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9 - [● Momster's life] - ○ 5주 6일차(정정). 우렁찬 심장소리 듣다💞 분당제일여성병원.
○ 5주 6일차(정정). 우렁찬 심장소리 듣다💞 분당제일여성병원.
드디어 기다리던 월요일 출산병원 첫 진료 보러가는 날. 지금은 없어진 곽생로(더미즈)와 분당제일여성병원 중 고민하다아직 더미즈가 오픈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분당제일여성병원으로 출
firehamster.tistory.com
마지막 진료 후 2주가 후딱 갔다.
그동안 마음편하게 지냈더니 시간이 빨리가네 ^^;
몸상태를 설명해보자면,
일단 입덧이 본격 심해진다는 주차인데
나는 아직 깜깜무소식이다.
빈속에 좀 속이 울렁울렁 거리는 것이 있어서
아침에 지하철타고 회사 갈때 속이 울렁울렁 거려서
엄청 불쾌한적 하루 이틀 있고..
(근데 속이 막 토할거같은 느낌+ 5%의 몸살느낌? 빨리 앉고싶었음ㅜㅜ)
한번은 친정가다가 빈 속에 차타서 그런가 한 30분 가니
엄청 헛구역질 네다섯번 한적이 1번 있었다.
제법 임산부같았어..ㅋㅋㅋ
위 에피소드 말고는 딱히 입덧이랄게 없었다.
다만 밥냄새를 못맡겠는거?
ㅠㅠㅠㅠ 집에서 하는 음식이 안땡긴다.
전면 요리 중단 ...
식당밥은 괜찮은데 집에서 하는 요리가 왜케 토할거같은지
예전에는 미역국도 잘 끓여먹고 그랬는데
상상만해도 꾸역질날거같은 그런느낌이랄까?
평소에 좋아하던 수향미 밥냄새도 생각도 하기싫고.
아무튼..
분당제일여성병원 평일에는 사람이 없는 줄 알았더니
화요일 늦은 아침까지 바글바글 사람이 너무 많다..!
한 20분 기다렸지만 시간 금방가서 괜찮았고
역시나 신현미 원장샘 밝은 목소리 문틈사이로 삐져나온다
ㅋㅋㅋㅋ 산모들 한명한명 나갈 때 문앞까지가서 문도 열어주시고..ㅠㅠㅠ
오늘도 두근두근 떨리는 맘으로 초음파!
다음 방문 때 부터는 배로 초음파를 볼꺼라고 하셨다.
오랜만에 보는 우리애기❤
못본사이에 엄청 자랐네
큰 캐슈넛이 되었어!
요 사진 상에 윗 동그라미 양쪽으로
뾰족하게 ㅡ자로 나있는게
팔이라고 한다...!!!
세상에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과 다리가 자라나고있는 중이라고..!
너무 귀엽다
큰케슈넛이자나..!
머리에 동그란건 뇌척수? 같은 것이라 했다.
머리가 생기고 있어
사이즈는 1.8센치 정도 되고
주수에 맞게 아주 잘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심장소리도 한번 들었는데 엄청 우렁차고
엄청나게 심장박동 간격이 짧아졌다
심박수가 늘었어! 너무 신기해요
촘파실에서 나와서 진료상담시 샘이 입덧 물어보셔서
딱히 입덧은 없고 빈속에 울렁거림 정도라고 말씀드렸더니
있는것도 없는것도 모두 정상이니 걱정 말라하셨다!
피비침도 없고 어지러움 없고 아무 이상 없음 :)
궁금한거 물어보고, 금방 나왔다
귀여운 존재...
보건소를 못가서, 채혈하고 (12만원...)
검사결과는 1주일 뒤 나온다고 하셨다.
그리고 수납하고 나옴!
오빠랑 오랜만에 쉑쉑 먹고 난 회사로 복귀...
주차마다 너무 귀엽게 크는거 좋다..
나도 이제 진짜 맛있고 건강한거만 골라먹어야지
요즘 너무 관리를 안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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