등, 젖병, 영양제, 아기 배게, 아기 돌떄 입은 드레스, 손소독제, 양배추찜질팩 기타등등 엄청 쟁겨줌

옷은 계절이 맞지 않아서 못챙겨주는 대신 여러가지 용품들 위주로 챙겨줬다 

 

완전 고맙네..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자연분만 썰도 많이 풀어주고 애기 돌보는 꿀팁이랑 가구 뭐샀는지 등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거의 와이프격으로 아는게 많아서 많이 배웠따

 

수다를 3시간을 떨고 물어볼거 다물어보고 보냈다

아흑흑 뭔가 생각이 많아짐

 

모유수유 바로 단유하지말고 좀 더 할까.. 

ㅠㅠ 

 

 

금요일 아침, 

꾸까에서 주문한 거베라 15개 도착!

기분 좋게 셋팅하고 즐기기

 

오늘은 우리 이웃님과 오후에 데이트하는 날

흐흐흐 애버랜드 근처에 있는 

스노우피크 다이닝앤카페를 다녀오기로

 

 

에버랜드랑 무슨관계져?

너무 에버랜드라 써져있네 모지모지

 

 

일단 애버랜드 주변 벚꽃 구경하면서 기분좋게 왔고.

 주차도 넘넘 수월하게 잘하고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수목원 냄시..

 

나무에 둘러쌓여있어서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다 진짜

간만에 캠핑온거처럼 자연에 둘러쌓여서 캬.. 

 

다이닝은 브레이크 타임이라 놓치고,

아쉬운대로 카페에서 간단하게 케익과 음료 마시기로!  

 

 

거의 한시간 반동안 수다도 떨고,

솔솔 부는 바람도 맞으면서 여유도 즐기고 

진짜 좋았당... 

 

 

스노픽 제품들도 구경했는데 신기한게 너무 많았다

티타늄 제품들 진짜 너무 가볍고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너무 기여버서 사진 찍어둔 고무신

 

 

수목원 바이브

 

날씨도 오늘 거의 16도 가까이 되서 

봄 느낌 봄 냄새 봄기운 물씬 받았는데 

너무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이라 행복했다.. 

 

 

안그래도 타이 음식 너무 땡겼는데

이웃님이 두번이나 가본 타이식당 추천해줘서 왔지롱

 

진짜 행복한 태국의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쏨땀이랑 똠얌국수, 대망의 파냉

 

현지의 맛이라 좋았짢아요

 

마지막으로 지앤샵 가서 토분이랑 식물 좀 보려고 했는데요오오.. 

아쉽게도 평일은 6시 마감이라.

집에로 귀가했다. 

 

오빠가 아닌 사람과 데이트하고 집 주차장까지 온거 

처음이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둘다 처음이고요 

너무 편합니다 이웃님 최고

 

 

그리고 너무 감사하게도..

평소에도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시는데

오늘은 우리 복복이 모빌까지 선물해주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감사해서 어뜩해 

또 너무 귀여운걸 귀신같이 골라주셔가지고 

나랑 복복이랑 집에 와서까지 행복했습니다

💚💚💚

 

담에 하우스파티 날짜 잡아놨는데

뭘로 혼쭐을 내줄까나 오빠랑 고민해봐야겠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