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156일차.
주말 파쓰리 방문을 노렸다가,
그럴바에 주말 3부 9홀을 노캐디로 다녀오자!
로 의견이 수렴해서 다녀온,
더크로스비GC
주말 3부 야간, 노캐디 2인 플레이!
2인 플레이 + 카트비(5만) 포함
270,000원 정도였던 듯.
일요일 야간이라
진짜 너무 피곤할까봐 걱정했는데,
결론적으로 넘나 완벽했던 라운딩.
라운딩 후기 갑니다.
깔끔한 외관
더크로스비는 2020년에 만들어진 골프장이라고 한다.
그래서 뭔가 클럽하우스 외관도 모던하고 이쁘다!
촌스럽지 않은 로고!
사진이 왜케 뿌옇지..
ㅋㅋㅋㅋ 클하로 총총총 가봅니다.
주차장도 생각보다 넓어서 주차하기도
너무나도 간편했다.
더 크로스비의 로고는 어떤 골퍼의 형상인데,
티박스 티마커도 이분인데,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엄청난 골프광 가수 아저씨라 한다. 퍼팅하다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다고.. ㄷㄷㄷ
빙 크로스비 Bing Crosby (1903~1977)
본명이 “Harry Lillis Crosby”는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로서 20세기 베스트셀러 레코드 아티스트였던 그는 베이스바리톤 목소리로 유명하였고 대한민국 국내에서는 Summertime, Autumn leaves, White Christmas, I’ll be home for Christmas, Roxie, It’s only a paper moon 이라는 곡들로 잘 알려져 있다. 골프광이기도 했던 빙 크로스비는 평소에도 “골프를 하다 생을 마감하고 싶다”라고 할 정도로 골프를 즐겼으며 실제 빙 크로스비는 골프 라운드 중 퍼팅을 하다가 심근경색으로 사망하였다.
이후 빙 크로스비가 만든 "더 크로스비 골프장"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 위치)은 한국의 반도 그룹에서 인수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미국의 빙 크로스비 재단과 협상을 통해 한국으로 브랜드 확장을 하여 더 크로스비 앳 호법으로 경기도 이천에 운영 중에 있다.
출처 더 크로스비 공홈
클럽하우스 내부!
클럽하우스 내가 몇 안가봤지만은,
가 본 골프장 중에
제일 모던하고 이뻤던 클럽하우스!
정말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은은한 조명과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최고! 💕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로비!
직원들도 친절하고!
우리는 노캐디로 진행하기로 해서,
카트 티켓을 받아왔다.
노캐디 카트 이용순서
1. 로비에서 카트 티켓을 받는다.
2. 스타팅하우스로 내려간다. (한층 아래)
3. 직원에게 티켓을 내고 카트 배정(티켓에 카트번호 표시되어 있음)
4. 간단한 카트 운전법 배우기 (아래 간단하게 설명하겠음!)
5. 직접 운전해서 주차장 이동(주차장 차량이랑 마주칠 수 있으니 조심)
6. 백을 싣고 신발 갈아신기
7. 스타팅하우스로 다시 이동
8. 카트 한쪽에 주차하기
9. 그린퍼팅장에서 연습하며 대기!
자세한 설명은 아래 좀 더 해보겠다!
나도 처음이었지만, 생각보다 간단하고
운전 면허만 있다면 모두가 삽가능!
클럽하우스 시그니쳐 창가
ㅋㅋㅋㅋㅋㅋㅋ
이젠 클하에 오면 꼭 찍어보는 사진.
역시나 제일 이쁜 인테리어다
날 좋은날에는
채광량이 어마어마할 것 같다
닫혀있는 레스토랑.
3부 운영 하는 때에는
레스토랑이 문을 안여는가보다!
해솔리아도 야간 라운딩 때 보니,
3부 운영 시에는 레스토랑이용이 불가했다.
락커룸... 와우! 💛
락커룸도 진짜 베스트!
완전 깔끔하고 멋지다 대박...
갠적으로 가평베네스트보다 더 좋은데..?
차분한 우드톤이랑 은은한조명 최고!
시트에 등받이도 촷 되어있고 너르다.
신상골프장이라 다르네.. 꺗
로비에서 카트 티켓을 받고
스타팅하우스로 내려가는 길!
카트들이 줄줄줄 서 있다
카트들이 다 새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세코벨리도 똑같은 카트였는데,
다른 카트들 보다 시트가 더 빵빵하고 넓다.
스타팅 하우스로 가면,
항공정비사 같은 유니폼을 입은
귀여운 여직원 분이 계신데
그분에게 카트 티켓을 전달하면,
알아서 배정된 카트로 대려가 주신다.
그리고 간단한 운전법을 설명해주심!
노캐디 셀프 골프카트 운전법
- 운전 매카니즘은 자동차와 동일하다
1. 브레이크 - 누르면 정지
- 엑셀을 떼면 정지가 되서 구지 쓸일이 많지 않다.
- 급정거 할 때나 쓰일 듯
2. 악셀 - 누르면 앞으로 이동
- 처음엔 적응이 필요하다. 생각보다 꾹 눌러야 작동
- 자동차랑 민감도가 다르다. (카트가 훨 둔함)
- 악셀을 발에서 떼면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된다.
3. 전원 및 전진 후진
- 이거는 건드리지 않아도 된다. 노터치
- 오른쪽 F,R 는 앞으로 전진, 뒤로 후진, 버튼이다.
- 후진을 원하면 R로 스위치를 켜면 된다.
4. 리모콘
- 백미러 주변에 목걸이로 리모콘이 있다.
- 원격으로 카트 움직이는 리모콘.
- 카트유도선이라고 해서, 카트길에 홈이 페어있는데
- 그 홈을 카트 가운데 두어야지만 원격이동 가능!
-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카트가 자동으로 전진하고
- 한번 더 누르면 카트가 자동으로 멈춘다.
- 카트를 타고 리모콘으로 버튼 눌러서 자동운전 가능
- 직접 운전 모드 변환하기 : 브레이크 꾹 밟았다가 핸들을 4/1바퀴 돌려주면 모드 전환
5. 길찾기 및 기타
- 갈림길이 나오는 경우, 표시판이 있다. (7번홀👈🏼 / 👉🏼2번홀)
- 직원분들 카트랑 마주치면, 알아서 피해가시거나
- 알아서 우리 카트 살짝 비켜두시고 다시 운전해서 가심 걱정마요
- 길을 잘못들거나 잘 모르는거 있으면, 무조건 경기과에 전화!
카트에 백을 싣을때 팁
카트 짐칸 가운데 보면,
안전벨트 끈 같은게 두개가 달려있다.
(노란색 줄 1번 표시)
그걸 양쪽에 캐디백 바깥쪽으로
2번 처럼 감은 다음, 퍼터 넣는 원통 옆쪽에 보면
버클이 있어서 거기 버클을 끼우면 된다.
그럼 한쪽으로 쏠려서 캐디백이 굴러다니거나
떨어질 일이 없으니, 요거도 해주기!
잘 못하겠으면 그냥 가도 된다.
관리자분께서 한번씩 점검해주시는데,
그때 다 정비해주신다!
👇🏼👇🏼👇🏼
스타팅하우스에서 주차장으로,
주차장에서 스타팅하우스로 이동 시
실제로 주차하는 차량들이랑
마주치는 일들이 많은데, 조심조심해야한다.
갈림길에서는 무조건 속도 낮추기
안전운전 필수!
⛳⛳⛳
스코어 정보 입력하기!
카트 위에 보면 테블릿이 달려있다.
해당 테블릿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
그리고 라운딩하면서 점수를 꼭 입력한다!
입력하고 라운딩이 마무리가 되면,
점수를 저장하고 저장한 걸 송신해둔다!
유스코어라는 시스템인데,
이건 어플로 연동은 안되지만
라운딩 끝나고 스타팅하우스에서
로비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키오스크에서
종이로 프린팅이 가능하다.
꼭 미리 저장해두길!
카트 안내를 잘 받고,
안내원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면
첫번째 홀이 나온다.
첫번째 홀은 대기하고 있다가
앞팀이 사라지는 타이밍을
직원분이 봐주시고
쳐도 되요~~~하고 알려주신다.
아니 그런데, 더크로스비 뭐야?
티박스 잔디 상태 완전 최상이다.
거의 가평베네스트와 견줄 만큼!
디봇자국도 거의 없고...
와우 와우
매트 티박스는 1홀도 없고
전.부. 잔디 티박스!
그리고 그 잔디의 관리상태 최상상상💛
파3홀인 2번째 홀이었나..?
3번째 홀이었나.
요기서 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홀은 티박스가 한 4개? 3개? 정도 있는데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식이라
운전하기 조금 무섭
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찍어본 꽃.
조경도 약간 들꽃 위주로
엄청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다
ㅋㅋㅋㅋㅋㅋ
백일홍, 국화꽃 이런거
광활했던 4번째홀
파 5 였다.
우측 도그렉 지형이고,
중간 꺽어지는 부분 우측에
큰 호수가 있다.
그래서 티박스에서 티샷 시
왼편을 노리는게 좋다!
계속 란딩하면서 느낀게
페어웨이 잔디도 관리 상태 최상이었다.
해저드티 쪽은 아무래도
디봇 자국이 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야간 돌리는 골프장 치고
이 정도의 수준이면 최고가 아닐까 싶다.
내가 쫑쫑 끌고온 카트!
귀여워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무지게 잘도 세워놨군
5시 티업이었는데,
햇살이 사선으로 쫙 하고 들어오는 타임이라
어딜 처다봐도 운치있고 분위기 있다.
9홀 모두 치는 때까지 해가 지지 않았다.
너무 멋지고 아늑한 날씨
춥지 않고 선선한 바랍도 불고
순간이 너무너무 행복한!
그리고 일요일 야간 티업이라
사람도 많이 없고 완전 우리세상이었다💕
역시 완벽한 티박스.
흠이 하나도 없어... 어찌이래요?
💛
이런 샷도 하나 찍어줘야 제맛이지
😎😎😎
그린 상태 또한 아주 좋았다.
융단 느낌!
하지만 가평베네스트에 비하면
공 떨어진 파인 자국이 3-4개 정도 보였다.
근데 그정도면 너무너무너무 너어어어어무
상태 좋은거 아닌가?
진짜 잔디 칭찬해!
계속 칭찬해
벌써 마지막 9홀 마지막!
마지막 홀은, 중간까지는 시선에 보이는데
중간부터 아래로 내리막이라 안보인다.
그래서 앞팀이 어느정도 진전 되고 나서야 칠 수 있다.
그건 카트에 다려있는 테블릿을 통해서
앞팁이 숫자 9를 지나가면 그때 티샷을 하면 된다.
고생한 우리 카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캐디로 진행하니까
9홀 내내 스스로 자기점수 카운팅하는
연습도 많이 된 것 같다.
총 친 타수를 계산하는거보다는
그냥 나는 4온, 3펏 이런식으로
몇번만에 그린 온하고
몇번만에 홀인했는지
구별해서 계산하는게 훨씬 편했다.
⛳⛳⛳
9홀을 마치니
딱...! 진짜 체력이 딱!!!!
힘들어질랑 말랑 할 때 마무리가 되었다.
너무 딱 적당하고 좋았다
완전 나이스. 현명한 선택이었다.
처음엔 9홀만 치면
너무 아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절------대 아니었어.
토요일이면 모르겠는데
일요일 18홀 이었다면 진짜...
진짜 12홀부터 너무 지쳐서
언제 끝나나... 하고 쳤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일요일 야간티업이라
다음날 출근 때문에 진짜 피곤했을 듯.
18홀 끝나면 10시쯤..? 되니까..
그대로 집으로 가면 11시반은 될듯..
너무나도 완벽한 마무리.
클럽하우스 1층에 보면, 계단 아랫쪽에
테블릿에 입력학 점수를
지류로 뽑을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다.
이거 또 안해볼 수 없지!
기념품으로 가져가려고 섰다.
출력하기 버튼을 누르고!
예약자나, 내 이름을 검색한 다음
티업 시간으로 선택!
해당하는 사람 이름을 선택하고
아래와 같이 점수 출력을 누르면 된다.
짜잔 그럼 이런식으로 프린팅이 된다!
아주 굳굳굳! 기념하기 딱 좋다.
집에 가기 전 아쉬우니 한장 더 찍어본다.
너무 이뻤던 클럽하우스.
진짜 깔끔하고 모던하고 다음 라운딩은
18홀로 주간에 한번 이용해보고싶다.
더 크로스비 아저씨!
안녕히 계세용...
한산해진 클럽하우스.
뭔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아직도 해가 다 안졌다.
나이스!
너무 깔끔하고 좋았던 더크로스비!
생긴지 얼마 안되서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노캐디로 플레이해도 충분히 할 만하고
친구들과 오면 추억도 많이 쌓을 수 있어서
한번쯤은 노캐디 야간 9홀 괜찮은 듯!
일요일 야간 라운딩은
18홀은 절대 불가능이란 것도
깨닫게 되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홀은 생각보다 딱 적당하고
좋았다는 것도알게 되었다.
다음에 재방문할 의사 1000% 완존.
라운딩이 일찍 끝났으니,
맛있는 저녁도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주차장에서 급하게 검색해서 먹으러 간 이천 맛집!
이천 맛집 황금뜰 한정식!
👇🏼👇🏼👇🏼
2022.05.23 - [● Yammy] - ○ 이천 황금뜰 한정식. 더크로스비CC 맛집! 가격도 좋고, 찬도 좋고!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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