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카레먹는다길래
아싸 나도 야채 듬뿍 넣고 카래만들어야지하고
당근이랑 카레가루 사서 왔는데
카레가루 아니고 완제품 카레소스를 사옴
넘 빡치는데 배는 고프구
나가서 사오기 너무 귀찮고 해서
카레 만들던거 중단하고
시판카레로 밥을 먹었다 ^^
나가서 편의점에서 카레가루 사오고
다시 만들던거 완성완성
닭가슴살 넣은 카레 너무 맛있다 정말
시판카레보다 훨씬 맛있음
다음날 보온병에 밥 없이 가져가서
진짜 맛있게 먹었쟈느..
으뇨띠가 여자는 배가 따닷해야한다며
선배로서 본인이 썼었던 찜질팩을 선물해줬다.
정말 감동이쟎아..
이런 동생 없습니다🤍
퇴근할 때는 세상이 아름다워보이지
너무 행복하쥬
주방에 세제랑 손세정제 물이 너무 껴서
밧드야에서 거치대 하나 샀다.
자꾸 물건 두는거 싫어서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사두니 보다 훨씬 깔끔하고 좋아
하.. 그리고 아는 지인분께서
본인이 한두번 입고 못입은 골프웨어
너무 아깝다며 햄찌씨가 입어주면 넘 좋겠다고
택배로 한박스를 왕창보내주셨다.
진짜 너무 감사하져..
너무 땡큐감사합니다 아흐흑
간절기 옷들은 자주 입지도 못하는데 비싸기만해서
잘 안사고 대충 있는거 껴입고 갔는데
덕분에 진짜 부자 되었읍니다 🙌🏼🤍
울팀 대리님이 신혼여행 다녀와서 사다주신 초코렛
무려 호세꾸에보라구!
대리님 무사귀환 기념으로
팀장님이 사주신 회전초밥🤍
커피가 아닌 오뎅국물 들고 엘베타는
30대 직장인
어둠이 내려앉으려는
반짝반짝 설레는 도시룩
거의 한달이 넘도록 신엽을 내지 않고
아무변화 없이 시들지도 않고 정지 상태였던..
무슨일 있나 걱정했는데
갑자기 신엽을 내주는 호프셀렘
건강한가보구나 다행이다.
역시나 주말아침에는
커피와 빵빵
디카페인을 먹고 있는지 좀 됬다.
커피없는 카페인없는 삶에 익숙해짐
언젠가 구독해놨던 태국 역도 연맹 채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브가 새로 등록되있길래 봤는데
완전 애기들이구나
무게는 애기들이 아니지만^^..
내 고운 한복💛
옷장 정리하다가 한복 잘 있나 열어 봄
아주 무탈하게 잘 있었네.. 싶었는데
치마가 아무래도 접어두니 꾸겨졌다
꺼낸김에 아까우니까 한번 입어주고 :)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도 두장 찍어보고
치마는 잘 정리해서 옷장에 걸어두기로
주름이 펴질라나
내가 난생처음으로 인플루언서 제품을 인스타 소개로 트리를 처음 사봤다.
첫해에는 냄새가 너무 심해서 좀 그랬지만 그래도 너무 이쁘게 만족했던듯..
그런데 2번째 해 트리시즌을 맞아서 꺼내려고 봤더니
아직까지 고약한 플라스틱 냄새가 나네...
몇일 꺼내두니 사라지긴 했지만 계속 냄새를 뿜고 있나보다.
그리고 웅크려놓았던 가지를 다시 하나하나 펴는데
가지 사이사이 페인팅해둔 것들이 녹는건지
손에 끈적끈적하게 묻어나고 냄새까지 나고...
손을 몇번을 씼었는지 모르겠다.
https://roundbud.kr/product/classictree2024
오빠랑 저녁먹고 산책하러 엘리웨이
요새 운동을 시작한 나에게 필요한 약통(?)
반지나 목걸이 담을 용도로 귀엽길래 하나 샀다
딱 좋아 딱들어가!
할로윈이라 여기저기 꾸며놓은 엘리웨이
좀 더 잘 꾸미면 애기들 놀러오기 좋겠당 :)
새롭게 생긴 캣플이란 고양이카페가 있어서
한번 방문해봤당
인당 19,000원 이라 너무 비쌌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브리티시숏 아이들이 꽤 있었는데
너무 맘에 들었쨔나..
두툼한게 털도 뽕슬뽕슬하고
애들이 순하고 착하더라구..?
그리고 고양이 발을 재대로 만져봤는데
너무 따듯하고 말랑하고 촉촉하고
사람손 같은 기분.. 🤍
누런 콧물을 줄줄줄 흘리고 있던 냥이
그리고 오빠 앞에서 뭔가 늠름하게 서있는 냥이
근데 입장하면 입장과 동시에
특유의 고양이 침냄새가 엄청 난다
ㅠㅠㅠㅠㅠㅠㅠ
애들이 그루밍해서 그런가?
ㅋㅋㅋㅋㅋㅋ 침냄시..
다 좋았는데
냥이들 피부병 걸린애들이 엄청 많더라
전염병인건가..
가여워라..
내 손을 샌드위치처럼 잡아준 냥이
내리 잠만 자더니만
발이 너무 귀여웠어
집에와서 뭔가 심심하니 그래서
방어를 주문했다 💛💛💛
진짜 너무 맛있어 최고야
양도 둘이서 나눠먹기 양도 딱 적당하고
막장, 기름장 해서 김에 싸먹으니까 최고잖아
일요일..
오랜만에 오빠랑 가을 옷 사러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왔지롱
오빠는 다다음주 있을 제이티비씨 마라톤에 입을 바람막이
나는 상품권 다 털어서 겨울옷 하나! 코트..?
각자의 목적이 있는 방문이었자나
단풍이 너무 멋지게 들어서 감동..
서로 이쁘게 찍어주기..💛
단풍이 이쁘다고 스르륵 가서 사진찍어주는 집사람
사랑합니댜..
도착하자마자 너무 배고파서
우리 일단 밥먹고 시작하자 얼렁
카페테리아 가서 솔솥 주문주문
전투민족 밥심이다
잘 먹긴 했는데(배고파서 그릉가)
역시나 옛날 기억 스멀스멀...
이상한 누룽지가루 한스푼 너무 짜치고
밥에 간이 안되있어서 아쉽다
2022.10.17 - [● Yammy] - ○ 솔솥 센트럴파크점. 좋게 생각하고 싶었는데, 내가 싫어하는 요소 집합체였다.
밥도 잘 먹고 설렁설렁 걷다가
갑자기 룰루레몬 발견
쪼르르르르 들어가서 구경했는데
룰루 가격이 있어서 집사람이 나이키 가자 할 줄 알았는데
물건 딱 살펴보고는 품질 좋은것 알아보더라 ^^
가스라이팅을 하실때는 가타부타 설명할 것도 없이
룰루에서 사다주면 됩니다요
국내에서 거의 20만원 가량 하는 녀석인데
할인해서 139,000원에 구매 완료!
가벼운 바람막이보다는 아웃도어용? 느낌이 좀 있었는데
JTBC 마라톤 때는 좀 덥지 않을까 싶은 느낌?
그래도 아웃도용 하나 있으면 좋으니까
아주 잘샀다 잘샀어
내꺼 사는거보다 오빠거 산게 더 뿌듯하다
생각보다 운동복이랑 룰루 평상복라인 너무 잘어울려서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만한 룰루 득템
바버는 할인하고 있었는데
오빠 슬쩍 입혀봤더니 그냥 딱 오빠꺼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즈랑 살짝 찍어놓은 녀석
내가 같은종류 비데일이 있는데
오빠가 몇번 봐서 그런지 이쁘다이쁘다 하고
관심을 먼저 가져서 뿌듯했음
오빠는 뭐 사라고 하면 맨날 다 필요없다하고
자기껀 대충 사도 된다하고 하는편이라
이렇게 먼저 관심갖으면 너무 좋당
다음에 선물 꼭 해줘야지.
나의 오늘 목표는
상품권 30만원 사용해서
코트 사기
예산은 대략 40만원 정도로 정했다.
역시나 최애 산드로에 쪼르르 가서 봤는데
아.. 코트 40만원 가지고 누구코에 붙여요..
두툼한 블레이저 정도밖에 안되더라 ㅠㅠㅠㅠ
이쁜 무스탕들은 거의 140만원이고
코트는 최소 70부터라 안되거든요..
그냥 코트는 포기하고
귀여운 로고 가디건 두툼한 아이가 33만원 하길래
이걸로 살게요! 하고 새물건 있냐 물어보고
일단 한바퀴 둘러보고 와서 사야지 하고
맞은편 APC 매장에 갔다.
생각보다 아페쎄는 코트 가격대가 50만원이라
오오오~하고 둘러보고 있었는데
한쪽에 주말할인 세일딱지 붙은게 있었다.
쓱 봐도 색깔 다 좀 평범하지 않은거 몇개랑
다 이상한 촌스런 체크만 있길래 지나쳐서 다른거 보고있었는데
오빠가 여기 세일하는거도 봐봐!해서 그냥 다시 쓰윽가서 훌터봤다
와인색상 코트가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이길래 입어봤는데..
이게 왠걸? 너무 귀엽고 너무 이쁘고!!!!!
와인색상 너무 독특하고 차분하고 겨울맛나고!!!!!
내가 싱글코트 매니안데 카라가 색다른 싱글이라 맘에들고
검정코트 이제 너무 질려서 밝은 겨울옷 사고싶던 나에게 딱인 색상에
그냥 핏도 낭낭하고 소매도 접으니까 귀여운 체크무늬도 나오고
핏이 진짜 나한테 진짜 너무 잘어울렸음!!!!!!
완전 내꺼잖아
가격표 보니까 51만원
생각보다 안세일인데..?
고민 2초 정도 하다가
걍 이정도로 나한테 어울리면 사야지 하고 바로 구매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곡차곡 모은 상품권 30만원 봉투 딱 내고
직원분이 상품권을 막 세는데 어..??
상품권이 23만원이네... ??
아...??
곰곰히 생각해보니,
반스에서 어센틱 올리브 사느라 7만원을 썼었다^^;
27만원 카드 결제해야되네 허허 하고 카드를 드렸는데
직원분이
헐.. 딱이네요. 어떻게 23만원 딱 맞춰 가져오셨어요?
카드 왜주시지? 23만원 딱 맞췄는데?
이러시는거..
예? 하고 얼타고 있으니까
아니아니, 51만원이 할인 전 가격이고 할인 후 가격이 23만원이라니까요?
그래서 내가 그건 무조건 사야되는거라고 했쟈나요 맨투맨 가격인데!
라고 하시는데 소오오오오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대반전 할인금액에 기분 너무 좋고
하필이면 야금야금 쓰고 남은 상품권 금액이 23만원 딱맞춘 것도 어이없고
코트가 진짜 나한테 너무너무 잘어울려서 날아갈듯 기분 좋았음
돈도 굳었겠다
나이키 가서 오빠 긴바지도 하나 더 사주고
목표달성을 너무 씨게 잘 해서 커피한잔 하고 집으로 바로 왔다
집으로 오는 길에 비가 마구마구 쏟아지고..
사부작사부작 집에서 밥 차려먹고
오빠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보면서 놀다가
언제나 그랬던 10시 그 언저리에 취침..!
반짝반짝 이쁘다
어슴푸레할 적의 도시
이제 11월인데 아직도 낮에는 더워
화요일
광어와 방어..💛
오빠가 방어가 꽤나 맘에 들었었나부다.
몇번 꼬시더니 내가 홀랑 넘어가버렸어
진짜 너무 맛있고..
김에 마늘 얹어서 막장 찍어먹으면 천국이야
실수로 광어방어 조합으로 주문했는데
광어 진짜 쫄깃하고 숙성회처럼..
대만족이에요
운동 장비를 구매했는데
장비에서 찌린내 이슈..
진짜 공중화장실 바닥냄새 나
너무 황당해서 리뷰썼는데
리뷰 고르는 업체같아서 그냥
따로 블로그에 리뷰 글 업데이트함
랄프로렌 트윌 아플리케 볼캡
직구한게 드디어 도착했다.
너무 이쁘고 귀엽쟈나..
내가 누구 보고 따라사는일이 별로 없는데
내사랑 아못띠가 쓴거 보고 따라샀뜸
아모띠 진짜 옷 너무 잘입어 미쳤나바...
오래오래 잘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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