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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 Diary

○ 골프 63일차. 다시 방문한 파3! 갑자기 함박눈이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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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파쓰리 방문 후,

다른 친구와 다시한번 더 방문!

 

몸통 컨디션이 이틀 전부터 너무너무 안좋아져서

갈까말까 진짜 당일 아침 침대에서부터

고민고민 했는데, 

 

약속이 너무 임박해서 약속 취소하기도 좀 그렇고

나도 밖에 너무 나가고싶어서

안치더라도 가봐야징~

하는 마음으로 기상

 

날이 정말 추웠다

지난 주는 거의 봄날씨였는데. 

 

주차하러 건물안으로 들어가는 길에 

파쓰리장으로 보니까 

사람이 1도 없다

 

티켓팅 바로바로하고

친구들 만나서 입장!

 

사람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스 

공 500개 치자는 마음으로 신나게 입장

우리가 시작 하고 두홀째 뒷팀이  들어옴

ㅋㅋㅋㅋ젠장

 

 

ㅎㅎㅎ

그러다가 갑자기

눈발이 살살 날리더니

 

점점 함박눈으로 변신

헐... 

 

눈이 온다고... 

눈오는날 몸도 안좋은데 파쓰리를 친다고..

 

내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음

 

생각보다 근데 

원래 눈오면 소리가 고요해지는데

고요하게 눈오는 너른 잔디밭을 보고있으니

되게 뭔가 푸른 잔디 보듯이

가슴이 뻐렁치고 새로운 느낌

ㅋㅋㅋㅋㅋㅋ

 

 

눈오는 파쓰리

사진에는 눈발이 잘 안보이는데,

진짜 제일 많이 올 때 찍은거 

ㅋㅋㅋㅋ

 

뼈가시린 추위만 아니면

몸을 잘 풀수 있다면

눈 오는 날 파쓰리도 너무 좋은듯!

 

아무래도 눈오는 날은 

어느정도 포근한감이 있어서 다행이다

 

춥기도 춥고 

몸에 열도 살짝 오르니

얼굴만 촌사람처럼 시뻘게진다 

 


 

뒷팀이 생각보다 플레이가 빨라서

우리도 속도에 맞춰서 

적당히 연습하고 마무리!

 

나는 근데 부상부위가 아파서

대충 스윙만 했는데 

임팩트 구간에 통증이 너무 심해서

치는둥 마는둥 대강 슬라이스 쩌는 스윙을 

선보였다 ^^

그냥 한바퀴 돈다는데 의의를 둔 파쓰리 라운딩.. 

 

이전에 왔을 때 보다 

오히려 빨리 끝난감이 있지만

그래도 충분한 연습은 된 것 같다. 

 

그런데 두 번째 오니까 아무래도

뭔가 파쓰리 치고 작은 느낌?

이 슬슬 들기 시작했다

 

8홀 같은 경우는 거의 30미터 정도로

엄청나게 짧아서... 

 

가까우니까 종종 온다지만

멀리서 친구에게 오라고는 못하겠다

 

다음에는 

시간내서 친구들이랑

송도gc를 한번 가보고싶다

⛳⛳⛳

 

거기는 캐디+카트(골프백만 싣음)

9홀 라운딩 5만원이라던데! 가볼만 할듯

 

https://map.naver.com/v5/search/%EC%86%A1%EB%8F%84gc/place/11615418?placePath=%3Fentry=pll%26from=nx%26fromNxList=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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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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