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Trip

○ 방콕여행. 체인 마사지샵 핼스랜드 아속역점.

728x90

 

아 방콕에 왔으면 마사지를 받아야쥬.

저희 호텔이 아속역 주변에 있어서 헬스랜드 아속역 지점으로 총총총 걸어갔다왔어요. 아속역에서 도보로 한 3분? 정말 엎어지면 코닿을 곳에 있답니다. 가는길에 찍은 릴라와디. 발음은 릴라왓-디? 느낌이에요. 태국에가면 여기저기서 일년 내내 볼 수 있는 꽃인데 제가 진짜. 좋아해용. 

릴라왓디

도착한 헬스랜드. 헬스랜드는 제가 처음 방콕을 놀러갔을때 부터 종종 가던 지점이 아속이에요. 비주얼이 아주 이쁩니다. 하얗고 이쁜 건물이 뽀인트! 헬스랜드 통러지점도 똑같이 생겼어요. 너무 이쁘죵? 저래뵈도 5층까지 있답니다.

이쁜 외관. 

도착하면 카운터에서 원하는 마사지를 체크해서 결제를 하구, 친절한 안내원이 순서가 되면 이름을 불러줘요! 그동안 이쁜 로비에서 여러가지 바디케어 제품들을 구경하거나,

편안한 쇼파에 앉아서 여기서 제공하는 차를 마시면서 기다리면 되용!

핑크색 아이스티. 뭔지는 모름!

저희는 발마사지 60분을 받았아용. 가격은 400바트. 한화로 대략 16,000원 정도 되겠네요.

보통 타이맛사지 60분을 받으면, 2~5층의 방으로 안내받아 옷을 갈아입고 진행이되는데, 발맛사지는 반층 지하에있는 커-다란 발마사지룸에서 다같이 받는답니다.

분위기는 아래와같이 아주 노곤노곤하고 어둑어둑해서 마사지받으면서 잠들기 아주 딱입니다 ㅠ.ㅠ 너무 좋아요. 포근한 마사지 의자도 너무 좋고, 누우면 시원한 에어콘바람을 쬐면서 마사지사께서 담요랑 목받침도 베어준답니다.

보통 발맛사지를 받으면, 발맛사지 50분 10분은 어깨 맛사지 두피맛사지를 해줘요!

어깨맛사지 받을 때 쯤 되면 너무 아숩 ㅠ.ㅠ

 태국에는 굉장 히 많은 마사지샵이 있어요. 동네에 아주 쪼끄만한 작은 마사지샵도 많고 헬스랜드, 렛츠릴랙스처럼 대형 마사지샵도 있는데, 안좋았던 경험이 있거나 영 못믿겠다싶다면 차라리 디바나 마사지나, 바와스파 나나 혹은 오아시스 가시기를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는 동네에 있는 쪼그만한 개인 마사지샵 기준 발마사지 한시간에 300밧정도 하는 점을 미루어봤을때, 헬스랜드 마사지샵이  400밧이니까 모든면에서 아주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해요. 손님을 응대하는 것도 친절하고, 안내 결제 대기 등등 프로세스도 잘 되어있고, 시설 또한 깨긋하고 정갈합니다.

물론 마사지샵은 마사지하는 안마사에 따라서 나뉘기때문에 이 점은 재수가 없으면 안좋은 마사지사가 걸리겠지만 그건 어딜가나 모두 같고 너무 복불복인것 같아요. 헬스랜드 평점을 보면 알겠지만 최악이라고 하는 사람도 많지만 저는 그랬던 경험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ㅠ,ㅠ

길거리에 있는 작은 마사지샵은 솔직히 예전에는 싼맛에 잘만 받았었는데, 종아리쪽에 두드러기처럼 쫙 올라오고 나서는 잘 안가게되요. 그래서 역시 믿고가는 핼스랜드만 주구장창 간답니당.

다음에는 좀 더 고급 마사지샵을 가볼까싶기도 해용!

 

여튼 헬스랜드 가성비 킹으로 가볼만 한 마사지샵이에요 추천드려요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