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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 [● Trip] - ○ 이탈리아 여행 #2-1. 노마드트래블. 남부 1박2일. 포지타노 🍋🍋🍋
3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의 기록은 바로바로..
📍 살레르노 숙소 체크아웃
📍 살레르노 항구
📍 고속페리 타고 카프리 이동
📍 카프리 푸른동굴 방문
📍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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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남부여행 #이탈리아남부투어 #이탈리아카프리여행 #카프리여행 #카프리맛집
굳모닝.
살레르노에서의 아침
생각보다 빠른 기상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평소 새벽 5시, 6시에 일어나는 잉간들.
시차고 나발이고 새벽녘에 설렁설렁 기상!
후드리챱챱 준비하고
아침식사하러 호다닥 짐도 금방 쌌다.
가자구.
오늘은 카프리다!
으으음.
생각보다 많이 심하게 알찼던 조식부페.
이런 관광지도 아닌 시골마을에 떨렁 있는 호텔에서 요런 조식이라니
단체관광객을 받아야지만 가능할 듯?!
햄 종류 치즈종류 별로 다 있고
베이커리가 심하게 알찼다.
그치만 아침이라 많이 들어가지도 않고 시간도 20분 뿐이 없어서
간단하게 커피랑 베이커리 먹을 만큼만 몇 가지 가져와서 먹었다.
와.. 근데 모이는 시간이 정각이면
우린 적당히 먹을만큼 먹고 5분 전에 정리하고 대기했는데
정각까지 끝까지 접시 꽉꽉채워서
계속 종류별로 맛별로 꾸역꾸역 가져와서 다 못먹을거
다 남기면서 가져와서 드시는 분들
여러모로 대단하다고 느꼈다..😮
친구가 생일 선물로 줬던
700ML 하이드로플라스크 후후후
직원께 가서 얼음 가득 채워달라해서 받아왔다.
이제 물 넣고 시원하게 즐기면 되🤩
야무지게 짐 다 싣고 챙기고
버스 탑승 😎
https://maps.app.goo.gl/4aHtcdBnYc3X58dT8
Stazione Marittima di Salerno
아주 멋지게 생긴 항구에 도착!
이제 우리 버스는 나폴리로 돌아갈 때 까지 볼 수 없어!
그래도 트렁크 맘편하게 맡겨두고 놀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간편한 봇짐만 챙겨서 이동
ㅋㅋㅋㅋㅋㅋ 안녕
항구가 엄청 이쁘게 생겼당
현대적인 건물모양..
아주 기분이 좋고 신나고
왠지 푸릇푸릇한 카프리에서 맘껏 돌아다닐 생각하니 신났따.
귀여운 마그넷이나 기념품 같은거 사고싶어!
페리의 오른쪽 창가자리를 노려야한다.
그러나 우리가 입장했을 땐 이미 외국인들이 앉아있었음.
ㅠㅠㅠ
그러나 너무 집착할 필요도 없다.
살레르노 > 아말피 > 포지타노
들르면서 사람들이 내리는 경우도 있어서 빈자리 나면 가면 됨.
아니어도 앞단에 가면 다 볼 수 있다.
나도 잠시 자리가 나서 앉았다가
바닷바람이 너무 심해서 머리 떡지는 거 보고
다시 중간 자리로 돌아왔다..
아 근데 진짜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투어 같은팀분들 목소리 진짜 필요 이상으로 너무 크고 시끄럽더라
다 젊으시던데 왜그러지
앵간한 중국인보다 더 시끄러워서 내가 다 눈치보였음
그리고 페리 내부에 화장실을 들렀는데 황당한 일을 겪었다.
식당에서 신발벗고 아빠 다리하고..
유난히 목소리 목청 크고 시끄러웠던 신혼부부 여자분이 내 뒤에 줄 섰음
그 뒤로 다른 한국 분이 줄을 서셨는데
둘이 대화나누면서 세 번째분 손만 씼는다고 하셨는지
갑자기 내 차례 되니까 시끄러운 분이 나보고 다짜고짜
뒷분이 손만 씻을거라는데 양보해달라고 해서 뭔 소린가 했음
아니 줄도 꽤나 길어서 오래 기다렸는데 이게 뭔솔 개솔
지금 내 순서에 누가 누구한테 양볼하란겨?
해주고 싶으면 지 순서에 지가 양보하든가
남의 선택권을 가지고 지가 사람 좋은 척 친절을 배풀고 앉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놈의 오지랍을..
의도가 그런건 알겠는데 진짜 무슨 생각으로 살까.
자리에서 한마디 할까하다 뒷분도 민망하고
기분좋은 여행지에서 서로 기분 배리기 싫어서
"저 먼저 쓰고요~" 하고 쓰고 나왔다
가뜩이나 난 화장실도 빨리 쓰는 사람인데..
아무튼 몰상식 미쳤다..
카프리 도착!
우리는 가이드님 쫄쫄 따라가서 미니버스로 갈아탔다.
그리고 푸른동굴로 바로 직행!
카프리가 작은 섬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큰 섬이더라고..?
생각보다 길게 달렸다 은근히 간거같아 한 20분..?
그리고 중간에 카프리 내륙시내도 구경 할 수 있었당
영화관도 있는지 아저씨가 풀칠해서 포스터를 붙이더라 완전 클래식
이런 저런 카프리 휴양지 감성..
박지성의 신혼여행지라죠?
좀 너무 오래됬나..
그렇담 제니가 이번 참석했던 자크무스 쇼가 열렸던 섬
카프리
https://maps.app.goo.gl/XqV7fCq57oBtEm7i8
드디어 푸른 동굴 도착!
여기에서 또 현지가이드를 만나
모두가 모여 같이 계단을 내려갔다.
앞에 설 수록 순서가 빠르겠죠?
팁이라면 최대한 앞에 서시오.
모자와 양산, 선글라스, 물 필수
이제부터 지옥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히 우리는 여기서 2시간을 기다린다.
우리는 육로 (계단) 을 타고 내려가면서 줄을 서서 순서대로 탑승했다.
(물론 계단이 겁나 꼬불꼬불하고 관광객으로 꽉차있음)
그리고 바다에서 배를 타고 들어오는 손님들도 있다.
아무튼 줄이 2개인 거 (해상, 육로)
아무래도 뱃사공들이 뭐 때매 그런지 모르겠지만
배타고 온 손님들 부터 쭉쭉 빼더라.
육로 줄이 상당히 더디게 빠짐
막판에는 현지 가이드가 탑승 포인트에 가서
뱃사공한테 엄청 화내더라.
그리고 줄이 너무 더디다 보니,
어떤 이탈리안 가이드가 우리 4명 뿐이 안되는데
우리만 먼저 탑승시켜주면 안되?
하면서 우리쪽 가이드에게 요청했는데
우리가이드가 무슨소리냐고 너만 편의 봐줄 수 없다 거절
그렇게 한바탕 싸우고
또 내려가서 다시 구걸 했는지 결국 앞에 가서 타더라..
타고 올라가면서 우리랑 또 마주쳤는데
그때 현지 이탈리안 관광객이 헤이헤이 하면서 그 여자 불러세우고
만두손 하고 엄청 화냈다 사람들 다처다보고
그만큼 뙤악볕에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니
사람들도 예민해지고.... 고통스러웠던 시간.
모자 안가져온 사람들은 정말 괴로워했음..
두피 막 벌겋게 익어서 진짜 ㅠㅠㅠ
계단이 암석을 타고 지그제그로 내려가게 되어있는데
다행스럽게 중간에 상점 같은 것이 동굴처럼 있다.
그래서 줄이 거기를 통과해야만 하는 그런 모양인데
주인 아저씨가 중간에서 적절하게 줄을 조절해주신다.
STOP, OK COME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가 약간 그늘이기도 하고 아기자기한 작은 기념품들도 판매해서
중간에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있었다 잠시지만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먹었는데
진짜 오아시스 같았오...
다른분들은 슬러시도 많이들 드셨당
이 무한한 줄은 도대체 언제 끝나는 걸까..
진짜 줄 안줄더라
거의 20분동안 가만히 있던 순간도 있었음..
배 손님 5번 태우면 육로손님 1번 태우고 이런 수준으로 더디게 줄었다.
마지막 거의 다 되어서는 사람들 기분 다 좀 다운되고
나도 좀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카프리 까지 와서 이거 탄다고 줄을 2시간이나 서냐고..
기다리는 것도 기다리는 건데 진짜 뙤약볕..
오빠는 우산을 쓰고 있었고
나는 모자를 쓰고 있고
얼음물도 있고
그나마 괜찮았는데
우리 뒤에 서신 커플은 남자분이 너무 뙤약볕을 모자도 없이 직빵으로 맞고계셔서
안쓰러워 오빠가 안쓰는 밀집모자 빌려드릴까 물으니 괜찮다 하셨다.
그래서 여자분 빌려드림 ㅠㅠㅠㅠ
뱃손님들 바캉스 바이브...
보고만 있어도 (시원한 사무실에서) 힐링되는 장면
아마도 그때 당시에는
저 배에 타있는 사람들 걱정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배도 막 그늘막도 엄청 쪼끄맣고
그늘 있어도 그당시 열기가 어마어마해서
저거 어케 타고오냐.. 싶었는데
아마도 육로 해상 서로 걱정하고 있었을듯
드디어 우리 팀 탑승 순서가 다가오고 있다.
탑승지가 보이다니...
우리 가이드님이 입구에 서서 가방을 맡아주셨다
가이드님의 존재란.. 하.. 감사감사
현지가이드는 역할이 자리협조(싸움?) 담당인듯 했다.
둥실둥실
모야 배타니까 볕을 맞아도 나쁘지 않은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는 연기)
본격 놀러온 것 같고 급 기분이 회복되는 중
생각보다 보트가 주는 즐거움이 크다.
차라리 푸른동굴 안 오고
해변에가서 이런 보트나 타고 스노쿨 했으면
시간도 더 충분하고 그게 더 나았겠다
탑승해서 팁 10유로 따로 챙겨줘야하는 거 아시나요
그럼 좀 더 태워주신다고 하셔서 우리도 10유로 냈다!
이거 뱃사공들 연봉 장난 아니라던데(베네치아처럼)
일년에 80일 열린다는 동굴
연봉이 억대면.. 도대체 하루에 얼마를 버는겨?
어른의 두뇌
배에 탑승해서, 조금 떠다니다가
선상 계산대? 로 가서 뱃사공이 돈 지불하고 (?)
동굴 줄 섰다가 바로 입장!
입구가 좁아서 탑승객은 다 배 안쪽으로 쏙 들어가 누워야했고
아저씨의 뒷모습;;; 보면서 쏘오오옥 동굴로 입성
그리고 펼쳐지는 신비로운 동굴!
바닥에 마치 수영장 불을 켜놓은 것 처럼
푸른 빛으로 빛나는 바다!
처음에 들어가면 눈이 어두워서 생각보다 밝지 않은데
조금 적응되니 너무 신비롭고 좋았다.
다이빙해서 바닷속을 돌아다니고싶은 마음..
그리고 약간 무슨느낌이냐면..
애버랜드 지구마을 타는 기분..?
너무 신비로웠다.
바닷물에 손을 담궈 첨벙거려 보기도 하고
하면서 봤는데 바닷가에 쓰레기 떠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뱃사공들이 노래를 크으으으게 불러줬다
나는 광고에서 많이 들었던 노랜데
투스카니~! 파스타~! 투스카니~! 오오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원곡을 몰라
아무튼 그 유명한 노래랑 솔레미오도 불러주시고
동굴 한에 한 두바퀴 정도 돌아주심
막판에 나가기 전에 약간 입구에 파도가 찰랑찰랑 쳐서
줄을 살짝 서야했다.
갑자기 뱃사공들이 다 같이
흥분해서 노래 고래고래 부르고
ㅋㅋㅋㅋㅋㅋ
줄 잡고 스으으윽! 하고 땡겨가지고
무사히 나왔다 (그래야지)
무사 탈출 기념 나와서 박수도 치고
엄청 신나게 짬푸도 하고 난리 너무 즐거웠다
흥 많은 놀 줄 아는 아재들..
여기서 내가 오빠한테 시간내서 알려 준
이탈리아 아재들 특
1. 대머리
2. 술톤
3. 성격 넘나 쾌활함
4. 화 낼때 잘 냄
죄송합니다.
타고나서 후다닥 올라오는데 5분도 안 걸림
하... 속이 다 시원했다.
그래도 즐거웠으니 망정이긴 한데 너무 짧았어
이걸 위해 2시간..?
이건 좀 다시 생각해봐야할 일이다.
차라리 보트 1-2대 빌려서
바닷가 스노클링 했으면 샤워하고 남았을 듯.. (오바)
아무튼 그랬지만서도
어떻게 투어 하면서 모든게 만족스럽겠어
그래도 1년에 80일 열린다는 푸른동굴
체험 했다는 것만 해도 의미가 있다고 하니 만족이다.
여러모로 재밌는 경험
우산 들고 그늘 만들어준 남편이 젤 고생..
짐도 많고 가방도 무겁고 부산스럽고
이것 꺼내줘 저것 꺼내줘 이거 넣어줘 저거 넣어줘 해서
엄청 정신없고 그랬을 텐데 한번도 짜증낸 적 없고...
덥고 땀도 많이 나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싫었을 텐데
이번 여행에서는 적극 나의 불만 반영해주어서
주어지는 환경 모두 나랑 같이 온전히 즐겨줘서 너무 고맙다.
노력해주셔서 감쟈해요?
https://maps.app.goo.gl/UHoT4kvGN6Tqhy586
이제는 허기가 좀 많이 져서 배가 꽤나 고팠다.
거의 2시 정도에 밥을 먹게 되었으니..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식당에 단체로 호다닥 갔다.
진짜 너무 배고팠
너무 이쁜 레스토랑 외관
지중해 느낌
저런 화분을 이용해서 너무 이쁘게 꾸미더라..
부러버
식당 내부 분위기는 이러했다.
바글바글 하지만 밝은 분위기
가이드님도 처음오셨다던데 굳이었다.
저런 타일 그림도 너무 이쁘고 맘에들구
ㅋㅋㅋㅋㅋㅋㅋ 이쁜 레스토랑.
하지만 우리 단체 테이블이 오면서
오더 받고 서빙하는데 잘못나오고
직원들 막 혼란오고 직원끼리 싸우고 난리남
ㅋㅋㅋㅋ
우리는 뭐시켰냐..면!
깔라마리 너무 맛있었어서(폼페이)
깔라마리 오징어튀김이랑 라비올리!
원래는 생선구이랑 깔라마리랑 뭐랑 시킬라다가
너무 많아서 남길까봐 자제했다.
귀여운 잉간
빵은 괜히 배 찰까봐 안먹음 ㅜㅜ
여행 오면 배통이 작아져서 그게 문제다.
드디어 나온 우리 음식들
아니 깔라마리 여기는 진짜 어케 이케 만들지?
소금도 엄청 분쇄해서 잘은 소금 뿌려서 그런가 은은하게 짭잘하고
튀김옷도 엄청 얇아가지고 맛있다.
튀김이라고 해서 헤비한 것이 아니란말이지.
라비올리도 안에 치즈+시금치? 들었는지 굳
음식 들어왔다.
음식 나갔다.
굳
식사 대만족!
요 레몬맥주
알콜 도수도 낮고 엄청 시원하고 상큼하고
주문하길 너무 잘했다.
오빠랑 나랑 반씩 마셨는데
각1병씩 했어도 좋았을..
식당 타일 정말 너무 귀엽다
장인정신 느껴지는 디쟈인
우리는 화장실도 한번씩 들르고 후딱 결제하고 나가서
사람들 나올 때 까지 간단하게 주변 산책 하기로.
https://maps.app.goo.gl/YRDPgqYHZz4QucAv5
살짝 걸어가니 나온 젤라또집
입가심도 할 겸 하나 주문해서
오빠랑 나눠먹었다 : )
아마 내가 더 먹었을 듯
맨날 선택하는 맛
피스타끼오
팀이 다 모일 때 쯤 되어서 돌아갔다.
레스토랑 앞에서 요런 사진도 찍고... 😎
배도 만족스럽게 채웠겠다
컨디션이 아주 좋아졌쟈나
다음은 다같이 모여
전망대를 가기 위한 리프트를 타러 이동 했다 : )
https://maps.app.goo.gl/AeNiXmoxbuNUHFF36
그것은 다음 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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