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 [● Momster's life] - ○ 8주 0일차. 팔 다리가 뿅뿅 자라고 있는 중✌🏼
○ 8주 0일차. 팔 다리가 뿅뿅 자라고 있는 중✌🏼
2024.11.19 - [● Momster's life] - ○ 5주 6일차(정정). 우렁찬 심장소리 듣다💞 분당제일여성병원. ○ 5주 6일차(정정). 우렁찬 심장소리 듣다💞 분당제일여성병원.드디어 기다리던 월요일 출산병원
firehamster.tistory.com
열심히 2주를 지내고 10주차 :)
이 날 만을 기다렸다.
그간의 몸상태는 여전히 입덧없음!
다만 밥은 여전히 안 땡기고 한식이 진짜 안 땡겨서
주말이나 회사 점심시간에 샐러드랩이나 햄버거를 시키거나 그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풀류, 그리고 귤류
집에오면 천혜향 이런거 엄청 먹고.. 딸기 엄청먹고...
밥을 못먹으니 과일에 엄청 손이가...
그리고 냉면 이런 시원한 것들 상큼한것들
임산부들이 왜 상큼시큼한거 찾는지 너무나도 이해했어..
ㅋㅋㅋㅋㅋㅋ 밥과 반대되는 그런류가 엄청 땡기네
완전 초반때는 청국장이 막 땡겨서 혼자 먹고 그랬었는데..
그 시기 지나고서는 밥냄새만 맡아도 니길니길해서 못먹게 되었다.
지금도 풀류가 막 땡기다가도
추운날엔 칼국수가 딱 떠오르면서 너무 먹고싶음..
그래서 회사 4시에 끝나서 칼국수집 찾아가서
고향집 칼국수도 막 혼자 먹고가고
또 언제는 함흥냉면.. ㅠㅠㅠㅠ 조선면옥이 너무 떙겨서
조선면옥 분당점은 폐업했고.. 청계점 밖에 없는데
청계점까지 퇴근하고 찾아가서 먹고 온 적도 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분당점이랑 달랐지만 대만족
국물과 면류는 한식과 밥류랑 별개인가봐
아무튼 가끔 이렇게 특별하게 땡기는 음식이 있으면
회사도 일찍 끝나겠다 저녁 때 찾아먹고 가는경우가 좀 생겼다.
논현동감자탕도 그렇고... ㅋㅋㅋㅋㅋ 감자탕은 한식인데요
집에서 한 밥맛이 아니라 잘넘어가는가봐
입덧 이외에는 음
아침에 엄청 졸리고 점심시간에도 엄청 졸리고...
아침에 출근하고서 업드려 잔적이 없었는데
임신하고서는 가끔 업드려서 20분씩 잤다.
아침부터 자는건 보기 안좋아서 자주는 아니고 한 두세번..
점심때는 무조건 자고!
배가 안나와서 업드려잤뜸.
말고는 뭐 이슈도 없고 가끔 애기가 있는지도 깜빡한다.
딱히 힘든건 없는 그런 상태
드디어 팔다리가 확실하게 자라있는 애기를 볼 수 있는건가요🎈
오늘도 신나는 신현미 선생님이 즐겁게 맞아주시고
이번주 부터는 배로 우아하게 초음파를 받기로 해서 기대기대
샘이 오늘도 즐거운 목소리로
엄마 저 여깄어요~~~~ 하면서 보여주셨다.
우리애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팔다리도 튼튼하게 자랐고
심지어 움직이기까지한다..
움직이는거 처음보는데 진짜 엉엉울뻔..
너무 대견하게 꼬물꼬물 혼자서 팔을 휘휘 아주 자그맣게 움직이는데
마치 작은 고양이가 꾹꾹이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가만히 있다가도 갑자기 딸국질 하듯 놀라기도 하고..
뭔가 처음으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인지할 수있었다..
샘이 이리저리 머리사이즈 길이 등등 다 확인해주고
투명대도 아직 정상이고 봐주셨다.
너무 귀여워서 집에와서 엉엉 울었다 흑흑
호르몬의 장난일까
왠지 너무 대견하고 고마웠어
영상이 진짜 미치게 귀여운데..
너무 신상정보가 나와있고 편집을 해서 올려도
내 정보가 다 나와서 일단 내렸다 ㅠ.ㅠ
아쉬워라
다시 또 2주 뒤에 만나자 :)
2주 뒤에는 니프티 검사를 진행하고
정밀검사를 할 예정이다.
그때까지 또 잘 있어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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