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139일차.
2일 전, 해솔리아cc를 다녀온 나.
바로 이틀 쉬고 아세코밸리 출격!
용인 처인구 해솔리아cc 리뷰 보기 👇👇👇
2022.05.05 - [● Golf journey] - ○ 골프 136일차. 세번째 라운딩. 해솔리아cc 3부. 첫 야간 골프 ⛳ 말수 점점 줆..
아세코밸리는
시흥에 있는 퍼블릭 골프장이고,
9홀 *2번 도는 코스이다!
캐디피는 14만원인듯?
정확히는 모르겠다!
2022년 5월 그린피 요금은 아래와 같다.
카트피 포함해서 결제금액은 155,000원!
멤버는 첫 라운딩을 올려주신
감사한 분들과 함께 💛
역시 가장 마음이 편안한 동반자들!
열시미 달려달려서 도착한 시흥 !
시흥 신도시를 해집고 지나서
공사장 사이로 좌회전 하면
아세코밸리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드디어 도착한 아세코골프장!
2015년 준공이란다.
생긴지 완전 얼마 안된 골프장이구나!
입구는 이렇다..
오잉?!
퍼블릭 골프장이라 해도
뭔가 너무 식품공장 처럼 생긴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약간 파쓰리 느낌인데?
골프백은 쭉 한바퀴돌아서 드롭하고
다시 반바퀴 돌아서 주차장으로.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
마치 그린피아 파쓰리 느낌도나고..
아무튼 인도어 골프공 떨어지는 곳 아래에
주차장이 있는 전형적인 그런 !
동반자들 만나서
카페에서 커피한잔!
커피는 한잔에 4,000원이다. 저렴저렴.
전반 홀 돌고나서, 식당에서 음식 시킬때
리필해달라고 하면 무료로 리필해서 가져다주신다.
(구지 카페로 들고 갈 필요 X)
이제 라운드 시이이이작!
두근두근 설렘설렘💛
날씨도 너무 좋고!
약간 흐린듯하지만 구름은 동실동실 떠있고
햇볕도 쨍쨍하게 내려쬔다.
맨투맨 옷을 입고 갔는데, 와우..
오늘 날씨는 반팔 각이다.
아니, 이제부터는 그냥 오후 라운딩은 무조건 반팔
직구한 제이린드버그 반팔들이
3일 전에는 왔어야했는데, 오늘까지 안와서... ^^...
참...
아세코밸리는 9홀을 두번 도는 코스
전장이 대부분 짧지만,
워터해져드가 꽤나 많다!
재밌는 코스가 될 듯..
그리고 재밌기로 유명한 6홀이 있다
여기는 해져드가 3개나 있어서 파4지만
엄청나게 끊어쳐야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기대되..
첫번째 홀 구름 뿅뿅뿅
아주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오케이몰에서 구매한
제이린드버그 Thea 치마! 그리고 양말쓰 게시!
👇👇👇
2022.04.25 - [● Daily life] - ○ 이번 주는 분명 푹 쉬는 주였는데.. 역시나 무리를 하고. 결국!
첫번째 티샷.
멋지게 페어웨이로 안착!
홀로부터 60미터 거리 확보하고
PAR로 기분좋게 시작💛
2번째 홀은
레드티에서 125M 보고 스윙 날리고나서
그린이 한 60미터정도 남았을 지점에서
낭떨어지 느낌으로 뚝 떨어지는 구간이 있는데
그린이 눈앞에 안보여서 심리적으로 어려운 홀이었다.
요기서 점수 좀 날리구 ^^
아마 3번쨰였는지, 4번째였는지 홀
신도시 공사 뷰 이다 ^^;
세컨샷 지점이 아주 넓어서
가까운 해저드 넘어로 쭈아아아악 너르게 공간을 쓰면 된다
아주 마음이 편안한 넓이다.
시원하게 티샷 날려서 멋지게 벙커앞에 안착!
오늘따라 기분 좋은 티샷이 많이 나온다.
지난번 해솔리아 CC때는
티샷이 14홀 중에 10홀은 슬라이스로 오비..
공도 다 잃어버리고 ^^...
그때를 보상받는 기분인걸?
다시 또 심심해서 찍어본 하체샷
8번 홀 티박스 바로 뒤에는
이렇게 벙커를 연습할 수 있는
벙커연습장이 있다.
공도 아세코밸리 공이 왕창 있어서
S 한채만 챙겨서 올라가서 연습하면 된다.
이거 진짜 좋음! 아이디어 좋아좋아
왜냠 한팀씩 밀려서 기다리는 시간이
한 5분 정도씩 있었는데
그 시간에 잠시라도 벙커 연습할 수 잇으니까..
벙커는 진짜 어디가서 연습 할 곳도 없고
이런거 딱 좋다 정말루. 완전 칭찬해!
요기는 8번 홀.
왼쪽은 모두 그물망이다.
페어웨이가 기본적으로 다 넓직하다
대망의 6번 홀
티박스 > 해저드 > 페어웨이 >
해저드 > 페어웨이 > 해저드 > 그린
이런 식으로 되어있다.
우측 도그랙 홀이라
완전 비거리 좋은 사람은 투온도 가능하겠지만
안전을 위해서 투온 금지인듯 하다
파 4이지만, 드라이버를 잡지 못하고
아이언이나 유틸로 끊어가야 하는 곳!
재미있는 홀로 아주 유명한 홀이라고 한다
날씨가 아주 예술이다
흐린듯 하다가도 아주 맑고
좋아좋아 아주 좋아!
앞팀 대기 5분씩 기달기달
사실 기다린다고 해도 많이 기다린것도 아니고
그냥 저냥 수다떨고 사진찍고 하면 금방간다.
그리고 아세코밸리가
되게 홀마다 이벤트가 많다
홀인원 이벤트,
어떤 홀은 원판 돌리기
어떤 홀은 동반자 모두 해져드 안빠지고
그린 온 하면 무료이용권을 준다던지
또, 버디한 사람들 추첨해서
짝수달에 이경영(?) 배우와 무료란딩 기횔 준다던지
너무너무 아기자기하고 이벤트도 많은 아세코밸리
그래서 그런지 뭔가 알차다
대기하는 시간에 뭔가 구경할 게 많아!
그리고 잔디 관리 또한
팀과 팀 사이에 꼼꼼히 하는 것 같았다
보수도 계속 어디선가 하고계시고
스프링쿨러도 사람 없는 틈에 한번씩 돌리고..
벌써 전반 마지막 홀⛳
마지막 홀은 레드티에서 홀컵까지
154미터 정도 된다
슬라이스 홀이라서 많이 왼쪽을 봐야한다고 하셨다
나는 첫번째 공은 슬라이스가 심하게 나서
옆홀로 넘어가버려서 캐디언니가 무전도 치시고..
한번 더 기회를 주셔서 기이이일-게 티샷 성공해서
그린 엣지에 떨어졌다! 와우!
전반 마지막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미리 주문해둔 파전 먹으로 식당으로 고고
파전! 그리고 맥주
막걸리가 국룰이긴 하지만
날도 너무 덥고 시원한 것이 땡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전이 3만원..
어딜 가나 그렇겠지만
그래도 파전이 두툼하니 양도 많고
셋이서 다 먹긴 했지만 진짜 양많음
또 그렇게 같은 홀을 돌고 돌아...
라운딩이 마무리가 되었다.
요런 퍼블릭은
아무래도 같은 홀을 두번 도는 거라
좀 더 익숙해지고
홀에서 주의해야할 점을 숙지하고 다시쳐서
점수가 잘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근데 웃긴건
후반부 점수가 더 안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로 가면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져서
막 트리플 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드디어.
깨백을 했다!!!!!!!!!!!!!!!
💛💛💛💛💛💛💛💛💛💛💛💛💛💛💛💛💛💛💛
내힘내깨!!!!!!!!!!!!!!!!!!!!!
풍악을 올리고 술과 고기를 내어오거라!!!!!!!!
이번에 캐디 선생님한테
자기점수를 알고싶어서 꼭 정식으로 세달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청했는데
안그래도 자기도 저기점수 알려면
재대로 세줘야한다고 생각한다며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점수를 세주셨따
나도 따로 내점수 세면서
서로 크로스체크 했고
뭔가 점수가 더 잘나온 거 같으면
그 점수 맞냐고 물어보고 설명까지 들으면서 셌는데..
와 간발의 차이로 깨백 💛💛
물론 정규홀도 아니고...
같은 홀 두번 도니 더 유리하고
전장도 짧고 좌우도 넓고
이래저래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정식으로 내 점수를 냉정하게 센 거 기준으로 깨백이니까
약간 세미 깨백 쯤으로 볼까?
이 점수에서 한 10타 정도 더하면
정규홀이라고 보면 된다고 하셨따
그럼 또 깨백은 아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쓱
그래도 기분 좋게!
나무 티를 썼더니
티샷 할때바다 다 박살나서
다음부터는 플라스틱 티를 써야겟다
뭔가 낭비느낌이 들어서...
나무티를 왜 쓰는지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사둔 나무티 다 쓰면 플라스틱으로 바꾼다.
아세코밸리 캐디님도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설명도 충분히 잘 해주시고 잘 웃으시고
과하시지도 않고 팁도 중간중간 알려주시고
특히 점수세는 것에 대한 생각이
나와 딱 일치해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다
중간중간 잘하고 있다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고맙고맙... 💛
아세코밸리 전체적은 느낌은
아기자기하고 코스가 재미있다!이다
아무래도 9홀 2바퀴에 전장도 짧지만
그런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 게 느껴진다.
특히나 중간중간 이벤트 같은걸 해놓는다거나
잔디관리를 하는 모습도 계속 보이고
전체적으로 그렇다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 그런지
카트도 되게 새거같고 ㅋㅋㅋ 의자도 보송보송!
로컬룰도 좀 인자한 편이고..
내가 오늘 즐겁고 점수도 잘나오고 깨백을 해서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지도모르겠따.
머리 올리러 오기도 아주 딱 좋은 곳 같다라고 하기엔
해저드가 너무 많아서 어렵겠네 ..ㅋㅋㅋㅋ
다음에 한번 더 오고 싶은 그런 곳!
동반자분들도 너무 포근하고
정신적으로 편안한 분들이라 그런지
더더욱 즐겁고 재밌던 라운딩..💛⛳
아니근데...
그렇게 어제 밤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직구한 제이린드버그 반팔 티셔츠가...
라운딩을 하고 집에 오니까도착해있네?
장난해...?킹받네 진짜?
https://firehamster.tistory.com/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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