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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p

○ 남프랑스 신행 8. 니스 해변 러닝, 플라워 마켓, Le Café de Turin, 생트레파레트 성당! 짧지만 알찬 니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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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 [● Trip] - ○ 남프랑스 신행 7-1. Chateau La Coste, 깐느 셀린느, 니스 도착 그리고 La Villa Massenet🥩

 

○ 남프랑스 신행 7-1. Chateau La Coste, 깐느 셀린느, 니스 도착 그리고 La Villa Massenet🥩

2023.12.14 - [● Trip] - ○ 남프랑스 신행 7. 엑상프로방스 Chateau de la gaude. 포도밭 러닝과 일출. 와이너리 와인 테이스팅! 🍇 ○ 남프랑스 신행 7. 엑상프로방스 Chateau de la gaude. 포도밭 러닝과 일출.

firehamster.tistory.com

 

8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의 행보

 

📍 영국인의 거리 러닝

📍 플라워 마켓

📍 핸드캐리 캐리어 상점

📍 아이러브니스

📍 숙소에서 휴식

📍 생트레파레트 성당

📍 Le Café de Turin

📍 Ponchettes Public Beach

📍 Colline du Château

📍 까르푸

 

 

#파리신혼여행 #유럽신혼여행 #파리투어 #유럽신혼여행루트 #파리여행루트 #프랑스여행루트

 

 


 

 

 

니스에서의 두째날 아침.

니스에 오면 꼭 영국인의 해변에서 러닝을 해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제 해변길을 거닐다 보니, 진짜 진짜 지이이이인짜 많은 사람들이 러닝을 하고있었다. 

그래서 와씨 너무 멋지고.. 나도 빨리 여행지에 한 부분이 되서 러닝해야지 하는 생각이 뿜뿜! 

그럴줄 알고 챙겨온 운동복 한벌 정말 잘 챙겨왔다! 

11월인데도 반팔입고 뛰는 사람도 봄 ㄷㄷㄷ 

 

아무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7시 쯤, 운동복 챙겨입고 밖으로 총총총~

아주 얇은 긴팔, 그리고 긴 레깅스 입고 뛰뛰

 

 

https://maps.app.goo.gl/tPtAwdvinwR9bETz9

 

Prom. des Anglais · 프랑스 니스

★★★★★ · 유명 거리

www.google.com

 

영국인의해변< 길은 정말 러닝하기 최상의 조건이었다. 

뛰기 좋은 지면에 쭉! 뻗은 일자 길..

 

그리고 심심하면 고개 돌려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러닝하는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랜덤하게 모여서 뛰는 사람들도 꽤나 됬다. 

진짜 진짜 좋아보였음.. 여행이 조금 더 길었다면 오빠랑 그렇게도 해볼텐데

 

아무튼 러닝은 왕복 4키로 정도만 뛰었다. 

여행중이라 그런지 너무 피로해지면 안될 것 같기도하고,

오랜만에 러닝을 하기도 해서.. ! 

 

그래도 뛰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꺄 니스하면 이 기둥!

 

그리고 이 밴치에서 부부의 뒷모습 찍는게 정석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뻔한가 너무 

 

아무튼 아무도 없는 벤치를 한번 찍어봤다. 

 

 

 

깐느에도 있었고, 니스에도 있는 

시그니쳐 파란색 의자 동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변을 따라 쫘라라라락 있는 파란색 의자

너무 이쁘고 니스해변이랑 잘어울린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너무 멋졌던 파이프를 피우시는 할아버지. 

 

다들 인증샷 찍고 바다를 바라보거나 바다 사진찍기 마련인데

아침부터 멋지게 차려입으시고는 바다를 지긋이 바라보면서

심지어 곰방대.. 를 피우시는게 

 

진짜 왜이리 멋지지? ㅋㅋㅋㅋㅋㅋ 

 

 

https://maps.app.goo.gl/4w9msVxgfMSSnF3d8

 

Ascenseur du Château · 1 Rue des Ponchettes, 06300 Nice, 프랑스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우리호텔 바로 옆에 있었던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

계단길이 있고 엘리베이터 길이 있다. 

 

우리도 오늘 전망대에 그냥 계단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저 직벽의 위엄이 대단하네.. 

 

아무튼 안내판 맵이 저렇게 있었는데, 재밌게도 모두 도자기 같은 재질로 만들어져있다. 

 

 

https://maps.app.goo.gl/CnsEoSuHbLFaLyF29

 

J.Multari VIEUX NICE · 5 Rue de la Poissonnerie, 06300 Nice, 프랑스

★★★★☆ · 제과점

www.google.com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잠깐 가까운 베이커리에 들러서 크롸상도 사고! 

오빠랑 커피마시면서 먹어야징

 

 

 

한국에서 귀하게 챙겨온 카누...

고이고이 타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라스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크롸상 먹는데

너무너무 행복하쟈누? 

 

테라스 밖 풍경은 아침인데도 핫하네.. 

 

 

 

오전 8시 경의 해변 모습이다. 

벌써부터 비키니 입고 수영하는 사람도 있고. 

 

긴팔 긴바지, 러닝하는 사람, 

출근하는 사람

자전거타는 사람

 

다양한 풍경

 

 

 

미친 셀린 박스..

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물 조만한데 박스 낭비 미쳤냐구여

 

아무튼 외출을 하기 전에 

이 호텔에서 부재중 때 한번 털렸다는 후기가 있어서,

우리는 커튼을 다 치고, 배개로 사람 누워있는 모양 만들어서 이불 덮고, 

방해하지 마세요 팻말을 만들고 나왔다. 

 

청소를 포기하고 우리 짐을 지킨다. 

 

 

 

호텔 입구에서 사진한장 ...

 

너무 신나!!!!!!!! 

우리 이제 니스 구경하는거야!? 

 

하루뿐이 없는 시간이지만, 야무지게 구경하다 갑시다

 

 

 

요런 아치 다리를 지나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아침에 운동하고 돌아오면서 빵사러 가는 길에 잠시 보았던, 플라워 마켓이 나온다! 

 

 

https://maps.app.goo.gl/d9cd8QWJBUnkSqps8

 

Marché Aux Fleurs Cours Saleya · Cr Saleya, 06300 Nice, 프랑스

★★★★★ · 꽃 시장

www.google.com

 

알록달록한 채소들과 과일들을 판매하던 플라워마켓! 

당연히 꽃을 파는 곳도 잇었으나 우리는 과일 야채구경 많이함!

 

보는 재미가 있고 즐거움이 있는 알록달록함이 있다. 

이 느낌 머냐구.. 마켓이다 마켓!

 

그리고 올리브만 전문으로 파는 곳, 햄이나 하몽 등을 전문으로 파는 곳,

소금이나 향신료를 전문으로 파는 곳, 치즈만 파는 곳 등등 

 

은근히 볼것도 많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기념품을 파는 곳도 있었는데 나도 거기서 귀여운 종지 2개를 구매!

 

 


 

마켓에서 나와서 바로 맞은 편 해변을 걸었따. 

 

 

우와.. 나이가 백발이 다 된 70대 80대 노인들도 

이 늦가을에 바닷가에 나와서 바다수영을 즐기시는데

 

인생을 즐길 줄 아는 게 너무 너무 부러웠다 

멋지다. 

 

내가 바라는 인생!

 

 

 

넘넘 이쁜 바다를 보고 있으니깐 신난다 신나

바다색이 우찌 이럴꼬.. 

 

동남아나 가야 이런 색 나오는거 아닌까요!?

바닷물에 흰색 물감을 탄듯이 색깔이 터키색이다. 

 

 

ㅋㅋㅋㅋ

 

 

줄지어진 팜트리 길을 끼고 신나게 바닷길을 즐기고

 

기념품이고 선물이고 와인이고 좀 마음편하게 사고싶어서, 

작은 기내용 핸드캐리 가방을 급하게 사기로 정했다. 

 

급하게 프랑스 관련 카페에서 여행가방 싸게 파는 곳 정보를 얻어서 고고고!

 

 

https://maps.app.goo.gl/UxXa1T5vPobkXxVv8

 

Bounce Luggage Storage - 24/7 Nice-Ville · 1 Av. Thiers, 06000 Nice, 프랑스

★★★★★ · 짐 보관소

www.google.com

 

 

니스 중앙역 앞에 가니, 이렇게 멋진 (?) 가방 파는 곳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샘소나이트 매장에 들렀다가 너무 생각지 못하게 비싸서 즉흥으로 사기엔 너무 비싸다! 해서

싸구려 여행가방 파는 곳을 찾은건데 재대로 찾아온 것 같았다. 

 

진짜 큰 사이즈 여행가방 가격이 100유로를 안한다. 

우리는 50유로도 안하는 가격에 기내용 가방을 득템했다. 💥💥💥

우리 이제 맘 놓고 짐 쌀 수 있어!!! 

 

 

 

신나게 캐리어를 끌고,

우리 숙소 뒷쪽에 있는 가게로 밥먹으러 이동~!

 

 

 

우리는 이렇게 걸어가면서 바다구경도 하고 사진도 엄청 찍으면서 놀았다 😁😁😁

중간에 뷰 포인트도 있어서 사진 정말 2091801장 찍었는데, 그래도 모자라..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해변길

 

호텔 앞쪽 이 길 생각보다 자주걸어서 넘나 익숙.. 

사진 어케 찍어도 다 잘 나온다.

 

 

 

아니.. 바다 색깔좀 봐요..

 

석회? 가 섞여있어서 그런걸까? 엄청 터키석 같은 그런 색상.

진짜 멍을 엄청 떄리게 되는 그런 바다다 

 

 

 

 

 


 

숙소 바로 앞 니스 뷰포인트

I LOVE NICE에 도착! 

 

 

https://maps.app.goo.gl/5XsbX54HX5kLt5uh7

 

#ILoveNICE · 9 Quai Rauba Capeu, 06300 Nice, 프랑스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날 찾아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화로운 알럽니스 뷰포인트.

 

진짜 완젼 뷰가 가슴이 뻐렁치고 너무 시원하다 

다른 관광객들도 모두 여기로 들러서 사진찍고 즐거워 보임

 

와중에 러닝하는사람, 강아지랑 산책하는 사람도 많고

넘나 평화롭다!

 

 

 

옹벽 아래로 철썩거리는 파도

되게 무서울 것 같지만, 색상이 멋진 애매랄드라 멋지다. 

 

 

 

 


 

 

 

귀여운 로버미니가 왜 여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사진 19834 장을 찍고 주린 배를 쥐고 식당으로 쫑쫑쫑 갔지만, 

왜 문을 닫았죠..?  ㅠㅠㅠㅠㅠㅠㅠㅠ

 

꽤나 걸어왔는데 말야.. 

이런.. 

 

 

https://maps.app.goo.gl/SFWH9UYdJGYB3QVD6

 

Le Rocher, Chez Mina moules frites · 8 Pl. Guynemer, 06300 Nice, 프랑스

★★★★★ · 음식점

www.google.com

 

요 식당이 홍합요리 맛집이래서 열심히 왔는데.. 

허탈하게도 문이 닫혀있었다. 

 

은근히 지친 우리는

호텔도 가깝겠다 호텔에 들어가서 짐도 두고, 

좀 누워서 쉬다가 다시 밥먹으러 나가기로..

 

 


 

 

 

우리 숙소 낮 뷰..

진짜 너무너무 이쁘다

 

낮에 숙소 들어오는거 쉽지 않은데 

피치 못하게 들어왔더니만 천국이 요기있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쁘다.. 

 

호텔이 주차장 없어서 성가시기는 하지만, 뷰 보니까 또 용서가 되네.

아니 아니야, 용서할수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피곤했던 걸까.. 

 

바로 들누버 잠든 나.. 

생각해보면 아침에 러닝에다가, 캐리어 산다고 니스중앙역까지 걸어갔다가

호텔까지 돌아와서 또 걸었으니 벌써 피곤할만도 하지.

 

 


 

그렇게 재충전을 마치고 

짐을 정리해두고 가벼운 몸으로 다시 나온 우리! 

 

 

 

그곳에서 만난 귀여운 고양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따닷한 햇살 맞으면서 눈을 꿈벅꿈벅...

아주 팔자 좋아보인다 너어어어! 

 

 

 

 

요런 꼬불꼬불 길을 지나서, 생트레파라트 대성당을 찾아 이동! 

 

아마도 올드타운 이런 느낌이긴 한데 

차량이 못들어가는 골목골목 길을 상점들 구경하면서 걸었던 것 같다. 

 

 

 

그러다 발견한 성당하나! 

여기는 생트레파라트 성당은 아닌데, 이름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안을 둘러봤는데 꽤나 멋진 내관..

진짜 그냥 지나가다 나온 성당인데 너무너무 화려하고요..

너무 성스럽고요.. 

 

 

 

나중에 애플지도 사진 찍힌 위치를 확인하고 어디 성당인지 남겨놔야겠다. 

여기도 생트레파라트 성당 못지않았어 정말... 

 

 


 

배가 고파서 급 동선을 바꿔서, 

르 카페드 터린? 이라는 해산물 맛집으로 먼저 이동했다. 

그리고 나서 생트레파라트 성당을 방문하기로! 

 

올드타운 같은 곳에서 조금만 걸으니 나왔던 곳이다. 

오빠가 맛집이라고 찾은 곳인데 진짜 여기가 신행 통 들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맛집으로 기억되고 있다..

진짜 와우.. 

 

 

https://maps.app.goo.gl/xQTP1mknHWeujQ5cA

 

Le Café de Turin · 5 Pl. Garibaldi, 06300 Nice, 프랑스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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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의 간판. 

외관을 전체 찍고싶었으나, 테라스에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았기에

민폐라고 생각되어서 간판만 살짝 

 

우리도 테라스 한곳에 자리를 잡았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있으려나 했는데

딱마침 한 자리가 났어서..! 

 

일하시는 직원은 아저씨들이었고, 잘 웃는 편은 아니었지만 괭장히 호탕했따.

그래서 그런지 불친절하다는 리뷰가 있었는데 우리가 느끼기에는 친절한 편이었음!

우렁차고 호탕하다고 할까나

 

아무튼 다른 테이블에서 뭐먹나 눈으로 막 훔쳐보면서 자리에 앉았는데,

우리 앞뒤 테이블에서, 홍합찜을 열시미 먹고 있길래 그녀석을 꼭 먹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우리는 아묻따 을 주문했다. 

A,B,C 종류가 있었는데  C로 갈수록 가격이 비싸졌음

 

우리는 A 종류 12피스로 주문했는데,

거기 식당 아저씨가

오늘은 B 상태가 너무너무 좋으니 그걸로 해라 진짜 리얼 굳이다!!!

라고 하셔서 

 

고민도 안하고 그럼 B로 주세요!!! 하고 변경 주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스팀드 홍합 1개 와 화이트와인(소블)도 두잔 주문! 

아주아주 수월하고 경쾌했던 주문 현장. 

 

 

 

굴은 매뉴판의 왼쪽 가운데 주황색상 샐 안에 있는데 재대로 찍지 못했다. 

하지만 살짝 가격이 보이기는 한다. 

 

홍합찜의 경우, 저기 보이는 흰색 네모 안에 있는 걸로 시키면 된다. 

가격도 15유로도 안하네.. 

 

우리는 그냥 매뉴에서 못찾겠어서, 뒷테이블 먹는거 똑같은거 달라고 속삭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명나는 테라스

 

왜이리 설레고 좋은지 ....

유럽와서 굴 먹을 때 너무누무 신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유럽에서 먹으니 괜히 더 맛있다

진짜로 더 맛있다!!! 🤍🤍🤍

 

 

 

드디어 나온 굴!!! 

진짜 좋아좋아 너무 좋아!!! 

 

 

 

굴 사이즈가 낭낭하니 너무 좋다. 

 

레몬 즙 후루루루 뿌려준 다음에 한입 촷 했는데..

와 진짜 너무너무 싱싱하고 맛있었다!!!!!! 💛🤍💛🤍

 

비린맛 하나도 안나고 진짜루.. 

우리가 유럽와서 먹어본 굴 중에 제일제일 맛있어!

파리보다 훨씬 맛있고 크고 싱싱하다!!! 

 

엄청 부드럽고 크리미한 이 식감 어뜩하냐구

우리둘다 귓가에 상투스가 터져서나왔다 

진짜 대박 맛있네 이거. 

 

화이트와인 한입 곁들이니 진짜 환상의 조합이다.

 

 

 

그리고 주문한 홍합찜!

홍합도 알이 다 굵고 실해서 엄청 대만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홍합들 사이에 뿌려져있는 저 풀때기..

허브?... 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의외로 잘어울려서 신기했다.

향이 조금 강한 느낌이었는데 한국 방짜같은 느낌도 들고 

 

 

 

감자튀김도 같이 나왔는데,

저건 시킨적 없으나 뭔가 홍합찜과 세트로 되어있던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거도 맛있게 폭파!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진짜로.. 

너무 뿌듯한 이 사진

 

떠나기가 아쉬울 정도로 맛집이었다.

해산물 최고얏 

 

기회가 되면 다시와서 다른 해산물도 여러개 먹어보고싶을 정도로 괜찮았던 식당

진짜 추천추천 왕추천!!! 

 

 


 

그리고 옹기종기 걸어서 도착한 

생트레파라트 대성당! 

 

나는 성당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성당도 하는일과 사이즈에 따라서 구분이 있다고 한다. 

그 중 제일 큰 개념이 캐쎄드랄이라고 하는 대성당의 개념! 

 

이 성당도 대성당으로 구분되는 큰 성당이라고 한다. 

 

 

https://maps.app.goo.gl/BrbHu5SuznVPzikdA

 

생트레파라트 대성당 · 3 Pl. Rossetti, 06300 Nice, 프랑스

★★★★★ ·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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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상큼한 색상의 대성당! 

아비뇽의 돌돌 스러운 석재석재한 느낌이랑은 다르다. 

 

노랑 연두라니!

 

 

 

화려한 성당의 내부 

입장하니 성스러움에 압도된다! 

 

보니까, 앞으로 쫙 이어지는 성당구조 양 사이드로 각각의 예배당이 또 따로 줄지어 있었다.

왜 중앙에 메인 예배당이 있는데 사이드에 또 예배당이 있는지, 나중에 바르셀로나에서 투어가이드님께 물어보니

옛날에는 부자들이 본인들만의 가족 예배를 위해서 성당안에 가문의 예배당을 따로 만들어 놓고 따로 쓰기도 했다고 한다. 

 

되돌아 보니, 각각의 예배당 섹션이 줄지어 있고, 따로 철창으로 막혀져 있는 예배당도 있었는데 그게 그것 인가보다. 

 

각각의 예배당에는 본인들의 스타일대로 꾸며두었는데,

멋진 그림과 석상, 동상 등등으로 화려하게 꾸며놔서 너무 예뻤다. 

 

 

 

개인 예배당에는 이렇게 십자가에서 내려온 예수를 하늘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그림도 있었다.

옛날 그림 중에서는 이런 구도의 그림은 생소해서 사진을 찍어봤다. 

 

 

 

메인 예배당의 화려함..

하늘로 시원하게 뚤려있는 천장 너무 멋지다. 

 

어디 한군대라도 화려하지 않은 곳이 없어..! 

 

 

 

햇살이 멋지게 들어오는 대성당.

 

대성당 사이드에는 이렇게 기둥 중간 부분에 지켜보는 듯한 공간도 있었는데

내가 신자가 아니라 뭔지 잘 모르겠다. 

 

 

 

개인 예배당 중 한 곳. 

 

이렇게 멋진 난간이 있었는데 하나하나 대리석으로 문양을 내어서 꾸몄다.

얼마나 손이 많임가고 시공하는데 비쌌을지 상상이 안가! 

대성당에 가족예배당을 저렇게 꾸밀 정도라면 얼마나 부자였던 걸까? 

 

 

 

이 곳도 메인 예배당이 아니었던 곳.. 

 

저 화려한 그림이며, 성물이며 초, 대리석 기둥 등등 

 한국 어떤 성당보다 화려한듯.

물론 우리야 국교가 아니니 그렇다지만. 

 

 

https://maps.app.goo.gl/U7tMPdeownJSF9hYA

 

Fior di Amarena · 1 Pl. Rossetti, 06300 Nice, 프랑스

★★★☆☆ · 아이스크림 가게

www.google.com

 

생트레파라트 대성당을 모두 구경하고, 바로 앞에 있는 젤라또 집에서 아이스크림 ! ! ! 

 

 

 

정말 맛있고 행복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다시 또 쫑쫑 걸어서, 우리 숙소 앞쪽에 있는 해변가에 가서 발이라도 담그기로 했다. 

 

 


 

 

https://maps.app.goo.gl/ZuhQwroWMbPnReHM6

 

Ponchettes Public Beach · 프랑스 니스

★★★★☆ ·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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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라파예트 백화점 1층에 있는 moma 센터에서 구매한 빨간체크 돗자리! 

이걸 여기서 이렇게 쓰네 🤍🤍🤍사길 너무너무 잘했어! 

 

이 곳 해변에는 자갈로 이뤄져서 모래가 발에 묻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맨발로 걷기에는 조금 발이 아프겠지만, 여름에 샌달 신고가면 너무 좋을 듯! 

 

 

 

해가 서서히 지고 있는 중이라 그런지

해변가 느낌이 너무 아롱아롱 멋지다.. 

 

 

 

예쁜 자갈 찾기 대회

 

이쁜 자갈 찾아준다고 열심히 고르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아픈 자갈밭을 지나서 물에도 들어가보고!

 

시원한 바닷물에 발 담그니 괜히 퐁당 뛰어들고싶다. 

여름에 니스에 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치만 이렇게 고즈넉한 바다를 즐길 수는 없었겠지?

 

 이때 오빠랑 바닷가에서 발 담그고 물장난 치고 자갈 골랐던 기억을 떠올리면 

막 따듯했던 비스듬한 햇살이랑 아른아른 했던 분위기가 떠올라서 왠지 모르게 울컥한다! 

이유는 없음. 그냥 너무 아름다웠어서

 

 

 

모래도 없어서 발에 모래가 묻지도 않고 

저렇게 척 하고 올려두면 금방 바싹 마른다.. 💛

 

추울 것 같았지만 전혀.

오히려 햇살이 따듯해서 좋았음.

 

 

 

멀리 있는 오빠 지켜보면서 이쁜 자갈도 찾아보고

마지막에 캐리어 생각해서 두어개만 챙겼다 

 

 

 

갑자기 잠들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어이없어서 사방에서 한장씩 사진 찍음

ㅋㅋㅋㅋㅋㅋ 웃기다 

 

아무튼 저 지고 있는 해

따듯한 볕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 

 

 

 

지는 와 자갈밭을 뒤로 하고, 

우리는 호텔 바로 뒷족에 위치한 뷰포인트와 공원을 가보기로 했다. 

 

 


 

한 2-3분만 걸으면 나오는 그곳! 

엘리베이터를 타고 갈 수 도 있지만, 그정도까지의 높이는 아니라

뒷동산 구경간다~ 생각하고 걸어올라갈끄양

 

https://maps.app.goo.gl/8S1axRxnchd2PWpv8

 

Colline du Château · 프랑스 06300 Nice

★★★★★ · 공원

www.google.com

 

요로코롬 생긴 입구를 지나서 계단을 챡챡 올라가기

계단을 보니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느낌이 온다. 

 

 

 

사이좋게 사진도 찍어주면서 이야기하면서 오르니

금새 옆으로 멋진 뷰들이 촤르르르르 

 

 

 

이거 정말 너무 멋지지 않나여?

 

멋진 니스 해변과 멀리 보이는 산듬성이

그리고 나무들

 

딱 내가 좋아하는 구도! 

 

 

 

정말 영화같은 한 장면이다. 

지고 있는 해가 정말 한몫 한 듯. 

 

오빠랑 여기 멀리 니스에 와서 이런 풍경을 보는게 믿기지 않아!

행복행복합니댜.. 🎈🤍

 

 

 

계단을 오르고 보니, 니스 해변과 마을이 전부다 내려다 보였는데

진짜진짜 너무너무 이쁘고 가슴이 뻐렁치더라 흑흑.. 

 

해질 녘의 니스 바이부.. 

 

 

 

이 공원은 군함처럼 생겨서 

위로 올라가면 윗부분이 평평하게 생겼는데,

공원과 요새 그리고 공동묘지가 있을 만큼 넓고 크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뷰포인트에서 뷰 구경 하고 

공동묘지 옆길로 해서 고불고불 길을 타고 내려가서

까르푸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가기로 했다. 

 

 

 

 

요기가 뷰포인트.

진짜 어딜가도 저 배경이라면 너무너무 이쁘다.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진찍기에 정신이 없다.

요기서 찍으니 정말정말 잘나오긴 했지만, 어짜피 배경은 같아서.. 

따로 올리진 않게써

 

 

 

요기 공원에 편의점? 같은 상점이 하나가 있는데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리뷰가 있어서 넘 깜짝 놀랐다. 

그래서 긴장하고 물사러 갔는데 여자 직원은 일단 친절했음.. 

정말 다행 ^^ ... 

 

아무튼 사진 1309848109 장을 찍고서..

이제는 하산하러 이동!

 

공동묘지 옆 꼬불꼬불길은 진짜 너무너무 이쁘고 아기자기 했다. 

 

 

 

수녀들이 머무르는듯한 곳도 있었고, 또다른 성당도 있었다. 

역시나 지나가다 우연히 만난 작은 성당이차고서 우리 기준으로 작지도 않았다. 

 

정말 유럽이란 나란 멋지당.. 헤리티지.. 

내가 신자였더라면 엄청나게 좋아했을 것 같아.

 

 

 

요런 곳도 있었는데 저 위의 동상은 누구이며

이 구멍은 무엇을 넣는 구멍이며 뭐 하는 문인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요런 알쏭달쏭 궁금증을 자아내는  여러곳을 지나쳐

까르푸에서  간단한 간식과 귤, 그리고 라면을 구매해서 왔다.

 

한국라면 왜없고 미고랭 같은 라면만 있나요.. 

 

 

증말 고생했어 어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을 질끈 감은 그.. 

 

눈 떠...!!!!!!!!! 

인증샷 남겨야해 버텨 악으로 버텨!!! 

남는자가 강한거야 

 

 

 

호텔도착해서 진짜 피곤하고 아픈 발을 달래주고

뜨듯한 물에 샤워한번 싸아아악 하고 끼야아아 (얼마나 개운한지)

호텔에서 준비해준 샴페인을 한잔 하기로! 

 

귀엽게 간단한 하몽+치즈 과자와 귤만한 오렌지 한접시 해놓고

라면이랑 해서 추운데 구지구지 나가서 오들오들 떨며 샴페인 마시기.. 

 

샤워가운 입고 나가니 적당하니 좋았다. 

 

 

 

 

넘나 뿌듯한 우리 호텔 뷰..

진짜 미친거같아! 뷰하나는 최고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파도가 철썩거리는 소음이 꽤나 크더라.

물론 창문 닫으면 아무소리 안들림.. 

 

오빠랑 나랑 밤 늦게까지 수다수다를 떨고..

오늘 밤도 마무리.. 

 

나스에서 짧았지만 그래도 볼수 있는 만큼 다 둘러본 것 같다. 

주어진 날 하루 가지고는 더 이상 둘러보는건 무리..

그래도 충분했고 대만족 스러웠던 하루였다.

 

오늘 밤에 짐도 잘 싸서

내일 무탈하게 바르셀로나행 비행기를 타고 넘어갈 수 있기를..🤍

 

굳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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