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
올해도 보내주신 갈치 세트🐟
항상 감사감사..
작년엔 양가 부모님 나눠드렸는데
올해는 생선을 잘 챙겨먹기로 해서
반은 우리가 먹을 거양!
호호니 언니가 울집에 남겨주고 간
너무너무 맛있는 냉수육!
만드는 법도 진짜 간단하고 너무 맘에들어..
이제 오빠랑 나랑 식단 할꺼니까
잘 활용해도 좋을 레시피다.
간단하고 준비하는데 힘들지 않은게 포인트니까
도색 하기 전 초벌 도색 한 우리 아파트
아파트가 넘 하야니까 이상하쟈나
수요일 점심은 옥된장!
새로 와봤는데 점심 매뉴 아주 굳!
맛있네 맛있어..
된찌는 고기가 들어가야 진하고 맛있음.
우렁된장은 조개 들어간 것과 다르게 짠 바다맛..
조개 들어간 건 시원한 맛
저녁에는
엄마 친구분이지만
우리부부와도 친하게 지내는
아저씨 만나뵈로!
지난 번에도 멋진 샴도 따주시고
평소에 와인도 많이 선물해주시고
매번 맛있는 식사도 사주시고해서..
올해 명절 겸 소고기 투뿔 넘버나인 한박스 사들고!
프랑스 때 사온 와인, 이태리에서 사온 빈산토 들고
저녁식사를 가지기로 했다 🤣🎈
약속장소는 아저씨가 모임 자주 갖으신다는
판교 테크원의 이탈리안클럽
오늘도 직접 잔을 챙겨와주셨다 흡
악기 가방 같은거에서
갑자기 섹쉬한 라인의 잔들이 막 나오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잔당 1만원씩 콜키지는 있다
매번 좋은 와인을 따주시는데...
이번에도 진짜 레전드 인생 화이트를 맛보여주셨다.
그만큼 가격도 우리 레벨이랑 안맞는.. ^^; (25-40)
오베르 2021
미국 샤르도네고 얼로케이션 받아 구매가 가능하다는 와인이다.
생각보다 달달하지만, 버터리 한 향도 나면서 초코맛도 나면서...
레드 같은 버터리함이 재밌었다
미친 맛이네.. ㅎ
생면 라구파스타!
모든 메뉴는 아즈씨가 골라주셨다
메뉴 센스 너무 좋으시다..
요로케 찍으라고
아저씨가 조명도 다 셋팅해주심 🤣
일포지오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리세르바 비나 파가넬리 2015
지난번에 2010년 초반 빈 BDM 따주셨었는데
그날 진짜 너무 맛있었다고 하니,
좀 더 상위등급의 리세르바 비냐 파가넬리 로
무려 2015빈으로 가져와주셨다...
지금 현 시세로 보면 40정도 하는 듯하다
허어어엉....
페어링은 스테이크..🤍
너무너무 맛있었던 스테이크당....
아저씨랑 진짜 여러 이야기 많이 나누고
아저씨 이야기도 많이 듣고 배우기도 하고
와인에 대한 여러가지 팁도 배우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아쉽게도
이탈리안클럽이 평일에는 좀 일찍 문을 닫아서 (9시반)
...... 역시 판교.
아저씨랑 나와서 윗층 판교의하루 인가?
옛날에 한번 간적 있었던 곳인데
아저씨가 거기서 맛보여주고 싶은 와인 있으니 당장 올라가자 했는데
갔더니 또 문을 닫는데.........
판교............. 아아 판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수 있나 ㅠ.ㅠ
아쉽지만 스벅에서 디카페인 아아 하나씩 마셨다.
이탈릴안 클럽에서
아저씨가 손수 만드신 가죽공예 팔찌를
우리 손목에 맞게 다시 손봐서 선물해주셨다 :)
멋진 카드지갑도 선물 받고! 캬...
기쁘니까 스벅 앞에서 착샷을 촤앗-
스시혼에서 발베니 위스키 픽업하신다고 해서 같이 갔다왔다.
아저씨가 내친김에 우리도 한병을 선사해주셨다
오마이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번 받기만 하는 우리...
근데 너무 좋아...콩꼬물🤍
다음에는 야키토리바에서 대접해드려야지.
택시를 불렀는데 진짜 드릅게 안잡혀서 무지 난감했었는데
(판교 특 : 택시 안옴, 대리 안옴)
다행히 우리 대리가 먼저 잡혀서, 아저씨 태워다 드리고
우리도 금방 집으로 귀가했다.
태워다 드릴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지...
😩 판교에 제발 태우러 와주세요 택시 대리 아저씨들...
노다지라구요....
오빠가 나 머리 이상하다고 그래서
갑자기 찍은 사진
목요일 왔다.
내생일 왔다🤍🤍🤍
팀장님께서 내 생일이라고
팀원 6명 대리고 회전초밥집 와주심..
3명이서 갔을 때 17만원 나와서
완전 경악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고 다짐..
생일자만 먹을 수 있는
만원짜리 참치초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쟈합니다..
입에 다 들어가지도 않고
입에 넣으니까 쮸릅하고 녹아 사라짐
너무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합니다..
집에 와보니,
우리집과 최근 인연이 생긴 윗 이웃님께서
문고리에 이렇게 선물을 두고 가주셨다...
진짜 완전 너무 감동...
이럴수가...
삭막한 아파트 도시에서
이런 오아시스같은 인연이 생기다니 행복하네
어머 올해 나 물복 딱복 다 못먹었는데
그걸 어찌알고 이렇게 귀엽게..💛
너무 감사합니다 :)
곧 결혼식이 얼마 안남으셨는데
나도 내 마음담아 축하드려야지 🎈
헐헐 그리고 멋진 꽃..🤍
이런 꽃바구니는 처음인걸..?
다발만 받아봤지 ...
그리고 오빠의 정성스런 음식들!
오늘 소고기 굽는 줄 알았는데
돼지고기로 급 턴한 센스까지 완벽해
요즘 우리 일상 너무 소고기였어..
오빠가 끓인 미역국
미역국 광으로서 엄청 기대했더니
귀엽게 자신없어하는 모습🤣
물로 끓여서 나와는 다른 레시피지만 맛있는 걸?
햄스터는 여지껏 뭘로끓였어? 하고 묻길래
나는 사골국물 넣지! 하니까
백종원 선생님이 물 넣으라했는데 하면서 뿌엥 하는게
너무 귀찮다 (귀엽고 하찮)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쩌다 보니 생일선물(?)이 되버린
미닉스 음식물쓰레기처리기 🤣🤣🤣
오빠가 출장가는 바람에
음쓰담당자의 부재로 들이게 되었다.
오빠 고마버... 내가 움직이면 되는데
흐흐흐ㅡ흐흐ㅡㅡ흐흐흐ㅡㅎ
웃음이 안가시네
받자마자 한번 해봤는데
둘다 진짜 완전 대만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이 심심하려던 차에
어제 남은 인생 화이트 와인을 챙겨주셨던게 생각나서
딱 한잔씩 하기로
이웃님이 주신 물복숭아도 함께🤍
사정으로 인해서 케이크는 없었던 유일한 생일이지만
하지만 축하 메세지 해준 여러 친구들
그리고 오빠 미역국, 가족 팀장님 팀원들 축하까지
너무 완벽했던 생일이었다
꺠끗하게 먹기 프로젝트.
다시 열심히 만들어먹는다
오이셀러드!
닭가슴살 넣으니 진짜 포만감 미쳐
금요일이지만 쉬는날이기에
그냥 시간 보낼 수 없지
혼자서 오랜만에 쳐보는 스크린
설정을 잘못한건지 뭔지
프로로 설정했는데 왜 퍼팅 눈금안나와요...?
망했다 싶었는데
뭔가 술술 풀리는 플레이
후반 가면 망할라나 하고 일단 쳐본다.
68타요...................?
보기 1개 버디 5개
미쳤다 인생 라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미쳤나바
첫 스크린 싱글레이디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와서
오빠가 햄찌 잘먹는다고 사둔
콩물 + 콩면 조합 콩국수 💚
오빠가 구워준 저녁...
오늘은 고기를 정갈하게 딱 셋팅했군
이천에서 사온 너븐재 최고다.
너무 잘쓰는 중
2024.06.08 - [● Trip] - ○ 국내여행 이천. 광주요, 예스파크 너븐재 쇼핑! 나랏님이천쌀밥🍚
본격 토요일 왔다.
가을에 너무나도 딱인 네일이쟈나..
다음 네일은 이 컬러, 쉐입으로 해야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두부두부 욘두부
그리고 "디카페인"
😇
오늘아침 햇살 미쳤네
와우...
오랜만에 침실 커튼을 열었다
너무 좋은걸
ㅡㅡ???
아파트 페인트칠 한다더니
미쳤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튀겨놨네
평일 되면 연락해서 어캐된거냐 물어봐야겠다.
친구들이 보내준 생일 선물이 하나씩 도착중
세상에나... 감쟈한걸?
근데 저 탬버린 핸드크림...
진짜 너무 모양이 특이해서
뚜껑 못열어서 다음날 뚜껑 열수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 즈음 해서 혼자 가본 지앤샵
얼마전에 본 지앤샵 미니화분 이미지가 너무 좋았었는데
가을 맞이로 하나 구매해보러 살랑살랑.
다만 물 매일 안먹는 애들로.. 제발..
지금 데이지 애들때매 기빨리는 중 ^^;
비가 왔더니 지앤샵 바이브 미쳤다.
진짜 너무이뻐..
계절마다 진짜 너무 이쁜
시크릿정원 느낌
나의 로망 데이지..
내 화분은 언제 이렇게 꽃피나요
물먹은 장미...
진짜 지앤샵 너무 이쁘고 강추강추다.
지앤샵 카페에서 내가 찾던 화분찾아서 구매하고
식물 고르는걸 진짜 183741 번 고민했쟈나...
내가 원한 작은 꽃 벤자민 찾았는데
밴자민 너무 사이즈가 크기도 했고 해서
그냥 화분 사이즈에 맞는 아이비로 선택!
완전 구석에 버려져있는 아이 였는데
내 화분에 딱이었음
그리고 우리 뒷배란다에 둘 늘어지는 화분
입사귀가 큰 아이로 고르려다가
다육이처럼 물 자주 안줘도되는 다시지마? 하는 아이 택!
화분은 예전부터 탐내던 빈티지 철제 화분으로.
새장은 꼭 내가 산다 다음에..
우리집 막둥이 아이비입니다.
너무 귀엽네 진짜
너무 화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운 아이비
집에와서 셀러드 먹으면서 유투브 보다가
AI 요약본 보는데 진짜
요약본인데도 펑펑울었네...
이거 개봉했을때가 2001년인데
그때 아버지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같이 본 영화다
중학교 1학년... 어려웠지
그치만 그때도 내 기억에는 너무 슬퍼서 펑펑 울었었다.
근데 마지막 부분은 이해를 재대로 못해서 오잉 하면서 봤지
뒷부분 내용이 기억이 안나ㅋㅋㅋㅋ
성인 되고나서도 여전히 너무 슬프고
슬픈 동화 SF라니 진짜 너무 걸작 역작 인생영화
스텐리큐브릭과 스필버그 꼴라보 답다
해는 져가는데
새로 색칠한 밑바탕이 빛나네
이쁜 색으로 칠하길
엄청 하는 것 없이 늘어지게 연휴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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