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아침..
일어나자마자 디카페인과 호밀빵
그리고 강나미의 레몬 🍋
아니 일본 특유의 엄청 거치른 음색 너무 좋은데..?
오호라.
우리 26층 이웃님들 드릴 선물이 왔다 :)
이번주말 결혼식이신데,
직접 가지는 못해서 한놋 술잔세트 하나 소소하게..
그리고 그거 사는 김에 ^^...
우리집 유기 밥국그릇도 같이 샀쟈나..
배보다 배꼽이 더 큰느낌인걸?
2024.09.25 - [● Items] - ○ 한놋 유기그릇! 드디어 옥식기 단반상기🤍 유기그릇 1년 사용 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평일
날씨가 요새 장난이 아니다.
구름도 기온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런 사진 하나 둘 씩 쌓여간당
브리오신 청소세트 구매했는데
하나가 터져서 와서.. 흠!
다시 반품교환 처리 접수하고요
구찮.
지난번에 오빠랑 엘리웨이에서 먹은 백합조개탕
이거 집에서 먹으면 훨씬 배부르게 먹겠다 했는데
그것을 바로 실천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합 4키로, 비단조개 1키로 주문!
백합양이 너무 많아서 반으로 나눠서
그 반은 구이로, 그 반은 조개탕으로 끓였다 후후
샤부샤부로 해먹구,
칼국수도 참을 수 없었어...
진짜 왜케맛있지?
쫄이니까 더 맛있어 쨥조름한것이 멈출 수 없어
조개무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야무지게 잘먹었다.
배 터지게 안먹고 딱 적당히 잘먹었어.
야채가 남았음 ㅠ.ㅠ
옛날같음 음쓰 버리기 귀찮아서 어떻게든 먹었을텐데
이제 미닉스가 있으니까 딱 적당히 먹고 남겨!
코베아 이거 정상 맞냐고..
구매한데 물어보니까 "당연한" 거라고 하네
어이없다 ㅋㅋㅋㅋㅋ 불씨가 붙어있는데?
#코베아 #구이바다
배부르게 밥 다 먹고
쓰레기도 버릴 겸 내려갔다가
슬렁슬렁 산책..
아주 서늘한 것이 딱이다.
달릴 걸 그랬나 ?
고양이가 있어서 옆에 슬쩍..
난 늘 털복숭이들을 짝사랑하는 슬픈 인간
어떻게든 같이 있어보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짠하다 짠해
집에 오자마자
갑자기 남은 백합 다 조져버리기
무슨 심경의 변화지?
소화시킨다고 나간거 아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나도 알 수 없다
회사 점심 분식!
오랜만에 먹어보는 분식..
리얼 푸드로 깨끗하게 먹어야하거늘
이렇게 외도를 또 슬쩍하네
샐러드로 다시 돌아와야하는데.
집에 와서는 추석 음식 한상차림
나 혼자 먹는 밥인데
이렇게 유기그릇에 차려먹으니까
대접받는 기분 들고 기분이 좋네
울 오빠 집에 오면 이렇게 밥 차려줘야지
우리 이웃님
결혼식 D-DAY 삼일 전.
늦게까지 야근 했다는 이웃님...
아이구 ㅋㅋㅋ ㅋ
방해되지 않게 집앞에 살짝 두고왔다.
현금 드리기 부담스러울까봐 신세계상품권 짠
이럴 줄 알고
낫또를 한상자 사왔지 훗
금요일 왔다.
금요일 뭐다? 연차다.
다음주가 줄줄이 쉬는 날이지만.
약 2달만에 골프치러 간다.
역시나 아침은 식빵으루..😎
디카페인 열심히 먹는 중이다.
디카페인 + 카페인 반개
점점 줄여가면 되는거겠지.
지중해식 식사법을 강추하시는 교수님
왠지 권혁찬식단과 비슷한 느낌이다.
사기는 재대로 잘 산건가...
식단 수업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책 조금 읽다가, 집 정리 좀 하고.
오늘은 좀 미리미리 짐 챙기고 용품 챙겨서 나왔다.
그리고 연습장 가서 약 30분간 연습을 미리 했음.
우리 프로님이 선수들도 미리 3시간 전 부터 루틴 준비한다고
햄스터도 미리가서 연습장에서 연습하고 가라하셨다.
전날 , 전전날 모두 진짜 연습장에서 미친놈처럼 못쳐서
프로님도 나도 머리 부여잡고 당황스러울 지경이었는데...
노력이라도 해야지. 난 오늘 죽었다.
오늘 날씨 정말 잘잡았다.
미친듯이 하늘이 이쁨!
그러나 햇살은 장난 아니라 많이 탈 것 같다.
그래도 좋아
3팀이 연달아 치는 날..
다 같이 단체샷 찍고 줄줄이 티업!
이런건 처음인데 너무 마음편하고 좋았다 : )
너무 긴장하고 쳐서 그런지, 집중을 너무 해서 그런지
전반부 시간이 정말 안갔다.
한 7번홀 됬을까 싶었는데 4번홀이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만큼 집중해서 진지하게 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오랜만에 흥미진진하게 친거 같아 너무 좋았뜜
그 전에는 별로 안간절하게 시간에 쫒기면서 욕심없이 쳤는데..
미친 날씨 너무 좋아...
하늘 보소...
날씨가 좋으니 기분도 두배로 좋음!
왠지 모르게 점수가 잘 나오는 날.
라베 점수를 타이했다.
진짜 너무 잘 쳤네 오늘..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이게 점수는 잘 나와도 기분이 안좋은 날이 있고
오늘처럼 뿌듯하고 너무 좋은 날이 있당
앞으로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
라운딩 후, 호스트의 초대를 받아 저녁식사도 다녀왔다
팀 라운딩을 했어서 각각 이벤트 선물도 시상하고
너무너무 재밌는 이벤트였다 푸하핫
그리고 너무 향기로왔던 도라지주
다음날 토요일 왔다
일요일은 친구들 집들이하는 날
아침에 집정리하고, 엘리웨이 나들이
온 김에 내가 좋아하는 꽃집에 가서 꽃다발 만원어치 구매
내일 모임 때 이쁘게 꽂아놔야징
역시 너무 이쁜 우리집 주방
꽃에 따라서 느낌이 완전 다르넹..🧡
그래도 나의 완전 베스트는
주황 노랑 조합의 거베라였어!
토요일 하루는 그냥 대청소의 날이었다.
숙제의 방 겸 창고였던 작은 방
완전 짐 한쪽에 엄청 높이 쌓여있는거 싹다 정리하고
말끔하게 정리정돈 하고 버릴꺼 버리고
큰방은 오빠 짐들 다 정리해서 안 보이게 장 안에 처리(?)
책장, 책상 위 먼지도 싹 다 닦아주고..
화장품 위 먼지까지 훑어주기
그리고 다이슨으로 쇼파 먼지청소 하고
구석구석 로봇 안 닿는 곳 청소기 돌려주고
카페트, 베란다 카페트 청소 싹 다 돌려주고
창틀에 먼지 붙은거 싹다 물티슈로 훑어주고..
두 욕실 청소에다가
주방 싱크대 배수구 청소에....
안 한게 없네.
내일 손님 오기도 하고
혼자 있으니 깔끔하게 살고싶어서 🤍✨
일요일 왔다.
오늘은 점심에 친구들 오는날~
어제 청소도 했으니 이쁘게 손님 맞을 준비해야지
친구들 오면 항상 마실 것들이 모자라서
집앞 편의점 가서 탄산수랑 맥주, 제로콜라 사러 총총...
아니근데 옆집 심해도 너무 심한거 아닌가
옆집에 애기 1명 키우니까 짐이 얼마나 많을까 싶어서
매번 저렇게 공용공간에 짐 둬도 별 생각 안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계단실까지 캠핑장비 꽉차게 쌓아두고 그러더니
오늘 나가려고 보니까 엘리베이터 바로 앞까지 짐을 다 늘어놨다
ㅋㅋㅋㅋㅋㅋㅋ 정도껏해야지 양심없냐
왜이렇게 개념이 없지? 애키우는데..
ㅋㅋㅋㅋ 집문 바로 앞까진 뭐라 안하겠는데
엘베 앞까지 저러고 문열리면 자기네 수레나오는거 괜찮아 정말?
오늘 집에 손님오는데
문 열리자마자 엉망진창 꼴 보여주게 생겼네
부끄럽다 진짜로
가을이 오나봐
오늘 볕이 너무 이쁘고 좋아서
일부러 양지로 걸어내려갔다
낙엽이 천천히 지는데 가을냄시난다.
진짜 렌덤하게 1+1해서 손에 잡히는대로 담고
맥주 제로콜라 담았는데
가져온 쇼핑백에 너무 완벽하게 맞아서 희열...
치유된다
오늘은 메뉴를 고민고민하다 중식으로!
족발 보쌈 너무 지겨워서 중식으로 했는데
진짜 하길 너무너무 잘했다.
역시나 인생 프로추천러 호호니언니가 알려준 곳.
진짜 언니는 말이야... 최고야..🤍✨
이집 딤섬 너무 맛있고, 다른 요리들도 진짜 맛있어서 대만족!
오빠 출장다녀오면 오빠랑 쓰윽 다녀와야겠다
맛있는 디져트 더 내어줄걸
집에 있는 디져트가 흑임자 파운드케익뿐이라
약간 모자른 듯 해서 아쉬웠다.
2커플이 와서 집에 총 5명이 있었는데
날이 꽤나 쌀쌀했는데도 집안에 사람이 있으니
에어콘을 틀지 않으면 애들이 더워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모임을 하면서 배운 점
집에 사람이 오면 평균기온이 오른다.
당연한 듯 하면서도 체감 해보니까 확 느꼈다
1시에 만나서 6시 반까지 수다를 수다를..
심지어 골프레슨 예약한거 취소까지 했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신한 친구가 있어서 아이 이야기도 많이하고
차바꾸는 이야기, 집 이야기 등등
우리나이때 충분히 고민할만한 것들을 주제로 하니까
얼마나 할말들이 많은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인테리어도 했으니 집 구경도 구석구석 설명도해주고
티비, 주방, 드레스룸 등 반응이 좋아서 기뻤다
착한 친구들 ㅠㅠㅠㅠㅠ
다들 신축 살아서 부러울 게 없겠지만
넘넘 깔끔하게 잘 했다고 이쁘다고 해줘서 뿌듯했다
날씨가 정말 예술이었던
집들이날.
친구 커플이 선물해준 디퓨져..
아니 오덴세 디퓨저라니 너무 이쁘쟈나?
향도 엄청 힐링되는 네추럴한 향이라 너무 맘에 들어
거실에다가 딱 두었음!
그리고 산타마리아노벨라 왁스타블랫!
향이 진짜 보드라운 포푸리 향이라 대만죡..
일단 너무 이뻐 안방 수건걸이에 잘 매달아두었다
너무 고마와서 어쩌지!
친구들이 닭강정까지 선물로 가져왔쟈나
ㅋㅋㅋㅋㅋㅋㅋㅋ집이 아주 풍요로워졌어 얘들아
오빠도 없는데 나도 풍만해지겠군
다시 월요일 왔다.
9/30일
9월의 마지막 날이라니...
곧 쉬는날이니 여유로운 마음으로 기상
요새 혼자 자면서 겉커튼을 안 치고 잤더니
아침에 일어나면 해가 뜨는 모습을 보게 된다
뭔가 아침에 일출 보는게 생각보다 상쾌하고 싱그러워서 맘에 든다.
환기까지 하고 가면 좋을 텐데 아침에는 넘 바쁘니까 그러진 못하구 감상만.
9/30일 일이 은근히 많아서 처리 하느라고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갔다.
업무하느라고 시간이 빨리 가는 건 좋은거지.
집중할 수 있어서좋았던 하루.
10/1
신나는 국군의 날!
군인 여러분 감사합니당 :)
오전부터 잘 정리된 하루.
오늘의집에 살짝 올려볼 사진도 찍어보고
요새 너무 해보고 싶은 헤어스타일 테슬컷.
너무 이쁜데 내 얼굴형이 각지고 애매해서
안어울릴 것 같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맨날 사진만 보는데
내가 좋아하는 머리와 어울리는 머리는 다르니까.
요새 머리가 진짜 많이 길어서 덮수룩 하기도 하고
숱이 정말 한바가지가 되어서 머리를 좀 자르기로 했다.
자를까 싶다가 갑자기 파마나 할까? 싶어서
혼자 스크린골프 치다가
미용실 예약하고 c컬 펌이나 하자고 즉흥 결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미용실 가면 뭔가
방치당하는 이 시스템이 너무 맘에 안들엉...
c컬 중에서 가운데 있는 스타일로 보여드림
흐흐흐.. 손이고 아니겠죠
레이어드컷 c컬펌 층 얕게!
총 3시간 반 걸린듯..?
초반에 머리 약 바르다가
머리 휘두르면서 그게 내 눈을 때려서 약이 들어갔다
순간 진짜 너무 짜증났는데 하시는 분이 어버버하고 그냥 가만히 있어서 더 짜증
샴푸실 내가 가서 눈 다 씼어내고 수건 달라고 해서 닦고 아으..
그때 진짜 너무 짜증.. ㅋㅋㅋ
담당 미용사도 보고 괜찮냐 한번 물어보고
혼자 알아서 씼으니까 걍 없던일처럼 모른척
그래 뭐 바로 씼어냈으니 되었다 그래
하지만 머리는 잘 되었으니
다음에 또 가는 걸루 🍷
드라이 하면서 손이 좀 가겠지만
전체적으로 아주 굳이당 흐흐
기분전환 대성공!
요새 이런 하늘 진짜 많이 보여주네
사랑합니다 초가을..🧡
밤공기가 시원하기도 하고
집에 노는 차 시동도 좀 걸기도 해야하고
집에서 이것저것 먹었더니 배불러서..
ㅋㅋㅋㅋㅋㅋㅋ 호수공원으로 계획없이 스윽 가봤다
역시 너무 이쁜 호수공원 분위기 미쳤어
근데 러닝크루 한 10명 15명 정도 되는 애들 모여서
동그랗게 원 만들어서 몸 풀고 하는데 쫌 별루였당..
그거 뿐만이 아니라 단체로 우루루 뛰면서
마치 걸어가는 사람이 장애물 인 것 마냥 처다보고
알아서 잘 피해가야지 위협적으로 바로 앞에서 피해가고
왜 요즘 뉴스에서 단체 러닝크루 막는건지 알거같았...
혼자 뛰는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혼자 뛰더라도 전방 항상 잘 주시하고
더더더 보행자를 우선시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너무 이쁜 가을 레드
우리 네일 샘 아부지가 아프셔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다고 한달간 휴가를 가셨다.
문자를 보내셨었는데 어찌나 마음이 안좋던지..
따듯한 마음이 닿아서 아부지가 쾌차하시길 바란다고 문자 드렸다.
기분 좋게 돌아오시면 꼭 저 색상 칠해달라고 해야지 🤍
10/2
회사 가야지..?
하지만 또 곧 쉬는 날이니까 천천히 일처리하기
아침이라 머리 공쥬처럼 말아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후되고 자연스럽게 풀었거던?
펌 너무 맘에들엉!
역시나 금요일 혹은 다음날 휴일은
점심에 초밥 시켜먹기.. 너무 좋지 ?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사히 업무도 마무리하고
끝나고 골프연습도 안가고 그냥 집으로 가서 놀았다.
집이 왜이리 좋지?
집에 가자마자 옷갈아입고
마트가서 쉬는날 내내 먹을 장도 보고
수육 사서 냉수육도 만들어봄.. :)
이제 쭉 쉬는 날이니 너무 행복하네!
울 오빠가 보고싶다는게 단점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즐겁게 시간 보내고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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