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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ily life

○ 바캉스 후 일상. 생일 기념 신라호텔 파크뷰, 고래런을 위한 인스펙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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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여행 포스팅을 

미친듯이 하고 있는 나.. 

일이다 일

 

사실 여행 다녀오면 이거 올리느라 

일상 사진 올리기 챰 힘든데요..^^.. 

 

가끔 이렇게 한번에 포스팅이 다 날라가버리면

일상이나 가벼이 올리는게 

정신 건강에 좋읍니다

 

ㄱㄱ

 

 

 

입국 하고 하루 쉬고... 

첫 출근 = 순대국

 

순대국 수혈 필

 

 

 

그리고 어머님이 

귀국날 싸주신 전복삼계탕..💛

 

귀국래서 늦게나마 몸보신 합니다..

울엄니 최고얏.. 

 

 

 

여행 간 사이 죽을까봐 걱정했는데

나 없이 새 잎파리까지 

돋아낸 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서 잘크네 진짜 다행이야

멋있다.

 

 

 

K- 직장인

점심시간 줄선다. 

 

배추흰나비가 와서 앉음

머꼬 귀욥네 울집 갈래?

 

 

 

퇴근하고 양재에서 스골

 

너어어어어무 더워서

시작부터 맥주 한캔 꽐꽐 마셨더니

취해버려서 진짜 엉망진창으로 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도 빌린건데 난리 났잖아

완전 호랑나비춤 추고 온 날

 

 

 

오빠가 사다준 티슈브래드

오오아

 

이거 머 한장씩 걷어서 먹는거라는데

왜그래야되..? 귀찮게.. 

 

난 그냥 식빵이 좋은걸?!

르빵 밤식빵 윈

 

 

 

요고요고

목주름 방지 목베게

 

내 사랑 프렉탈.. 

새로 베게 출시되서 바로 질렀지

 

원래 낮은베게 쓰는 나로서

요런 목침형 베개 나와주시면 감사하져

 

낮잠 잘 때 넥팩 붙이고

요녀석 배고 잤는데

 

2시간 꿀잠 씨게 잤다

너무 많이 잤네^^;

 

 

 

울 아조씨

 

이탈리아 여행 중 해바라기 밭 지날 때가 너무 좋았어서 

갓 만들어진  추억따라 해바라기 사다 주셨다..💛

올..

 

현생에서는 자랑 못하니까^^..

 블로그에 틈새 자랑해본다

 

 

 

친구가 당진 본가 다녀오면서

캐서 한봉지 왕창 챙겨준 수미감자

 

시즌마다 챙겨주는데

진짜 이게 짱맛임

 

감자 최고야 진짜로

어릴때 엄마가 쪄주던 감자맛

작은 알감자라 사이즈도 딱 좋음

 

배고파서 4개쩠는데

왜 2개밖에 못먹어;

나 대식간데

 

 


 

토요일 되었다

 

 

 

 친구 울집 와따

 

울집 콜라 제로 아니면 안 먹는데

배달콜라가 냉장고 한칸 거의 차지해서 버린다 했더니

친구가 다 가져가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맙다 친구야 너도 개이득

 

근데 그와중에 펩시 안 챙김;;; 

 

 

 

20년 지기 친구

 

집 이쁘다고 좋아해줘서 너무 황송해..

보람이 있어.. 많이 봐줘... 제발.. 

 

 


오늘 우리가 느지막히 만난 이유

신라호텔 파크뷰🤍

 

아니 나 나 생일 (3주 남음) 기념 

밥을 사준다고 하셔서...... 

 

눙물이 흐른다..☆

 

 

 

친구시계 껴보기

이쁘다 발롱 브-루..

 

 울 오빠 최애 요잇네

 

 

 

시간 한 20분 남아서

정자가서 사진찍고 놀다가 

앉아서 수다 좀 떨다가

 

살랑살랑 걸어감

 

 

 

간만에 부페인걸?!

 

원래 대식가인데

배 통이 작아져서 많이 못먹어

통탄스럽당

 

역시 파크뷰 만족 만족 대만족

내가 좋아하는 콩셀러드 오랜만이쥐

 

와중에 나 꽤나 많이 탔구나..?!

시카맣군?! 만족스럽다

 

필름카메라는 여행 때 다 못 쓴 필름 쓰려고 가져왔쟈나

 

 

 

아니 친구랑 중간중간에 테이블 싹 비우고 

다음 접시를 향해 빠릿빠릿 움직여야하는데

인터미션으로 한 10분 15분 씩 수다를 떨었다 ^^.. 

 

마지막에 시간 쫒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시간이 긴 줄 알았더니 짧았어

 

 

 

친구 발렛 기다리면서

여유롭게 사진도 찍어보고

 

칑갸 고맙다... 

넘 잘 먹었다잉

 

 


 

 

아쉬우니까 나온 김에 술 한잔 하고 가쟈

싶어서 온 그랜다야트

 

 

 

나를 180으로 찍어줌 꺙

🤣🤣🤣

 

그랜다야트 오면 항상 나는 이 호텔향

 

이 향 맡으면 호캉스 온 느낌인걸

좋다..

 

 

 

제이제이 내려가서 한잔 하려했드니

너무 시끄럽고 만취한 사람 너무 많아서 동공지진

서성이며 라이브 좀 보다가 라운지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적응안되네

 

나란 인간

신라호텔에서 망빙 먹어본 적 한번두 없는데

하얏트에서 빙수 도전

하야트도 빙수 진짜 맛있쯔느

ㅋㅋㅋㅋ 쬼 하네 

 

넘 시원해서 추버서 덜덜 떨다가 일어났다

 

망고빙수까지 사려는 친구 겨우 말리느라 식은땀

친구 지갑 차에 있어서 다행;;; 

이 긔즤배가 😤

 

 

 

나도 친구 덕분에 밤 콧바람도 쇠고 

 

여유롭게 밤을 즐겼넹.. 

고맙당 친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친구가 남편들 파운드 조각케익 챙겨준다고 

욕망의 손으로 저러고 있어서 

넘웃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좋아

 

 

 

선선한 밤에 넘 푸근한 저녁+ 콧바람

너무 좋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유난히 생각나는게 

제이제이 개만취한 자들 사이에서

약간 갈 곳 잃은 눈을 하고 서있던 

우리 모습ㅜㅜㅋㅋㅋ

개웃기고 슬픔ㅋ쿠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으로 가는 길에 동네서 맥주한잔 갈겨? 하고 출발했는데

체력 고갈되서 둘 다 너무 집으로 들어갔다

 

 


 

일요일 왔다

 

 

 

친구가 어제 챙겨준 생일 케이쿠  

 

너무 이쁘넹

일어나자마자 소분해서 냉동실로 촷

 

평일 아침에 회사에서 커피랑 한조각씩 해야지

고ㅁ ㅏ보..🎈

 

두 조각 썰어서 오빠 챙겨주고

나는 친구만나러 쇼쇼숑

 

 

 

내 베푸 간만에 만났다

 

더 자주보고싶은데

회사로 찾아가서 문 두드려야해

 

약간 라이트하게 브런치!?

이러고 만났는데

카페 가는 길에 자꾸 순대국 나오고

ㅋㅋㅋㅋㅋㅋㅋ

 

잼앤브레드 도챡

샌딧치 2가지 종류 해서 반반씩, 토마토 수프

여기 넘 좋은걸?!

 

토마토 수프로 약간 순대국에 대한 욕망을 잠재웠다

아주 기가 막힌 매뉴선택 

ㅋㅋㅋㅋㅋㅋㅋ

 

잼앤브레드 넘 좋은데

생각보다 사람 너무 많아서 자리 기다려야햇..

 

 

 

아쉬우니까 당연히 자연스럽게

2차로 호텔 더 일마 왔다

 

웨이팅이 있어서 

기다리면서 매장 둘러보다가

 

잡았다 요녀석 이것도 입어바 요것도 입어바

넘 멋진 매니져님의 화려한 아이템 매칭 실력에

정신을 못차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마 옷 너무 이쁜데

 볼드하고 특이해서 감히 도전 못 해보다가

매니져님이 진짜 편하게 걸쳐보라고 추천해주셔서..

 대만족... 

 

저 크랍 자켓 친구가 너무 잘어울린다고

크랍 종류 있는거 다 입어보고 ㅋㅋㅋㅋㅋ

약간 옷 디테일 너무 좋다

 

특히 저 스커트 레이어드 하기 너무 재밌고 괜찮아서

이번 생일 선물..?! 했다가 급 시계가 떠오름

(이미 받았어..)

 

 

 

가벼웁게

지중해식 뽈뽀샐러드 + 크레페

 

여기 메뉴가 하나 하나다 다 쫌 정성스러워서 좋았다

보는맛 먹는맛 있는 곳

 

친구랑 3차로 피에몬테 까페가서 티 한잔 티라미수 하나 먹고

수다 떨고 친구 대려다주고 집으로 귀환.. 💛

 

 

 

그리고 주말 너무 아쉬우니까

와인 한잔 합시다 

 

이탈리아에서 사온 입문 수퍼투스칸 

 

 


 

다시 월요일 왔다.

 

 

 

네일 받고 마일리지가 남아서

받아보고 싶었던 마그네틱으로 촷!

 

너.무. 대만족 💙

이뻐서 계속 손톱만 본당.. 흐흐

 

한창 돈 쓸때 제일 후회 한 소비습관이 네일아트 받았던거 였는데... 

세상 돈아깝고 사치스러운 거였네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결혼 할 때 빼고 받은 적이 없다

 

바캉스 겸 간만에 받으니 기분 하나는 너무 좋다. 

손톱도 덜 뜯고.. 

정신 힐링 손톱 힐링

 

 

 

화요일은 회식

중식 매니아 따라 중식에 빠졌음

 

고량주 잘 마시니까

집갈 때 대려가게 남편 미리 부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사진 찍어보내라 하셔서 찍은 사진. 

 

오빠는 오지 않았다.

 

 

 

겸사겸사 주신 청첩장

울 댈님 겨론 축하드립니다요

 

형이 되어버렸네

 

 

 

취했나?

 

고양이도 없는 주제에 고양이 간식 엄청 사서 귀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 나름 고층인데 

아기 말벌이 우리집까지 올라옴

 

말벌이 아닌가?

아무튼 겁나 하찮음

귀엽게 그림자 좀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트가 도색 직전이라 누더기다 누더기

 

 

 

언제의 주말이었지? 

아 주말 아니고 주중에 코엑스 전회회 참관하느라 늦출 하는 날이구나

 

전시회 가면서 날씨가 너무 좋은데

손톱이 겁나 이뿌게 보여서 찍은 사진

 

대만족 대만족 너무 대만족..

 

멕네릭 하세요

유유유유유유유유 슈퍼 멕네릭

 

 


 

1-2시간 참관하고 

친구랑 스벅에서 소소하게 수다 떨다가 귀환

 

골프연습 1시간 치고,

그래도 밝아서 집에서 좀 쉬다가 

약간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때 쯤 간만에 러닝..💛

 

너무 오랜만이라

쉬엄 쉬엄 뛸 생각으로 가볍게 나왔다 

욕심 없이

 

 

 

중간중간 호수 감상도 하고.. 

 

뛰면서 느낀건데 

몸이 무거워도 너무 무겁다 

 

굼뜨고 너무 몸이 무겁고 

 

해본 날들 중에 제일 몸이 무거웠음... 

조심해야겠다는 생각 하면서 뛰뛰

 

 

 

반환점 쯤 왔을때

날씨도 제법 선선하고 약간 더 뛰어가고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쭉 가면 무조건 반환점 없이

8키로는 뛰어야하는데

 

마음이 그러고 싶다니까

그냥 쭉 설렁 설렁 뛰었다. 

 

 

 

그리고 쭈우우욱 돌다가 집으로 골인

완전 오랜만에 뛰는 건데 8키로를 뛰었다. 

 

나쁘지 않았어.

 

 


 

목요일 왔다

 

대학동기 청첩장을 받는 날이라 

퇴근하고 강남역까지 설렁 설렁 걸었다. 

 

선선한 줄 알았는데 덥네 ^^;

 

 

 

조금 일찍 도착해서 

강남역 벤치에서 살짝 앉아 쉬는데

네잎크로바 가판대가 있는거..

 

유심히 멍때리면서 봤는데

사람들이 앞에서 은근히 꽤나 사가길래

나도 샀다. 

 

"당신의 행운을 빕니다"

하고 건내는 것이 뭔가 신기했음

 

 

 

집에와서 문 딱 열었는데

걸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작그만

 

 


 

금요일 왔다. 

 

 

 

금요일이니까 치킨..?

 

열심히 골프연습 하고 와서 

바로 치킨 시켜버렷! 

 

 

 

내 최애가 새로 앨범 낸 지 좀 되서

좀 들어볼까~ 해서 틀은 딩고

 

댓글 상태 왜이래

 

하고 봤는데

진짜 둘이 머야 싸웠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우끼넼ㅋ

 

빠른 시일내에 화해하세요.

 

 


 

토요일 왔다

 

칭구가 브론치 하재서 급 까페거리로 달려왔음

9시에 문여는 브런치카페 소듕해

 

 

 

아니 테이블링 1팀 있어서 들어왔는데

우리 앉자마자 밖에 대기줄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이리 핫한델 왔다냐 우리

 

창가 앞에 자리잡았는데

바로 앞에 대기하시면서 우리 구경하시더라

약간 동물원 우리 포지션 자리.. ^^

 

근데 너무 맛있어.. 

이해했어

 

 

 

친구가 날 또 190으로 찍어줌

 

전완근 운동하는 여자 전완근이네..

이제 운동 안하는 여자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점심은 샐러드

오빠가 햄스터 잘먹겠다 하고 사다준거

 

잘 먹음!

 

 

 

집에서 낮잠도 때리고, 집안일 왕창 해두고

시간도 남았겠다 해가 넘어갈 때 까지 기다린 다음

고래런 코스 인스펙션 차 뛰러 나갔다

 

처음 가는 길이 있어서 좀 해매긴 했지만 대충 실패 없이 성공했네!?

그런데 중간에 핸드폰 꺼져서 기록이 중간에 끊겨서 그림 실패함 

 

고래런 본격 뛰는 날에는 풀충전으로 

아이폰, 애플와치 배터리 100으로 가야지 ㅡㅡ;; 

 

제법 고래 같은가요?

좀 아닌 듯.. 생선? 고래밥 

 

1. 고래 꼬리 좀 더 작게

2. 지느러미 그리기

3. 입, 눈 그리기

4. 분수 그리기 

 

요거 더 해주면 완성!

조만간 날씨 좋을때 간다!

 

 

 

하루 마무리는 상큼하게

리몬첼로🍋

 

사오길 너무 잘했어 이녀석

 

 


 

일요일 왔다. 

 

 

 

오빠랑 오랜만에 와인 + 채끝 + 업진살 

 

밥도 오랜만에 먹는 듯?

 

오빠가 스테이크처럼 구워줬는데

그거 말고 조각조각 내서 구워주는 게 더 맛있음 ! 

 

점심 부터 와인 한병 기분 좋게 비우고.

무슨무슨 이야기 좀 많이 하다가

 

낮잠을 세시간 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섯시 반 기상

큰일났다. 

 


저녁으로 부대찌개 주문해서 먹고서 설거지 돌려놓고 

고양이 구경하러 나왔다. 

 

얼마전에 산 간식도 챙겨서

회심의 미소를 띄면서 위풍당당히 감

 

아니 근데..

동네 고양이들 다 어디갔지

울 아파트 고양이 없어져서 

카페거리까지 내려왔다. 

 

그렇지 역시 믿음의 카페거리

역시 고양이 여기는 늘 많아..

 

근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고양이 낙싯대로 냥이들이랑 마구마구 놀아주는거!

헐... 저런방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기가 막힌걸?

어찌 저런 생각을..?

 

동네 고양이들 다 들러붙어서

아주 혼이 빠져서 정신없이 놀고 있었다ㅠ

 

근데 애들 간식 챙겨왔는데

아줌마한테 고양이 다 뻈겨서 하윽..

쑥쓰러워서 간식 못주고 구경만 하다가 

오빠랑 다른 곳으로 좀 걷다 집에 가기로 했다. 

 

그런데 아니 왜 8시 반인데

애견 용품 샵 문이 열려있지? 

혹시.. 하고 들어갔다가 고양이 낙싯대가 있어서 샀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적이 된 나는

고양이 낙싯대를 위풍당당히 들고 

다시 돌아갔다. 

 

아주머니는 흠씬 냥이들이랑 놀아주고 떠나심

이제 내 무대다 

 

 

 

와 ... 이거 미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술사로 데뷔한 날.. 

 

아주머니 따라서 고양이 낙싯대 사서 돌아온거 약간 유치한데 ;;;;;;;;; 

어쩔 수 없어 난 짜릿해 멈줄수 없어 

 

 

 

게다가 낙싯대가 2중 분리 되서

필요할 때 조립하면 되서

 

낙싯대 들고다니는 미친 사람 같아 보이지 않아서 좋다.. 

 

후...

이번주도 고양이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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