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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mmy

○ 메즈클라. 운중동 고퀄 파스타 맛집. 게다가 가격까지 착한 런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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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운중동 메즈클라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메즈클라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방문 한 게 오픈하자마자 였는데 2016년 쯤 되겠네요.

그 당시에는 하몽이 들어간 파스타를 주문했었는데, 직접 하몽을 썰어주시는 모습도 볼 수 있고 분위기도 특이해서 좋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간만에 방문하는 메즈클라 어떨지 궁금해요!


영업시간 및 예약!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Last order : 20:00 
Break time : 15: 00 - 17:30

031-706-7544

 

저희는 11:30분 타임으로 미리 몇일전에 전화예약하고 갔어요. 제일 이른시간에 먼저 도착해서 아무도 없을 때 입장했어요. 나중에 한두테이블 차고나서 그냥 워크인으로 들어오는 손님들이 있었는데, 예약하지 않으면 바로 내보내시더라구요!

 

메즈클라 방문하고싶으시다면 미리 미리 예약하고 가시길 추천해요! 괜히 그냥 갔다가는 기분만 상할 수 있으니까요!

 


메즈클라 메뉴!

 

메즈클라가 저도 모르는 사이에 런치세트매뉴 가성비 킹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더라구요!

 

샐러드 + 파스타 + 커피 = 25,000원 (메뉴에 따른 추가금액 발생)

 

너무 괜찮지 않나요? 제 기억으로는 예전 하몽이 들어갔던 파스타 가격이 2만원 가까이 했던걸로 기억해서, 이 정도 금액이면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

 


저희가 주문한 파스타는 아래 3가지! 

 

이탈리아산 어란 슬라이스, 아스파라거스가 들어간 오일스파게티! 어란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 +3,000원

보타르가 스파게티,

 

베이컨 양송이 후추로 맛을 낸 크림스파게티

베이컨 까르보나라, 

 

가리비 관자와 송화버섯 루꼴라가 들어간 살짝 매콤한 오일파스타 +1,000원

관자 송화버섯 스파게티

 

 

아래 매뉴사진에 보시면 어떤 파스타를 고르느냐에 따라서 추가금액이 발생해요! 옆에 +라고 써진 금액만큼 추가된다고 보시면 되요!

 

https://blog.naver.com/ji131534/222145580505

매뉴판 사진을 못찍었어요! 그래서 아래 블로그에서 빌려왔습니다!

사진 출처는 blog.naver.com/ji131534/222145580505

 

[판교 맛집] 메즈클라 mezclar

​메즈클라​친한 셰프님의 추천으로 서판교에 위치하고 있는 메즈클라에 다녀왔어요.​​영업시간 매일 11...

blog.naver.com

 


제일 먼저 식전빵과 함께 나온 샐러드매뉴!

여기 말랑말랑 젤리같은 감도 나오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 샐러드에 감이라 뭔가 새롭기도하고 재밌더라구요

 

셀러드!


아래는 보타르가 스파게티에요. 

 

제일 먼저 나온 매뉴이고, 향이 좋았어요! 약간 꼬릿하기도 하면서 쿰쿰하기도 하면서. 이 매뉴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호불호가 있는지, 먼저 주문할 때 서버분께서 오셔서 좀 특이한 맛이 날 수 있다고 미리 설명부터 해주시더라구요! 

다행이 맛은 정말 정말 제 스타일이었어요! 저는 해산물도 좋아하고 비린것도 잘 먹는 편이거든요. 😎 그렇다고해서 이 파스타가 비리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약간 명란젓? 같은 걸 바람에 말린 걸 슬라이스 한 그런느낌이었어요. 좀 꼬릿꼬릿하고 짜기는 하지만, 제가 완전 좋아하는 그런 녹진한 맛이었답니다. 녹진하다는 표현이 가장 좋겠네요! 사실 처음에는 어란이라고 하셔서 잘 못들어서 뭔가했는데 치즈인 줄 알았어요. 치즈라고 해도 정말 믿고 아무생각 없이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매뉴 선택을 참 잘 한것 같아요. 특색있는 매뉴였어서 만족감이 높았답니다!

 

보타르가 스파게티


그 다음은 관자 송화버섯 스파게티!

 

관자 송화버섯 스파게티는 약간 매콤한 그런 파스타였어요. 페퍼론치노가 들어가서 그런지 매콤하면서도 해산물이랑 잘 어울리는 그런 오일파스타였답니다. 여기서 관자가 정말 대박이었어요. 보들보들해서 질기지도 않고 너무 부드러웠어요. 😎 사실 저는 보타르가 파스타 먹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많이 손이 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좀 되직한 오일파스타로 맛있게 먹었어요. 송화버섯은 무엇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 기억이 안나요 😥

 

관자 송화버섯 스파게티


마지막 매뉴는 베이컨 까르보나라

 

한국인이 사랑하는 크림파스타! 까르보나라 안시켜주면 좀 섭섭하죵! 통베이컨이 두껍게 숭덩숭덩 짤려 들어가있어서 좋더라구요. 특별할 것 없는 그런 평범한 느낌의 까르보나라 였습니다! 통후추를 갈아 뿌려줘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후추 왕창 뿌린 것 좋아하는데, 완전 취향저격. 전날 저는 과음을 해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보타르가 스파게티 다음으로 손이 많이가는 파스타였답니다. 🐷

 

베이컨 까르보나라


쭈루룩 일렬로 정렬!

 

정렬정렬


마지막 후식!

Tea, Coffee 로 요청드렸어요.

 

마실 음료와 함께 나온 티라미수! 이거 진짜진짜 맛있었어요 😥 입에 넣으면 후르르르르 하고 없어지는 그맛...

티라미수는 사랑입니다. 바닥에 촉촉하게 적시고 있는 에스프레소 또한 최고!

 

후식이!


같이 간 지인의 추천으로 다시 방문한 메즈클라!

 

런치세트가 생겨서 너무 좋네요.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샐러드, 커피까지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인당 3만원이 되지 않는 선에서 이정도면 가성비 정말 훌륭한 것 같습니다. 또한 각각의 매뉴가 다 개성이 있어서 좋았어요. 보타르가 스파게티 같은 경우에는 다른곳에서 잘 보지 못한 매뉴였었는데, 이번에 메즈클라에서 이런 매뉴도 있다는 걸 알게되서 너무 기뻤어요. 정말정말 맛있게 멋었거든요. 콤코룸한 오묘한 맛이 계속 손이 가게하는 그런 매력이 있었어요🤩

 

마지막 후식도 잘 챙겨주셔서 따로 까페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서도 좋고, 특히 한쪽에 롱테이블로 된 자리도 있어서 모임하기 좋은 것 같아요.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채광도 너무 좋고, 점심에 와인도 같이 하면 더더욱 좋을 것 같아요.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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