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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p

○ 남프랑스 신행 6. 엑상프로방스, 샤토 코몽, 파빌리온 방돔, La Cintra, 피규어 Fou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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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 [● Trip] - ○ 파리 신행 5. 남프랑스 이동🤍 떼제베 후기. 아비뇽 렌트카, 아를, 엑상프로방스!

 

○ 파리 신행 5. 남프랑스 이동🤍 떼제베 후기. 아비뇽 렌트카, 아를, 엑상프로방스!

2023.11.23 - [● Trip] - ○ 파리 신행 4-1. 르 그랑 베푸(Le Grand Véfour). 파리 270년 역사의 미슐랭 레스토랑🍷 ○ 파리 신행 4-1. 르 그랑 베푸(Le Grand Véfour). 파리 270년 역사의 미슐랭 레스토랑🍷 2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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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의 기록은 바로바로..
 
오늘의 행보
 
📍  chateau de la gaude 숙소 짐 맡기기
📍 엑상프로방스 미하보 광장
📍 카페 코몽
📍 파빌리온 방돔
📍 La cintra
📍 Maison fouque
📍 chateau de la gaude 체크인
 
#파리신혼여행 #유럽신혼여행 #파리투어 #유럽신혼여행루트 #파리여행루트 #프랑스여행루트
 


 
우리는 이전 숙소에서 하루아침 빨리 탈출하고 싶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진짜 빠릿빠릿하게 준비해서 나왔다.
 
진짜 일분 일초라도 더 있고 싶지 않았그든요..^^.. 
 
 
https://maps.app.goo.gl/bSujwoRuwhLjtUqt7

 

Appart'Hôtel Odalys City L'Atrium · 15 Cr Gambetta, 13100 Aix-en-Provence, 프랑스

★★★★☆ · 레지던스 호텔

www.google.com

 

WAZE 어플을 따라서 길을 따라 운전하다보니,

어느새 굽이굽이 꼬불꼬불 산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남프랑스 느낌이 정말 물씬!!! 

보고만 있어도 그림속에 들어와 있는 가을 풍경이다. 

단풍나무 사이로 따닷한 볕이 쬐고 있어 뭔가 낭만적이란 말이지

 

 

 

가끔 차를 마주치긴 하지만, 거의 없다.

볕이 안 들어오는 산비탈 안쪽의 숲길을 달릴 땐 너무 차도 없고 음침해서

왠지모르게 무섭다는 느낌도 들고..

 

쓰는지 안쓰는지 모를 헛간 같은 곳도 나오고, 

뭔가 버려진 샤토의 입구 같은 쇠창살 문 같은 곳도 있고 

한국 시골과는 다른 풍경. 

 

 

 

이렇게 2차선 큰(???) 도로가 나오면 다시 평화모드! 

ㅋㅋㅋㅋ 그러다 다시 오솔길 모드. 

 

나무들 구경하는 것 그리고 주변 집 구경하는 맛에 심심할 틈이 없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샤또 드 라고드! 

 

https://maps.app.goo.gl/gTWMEiX6jnoDa5iP6

 

Château de la Gaude · 3959 Rte des Pinchinats, 13100 Aix-en-Provence, 프랑스

★★★★★ · 호텔

www.google.com

 

 

끼야아아앗. 

드디어 도착했구나.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숙소이다. 

너무너무 이뻐.. 

 

체크인 로비 바로 앞에는 아침 이슬 맞은 쇼파들이 좌라랏.

아침인데도 볕이 정말 따듯하고 강렬했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도 너무너무 좋고. 

 

이 곳이 정말 리뷰도 없고 그런데,

국내 유일하게 리뷰를 남겨준 쮸아님 덕분에 ..🧡

샤토를 알게 되어서 예약하게 되었다.

 

https://blog.naver.com/juahnavy/223000573731

 

[남프랑스 여행/엑상프로방스] 포도밭에 둘러쌓인 5성급 고성 호텔/샤또 드 라 고드 chateau de la Gau

미루고 미루다 이어서 작성해보는 프랑스 여행기 :) 정말 너어어무 좋았어서 나만 알고 싶었던 곳을 포스팅...

blog.naver.com

 

호텔에 관한건 따로 포스팅을 하기로 하고! 

 

우리는 짐만 먼저 맡기고, 먼저 어제 다 못 둘러본 엑상프로방스를 구경하고 2-3시쯤 다시 돌아오기로. 

다시 또 차를 타고 이동했다. 

 

호텔이 너무 이뻐서 그냥 오전에도 호텔에만 머무를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지만, 

그러면 안되쥬

 

 

 

떠나는 길에 차로 5초 움직이고 만난 멋진 쇠창살 문..

여긴 또 어디람?... 멋지네... 

안에 뭐냐 멋있다.. 하고 구경하다 내려서 사진이나 찍을까 했는데

 

알고보니 우리가 머무르는 샤토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기대되쟈나

 

 

 

다시 또 굽이굽이 길을 타고 이동!

 

WAZE 어플은 교통 단속을 알려줘서 좋기는 한데,

길을 안내해 줄 때 너무 그.. 뭐랄까.. 셋길 일방통행길 오솔길 식으로 알려줘서 

우리가 좀 운전하기가 어렵고 긴장도 되고 그랬다. 

 

그래서 구글맵으로 변경해서 이동했다. 

 

 


 

엑상프로방스의 중심가인 미라보광장과 분수가 있는 교차로를 위주로 구경을 하기로 했다.

우리는 주차를 어디다 했느냐면 정확하게는 여기인지 모르겠지만 쇼핑몰의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https://maps.app.goo.gl/3TgtUce57198nyD48

 

Parking Rotonde côté Monoprix · 135 Av. Joseph Villevieille, 13100 Aix-en-Provence, 프랑스

★★★★★ · 주차 빌딩

www.google.com

 

분수대 교차로와, 세잔의 동상에서 가까웠던 걸로 기억한다. 

휴우우우. 주차하기 정말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잘 했따. 

자리도 널널하고 생각보다 쇼핑몰 주차장이라 그런지 쇼핑센터와 연결도 되어있고 좋았음.

 

 

https://maps.app.goo.gl/7L9REQUPCYMxTYx19

 

Paul Cezanne Statue · 13100 Aix-en-Provence, 프랑스

★★★★★ · 조각 판매

www.google.com

 

그리고 마주친 폴 세잔의 동상! 

엑상프로방스에서 유명한 동상을 요로케 마주치네!

오호라 1839년도 사람이라니.. 

 


 

약간 까사미아 같은 가구점인 플라망?!

시내를 걷는 중에 너무너무 이뻐 보이는 곳이 있어서 들어갔더니 와우.. 분위기 좋아 좋아. 

 

https://maps.app.goo.gl/2pcVBumZ2C9bzV699

 

Flamant · 1 Av. Victor Hugo, 13100 Aix-en-Provence, 프랑스

★★★★☆ · 가구점

www.google.co.kr

 

이렇게 야외에다가 가구들을 쫙 전시해놨는데 휴양지 바이브 미쳤당.. 

야외에 이렇게 쿨하게 가구 쳑 내놓고싶다. 

 

일단 먼저 야외가 있어야겠찌..

 

 

 

요런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도 엄청 파는데,

한개당 한 8유로로 절대 저렴하지 않아..

 

그래도 크리스마스 본고장에서 사보는 오너먼트

나도 두개나 구매했다. 

 

흰색 타조털이 달려있는 오너먼트랑, 안에 유리트리가 들어있는 오너먼트

사고보니까 약간 걱정인게, 우리 캐리어에 자리 없는데.. ^^... 이거 깨지진 않겠지..? 아앗.. 

 

 


 

그리고 오빠가 서칭해서 찾기된 카페 코몽! 

 

요기는 작은 샤토같이 생긴 건물인데, 카페도 있고 전시회도 하고 심지어 숙박도 하더라는~

요기 카페도 유명하지만, 정원이 진짜 유명한가보다.

사진으로 보니 너무너무 이쁘쟈나... 

 

https://maps.app.goo.gl/yt3YdAeegLs2uSDu9

 

Café Caumont · 3 Rue Joseph Cabassol, 13100 Aix-en-Provence, 프랑스

★★★★☆ · 음식점

www.google.co.kr

 

카페 입구에서부터 밀려오는 감동

진짜 이뻐.. 유럽은 건물이 그냥 아트다 아트. 

 

엄청 나이 많아보이는 나무와 진짜 드넓은 마차길이 맞아준다. 

 

저 문으로 쫑쫑 들어가면, 왼편에는 기념품샵 오른쪽에는 카페

그리고 윗쪽으로는 유료전시가 열리는 듯 했다. 

 

 

 

기념품샵에서 제일 이뻤던 석고 방향제

저기서 열쇄모양이랑 데이지모양 석고방향제 세개정도 구매했다. 

 

사고서 왠지 기분이 좋았던 기념품들. 

 

 

 

끼야아아아아 

미친거 아냐 여기 너무 이쁘잖아.

 

쁘띠쁘ㄸ ㅣ 하면서도 중세중세하면서도 고오오오오옹쥬 느낌

ㅋㅋㅋㅋㅋㅋ 고풍스런 프랑스맛 

 

너무 좋습니다. 

높은 층고도 너무 멋진데 천장 끝까지 난 창문 뭐냐구

 

 

 

우리는 자리를 안내 받아서 문앞쪽으로 앉았고

 

케잌 2개, 그리고 알롱제 

진리의 알롱제 2잔을 주문했다 : ) 

 

 

 

이 평화 바이브 너무 좋다.

햇살이 진짜 이쁘게 들어오네.. 

 

일부러 열린 문 앞쪽에 앉았는데, 열린 문 틈 사이로 보이는 야외태라스가 이뻤다. 

 

 

 

사진도 많이많이 찍고.. 헤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오오오온쥬라구! 

 

 

 

테라스에 나가서 정원도 한번 가봤다. 

정원이 크거나 하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게 이쁘긴 하더라.

 

그런데.. 아주그냥 공사 + 정원 가다듬기 중이라 시끄러웠다. 

공사판 소리가 나고 ㅠㅠㅠㅠ 막 전기톱으로 나무 정리중이라 아쉬웠다. 

 

그래도 비수기니깐 정비를 하긴 해야겠지! 

어짜피 조그만한 정원이라 뭐 더 즐길 것도 없긴 하다 :)

 

피어난 보랏빛 라벤더가 이쁘다. 

 

 

 

역시나 이쁜 카페코몽.. 

 

이런 작지만 아기자기한 정원 너무 좋다. 

나도 이렇게 이쁜 정원 꾸미고싶당... 

 

아름다워! 

 

 

 

카페코몽을 나가면서 아쉬운 마음..

 

저 대문은 나무로 된 대문인데 어찌나 이쁘던지.

우리집에 가져가서 쓰고싶을 정도로. 

일부러 오빠한테 찍어달라고 함 케케케

 

 


 

그리고 어제 들렀었던 성당에 다시 방문해보았다.

청년들이 우루루루 미사들으러 가던 그 성당..

ㅋㅋㅋㅋㅋ

 

근데 성당이 독립적으로 있는게 아니라 다닥다닥 건물에 일부로 붙어 있어서 겉에서 봤을때 성당이라는 느낌이  안든다. 

입구만 보여서... 뭔가 다시 찾기 햇갈림. 

 

 

https://maps.app.goo.gl/scYVg2Byiq4T7fzA7

 

Église du Saint-Esprit · 40 Rue Espariat, 13100 Aix-en-Provence, 프랑스

★★★★★ · 천주교 성당

www.google.com

 

역시나 홀리한 성당.. 

성당은 진짜 이렇게 멋진 분위기 신기해

 

아무리 종교가 없다지만 몇 백 년동안 켜켜이 쌓아온 역사가 깃든  장소에서 아우라를 만나니

뭔가 거부못할 감격스러움이 있다. 

 

카톨릭 신자가 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나도 신자였다면 느껴지는 감동은 더 하겠지?

 

 

 

들어오는 빛이 너무 아름다워서 찍어본 사진

사진에는 하나도 안나왔지만, 그떄의 기억은 생생하다! 

 

너무 멋진 성당이다. 

다 그랬지만. 

 


 

우리가 미리 찾아놓았던 포인트! 

파빌리온 방돔이다. 

 

여길 찾아서 길을 평화롭게 걷다가 뭔가 배가 슬슬 아프기 시작 ^^..

그래.. 또 때가 온걸까? 약간의 걱정을 안고 이곳에 도착했다. 

 

 

https://maps.app.goo.gl/L6wCaVM9hNXANYUu5

 

Pavillon Vendôme · 13 Rue de la Molle, 13100 Aix-en-Provence, 프랑스

★★★★☆ · 박물관

www.google.co.kr

 

 

방돔의 입구.

 

사실 파빌리온 방돔의 경우,

오늘 엑상프로방스 주차장을 엄청 찾고있을때 이 곳을 지나왔었다. 

조수석에서 이리저리 주변을 살피고 있다가 지루한 담 사이로 나있는 저 문을 발견했는데,

  저 문 사이로 보이는 녹지와 평화로움을 캐치했고,

바로 구글맵 찾아보니 이곳 파빌리온 방돔! 

 

아! 여기구나! 하고 먼가 희열.. 

 

 

 

굉장히 불편한 배 상황.. ^^ 

올것이 오고 있는 그런 두려운 상황

 

하지만 이곳에 희망을 가져본다. 

믿는다 파빌리온 방돔

 

 

 

 

 

 

역시나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방돔 파빌리온. 

정원에서 바라본 방돔파빌리온은 너무너무 멋지다. 

이 작은 연못과 정원, 그리고 오래된 장식이 있는 건물의 조화가 맘에 든다. 

 

여기는 건물을 중심으로 정원이 크게 나있는 곳이다. 

프랑스에 오니 그런 것들이 좀 많은 것 같다. 

 

우리가 머무를 샤토 드 라고드도 그렇게 생겼고, 

아까 다녀온 카페 코몽도 그렇게 생겼다. 

 

유럽문화를 잘 모르는 우리로서는 뭔가 궁전이나 작은 성같은 기분이 든다. 

 

이곳 방돔파빌리온의  기원은 사실 잘 모르겠다. 

아무튼 관광객이 적고 평화롭게 산책하기 좋은 곳 같다. 

 

본 건물은 미술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후기를 보니 그렇게 좋지만은 않아보였다.

하지만 내부 건물은 웅장하고 화려한듯. 

 

현지인들은 여름날에 어디서 주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밤에 잔디밭에 스크린을 걸어 영화를 상영하기도 하나보다. 후기를 보니 그렇다. 

돗자리 펴고 영화보면서 맥주한잔 하면 너무 좋을 것 같긴하다. 

 

 

 

 

나무들도 어찌나 오래됬을까?

바라보기만해도 시원하고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 

 

하지만 배아픈 나는 화장실을 가고서야 평화가 찾아왔다. 

(저쪽으루 나가야 화장실 나옴^^..)

 

 

 

마지막으로 사진 하나 남기고,

밥을 먹으러 이동해봅니다.. 

 

 


 

우리는 따로 식당을 찾지는 않았다. 

 

그냥 구석구석 산책하다가 구글맵으로 검색한 식당! 

여기는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식당인 것 같았다. 

 

뭐 어느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들어가본 식당! 

La cintra!

 

 
https://maps.app.goo.gl/EEi1YPRCcEqH6bLj8

 

Le Cintra · 14 Pl. Jeanne d'Arc, 13100 Aix-en-Provence, 프랑스

★★★★☆ · 피아노바

www.google.com

 

나름 멋진 식당 분위기! 

 

약간 근데 이태리 느낌이 나는걸 왜일까?

하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엄청 배도 고프고.. 발두 아파.

 

 

메뉴판

 

매뉴판은 이렇게 간단하게 쫘라라락 있다. 

파파고 돌려서 해석을 했지만 뭔가 매끄럽진 않다. 

 

우리는 스테이크 하나, 그리고 홍합요리 하나를 선택했다. 

 

그 결과는 대만족...

최고야 너무 맛있어. 

 

 

 

진짜 저 홍합요리 너무너무너무 맛있게 먹음

진짜 최고의 홍합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후기에는 관광객이 단체로 오는데고 어쩌고후기를 올렸지만, 

관광객이 뭐 어때서! 많이 오면 그만큼 맛있는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대만족

 

스테이크도 너무 맛있엇다. 

근데 여기 프랑스에서 요리 시킬때마다 나오는 이 소금이 있는데,

암염은 아니고 소금플레이크 형태에다 결정이 엄청 큰데

 

어디꺼일까? 너무 맛있다. 

 

아무튼, 만족스런 식사를 하고, 우리는 숙소로 가기전에 마지막 스케쥴을 소화하고 가기로.

그것은 바로바로.. .우리가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오자마자 발견한 피규어 가판대! 

여기서 선물을 구매하기로 했다. 

 


 

위치는 폴세잔의 동상이 있는 쪽에 있고, 컨테이너 형식으로 가판대가 있다. 

따로 구글맵에 나오지는 않지만, 따로 아뜰리에가 엑상프로방스에 있기 떄문에 아랫쪽에 남겨본다. 

 

 

https://maps.app.goo.gl/uXxb1cGE4wYwLKq4A

 

Paul Cezanne Statue · 13100 Aix-en-Provence, 프랑스

★★★★★ · 조각 판매

www.google.co.kr

 

 

https://maps.app.goo.gl/ruNNqcZ6ykC5CcH68

 

Santons Fouque · 65 Cr Gambetta, 13100 Aix-en-Provence, 프랑스

★★★★★ · Atelier d'art

www.google.co.kr

 

이름은

Santons Fouque

프랑스 전통 니코아즈 크레슈 피규어라고 한다. 

 

지나가면서 잠깐 봤는데, 와... 진짜 마음을 다 뺴앗겼따.

오빠랑 나랑 이런류의 작은 미니어쳐를 좋아도 하는데,

이 프랑스 서민과 농민들의 일상을 만들어놓은 피규어들이 얼마나 아기자기한지.. 

 

 

이렇게 생긴 가판대를 본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것!

 

농부, 포도밭에서 포도를 거두는 사람, 당나귀, 고양이, 신사, 숙녀, 아이, 등등 

없는게 없다 진짜로. 

 

작은 건물들도 있는데, 마치 미셸들라크루아의 그림 같기도 해.

 

근데 중요한 건 작은 피규어들은 색칠하는 퀄리티가 진짜 구리기 마련인데

(예를 들면 눈알이 흰색 바탕에 검정 점이 깔끔하게 되지 않고 이상하게 된다던가)

진짜 너무너무 색칠 퀄리티도 좋고, 하나하나 옷의 무늬까지 정성스럽게 채색한게 감동이었다. 

 

 

.

프랑스 장인 할아버지(친할아버지)가 제작을 한다고 가판대 아주머니가 설명해줬다. 

자세하게 더 알고싶어서 구글맵 후기를 좀 봤는데 아래와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왠지 시간이 좀 더 있었더라면, 아뜰리에도 가까운 곳에 있어서 (엑상프로방스) 한번 방문 해보고싶은 마음도 생겼다. 

 

 

 

 

 

우리도 슬슬 골라볼까?

 

좋아하는 고양이 3마리, (초미니 2마리, 좀 큰거 1마리)

그리고 선물용 아기예수 탄생 (마리아, 아기예수 바구니, 요한) 세트를 구매했다. 

 

고르고 고르다가, 결국 나도 참지 못하고 신사 숙녀 한개씩 골랐다 :) 

진짜 퀄리티가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우리가 고른 미니 고양이 ㅋㅋㅋㅋㅋ 넘작아.
요렇게 미러로 누가 훔쳐가지 못하게 지켜보고 계신다!
다시 사러 가고싶어...

 

진짜 퀄리티가 미쳤다...

속눈썹 하나하나 어디 억긋난 곳이 없다. 

 

우리가 이렇게 다 구매하니 거의 130유로 정도는 쓴듯 하다.

절대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퀄리티 생각하면 아주 그럴만해.

 

그렇게 뿌듯한 쇼핑을 마치고 우리는 오늘 묵을 숙소 

샤토 드 라고드로 이동했다! 

 

 

 

 


 

드디어 도착한 샤토 드 라고드! 

이 멋진 곳에 대한 리뷰는 따로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어요. 

 

왜냐면 너무너무 스페숄 하기 때문이지. 

 

https://maps.app.goo.gl/QAVBCQnXd3dPmjiW7

 

Château de la Gaude · 3959 Rte des Pinchinats, 13100 Aix-en-Provence, 프랑스

★★★★★ · 호텔

www.google.co.kr

 

 

2023.12.02 - [● Trip] - ○ 남프랑스 신행 6-1. 엑상프로방스 Chateau de la gaude. 포도밭에 둘러쌓인 샤토에서 하룻밤.

 

○ 남프랑스 신행 6-1. 엑상프로방스 Chateau de la gaude. 포도밭에 둘러쌓인 샤토에서 하룻밤.

2023.11.30 - [● Trip] - ○ 남프랑스 신행 6. 엑상프로방스, 샤토 코몽, 파빌리온 방돔, La Cintra, 피규어 Fouque! ○ 남프랑스 신행 6. 엑상프로방스, 샤토 코몽, 파빌리온 방돔, La Cintra, 피규어 Fouque! 2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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