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촌 안주마을, 잔디 미치는 골프장, 다시 시작한 태닝! 선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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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목요일

 

 

 

간만에 냥호니 언니들이랑 

동네가 아닌 서촌 안주마을에서 모였다

 

오라바니들이 없어서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걸! 🤣

 

다음에 집에서 모이면

오라바니를 위하여 좋은 와인 하나 딸게요..

 

울 집사람은 오늘 픽업맨으로..

마음 편하게 술 마니마니 마시라고

 

배려 감사합니다 

 

 

 

네일아트 미쳐버리는 고양이언니

 

도착하자마자 언니가 꼴꼴꼴 따라주는 배혜경도가 

이거 안 달고 너무 맛있어서 2병이나 마셨네

 

2024.07.13 - [● Yammy] - ○ 서촌 안주마을. 최고의 술 안주로 적셔! 🍶 오랜만에 방문

○ 서촌 안주마을. 최고의 술 안주로 적셔! 🍶 오랜만에 방문

 

 

 

 

헐.. 진짜.. 안주마을 최고야.. 

오늘도 안주 최소 7개 뿌셔야지 하고 갔다가

4개 뿌셨네 

 

하나하나 진짜 너무 맛있어

 

서로 막 최근에 생긴 킹받는 일 이야기 하면서

소주를 꽐꽐 마셨드니 세상에

다섯병이나 더 마셨네

ㅎㄷㄷ 

 

 

 

소듕한 울 엉냐들

넘넘 힐링멤이야.. 

 

자주는 아니지만 만날 때 마다

할말이 머그렇게 많이 생기는 지 멀라 증말

 

 

 

2차로 채부동 가려다가 다른 전집 가서 한잔 더 하고, 

베스킨까지 야무지게 때리고 집으로.. 

 

만취해서는 오빠 차에서 골아 떨어져버린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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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새벽입니다.

잠은 한 다섯시간 뿐이 못잤구요. 

 

술기운이 그득그득하고

하.. 배도 아푸당.. 힣.. 엉망이야

 

그치만..

라운딩은 가야지요

 

 

블루헤런. 왠 핼창새가 있네

 

클럽하우스 내에 작품이 진짜 많았던 블루헤런

조식도 미역국 먹었는데 3만원.. 먹어 본 조식 중에 제일 비쌌네

 

 

 

골프장 조경이 진짜 너무 잘 되어있었다.

블루헤런 너무 좋았음! 

 

 

 

진짜 잔디가 카페트처럼 너무너무 너무 좋았다

역대급으로 잔디가 좋았다.. 

 

물론 양잔디 골프장의 그 보드라움과 다른 결이지만,

빽빽하고 잘 깎여있는 한국잔디의 최고점을 맛 본 듯. 

 

 

 

18홀 뿐이 없는 골프장이라 그런지

잔디관리 정말 빡세게 하고, 조경도 진짜 잘 정돈되어 있었다 

 

페어웨이 아닌 곳 까지 다 손길 하나하나 느껴짐

 

그리고 진로가 소유한 골프장 아니랄까봐

테라 분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늘집은 시원한 파삥수..😂

넘나 행복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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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장 볼 때 사온 콩국물 + 두부면 

나 진짜 콩국수 너무 좋앙..

 

자취할 때도 콩국물 사다가 콩국수 자주 해먹었는데

살도 안찌고 너무 좋아 너무 좋아

 

내가 생각보다 가공식품 잘 안먹고

제철음식 은근히 챙겨먹는데 이런 성향 나름 좋은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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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래 2017년 즈음? 

태닝을 한참 빠짝 했던 시즌이 있다. 

헐 벌써 7년 전이네.. 

 

아무튼 엄청 오래됬고 다시 바로 흰둥이로 돌아오게 되었던 기억.

 

태닝 했을 때 그 건강해 보이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원래도 너무 하고싶었는데 하고서 엄청 대만족 했던 기억이 있다. 

 

최근에는 근데 좀 생각이 달라져서 

나이 먹으니 흰피부가 좀 더 좋고 볕 쬐는게 부담스럽고 노화될까봐..

그리고 탠 스킨이 좀 잘 안어울리는 사람을 봤는데 너무 빈티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번에 이탈리아 여행 가게 되면서

진짜 이태리 8월 태양은 피부를 뚫고 들어올만큼 쎄다고 썬번 오지게 입고 얼룩 덜룩 해질까봐

미리 인도어로 태워서 면역 좀 시켜놓을 겸 간만에 태닝 해볼까 생각했다. 

이젠 피부건강 생각해서 막 썩 내키지는 않지만 해보기로 했다. 

 

몰디브태닝 미금점 예약방문 해서 바로 등록을 해부렸다. 

 

원래는 네이버에서 보니 10회에 15만원이라길래 갔더만

출력이 다른 고출력으로 하게 되면 금액이 25만원 정도 되더라

... ㅠ 또속 

 

암튼 그리고 2개월 무제한으로 결제했다. 

 

2개월 무제한 33만원

로션 5만원

총 38만원. 

+ 7월 이벤트로 1개월 무제한 추가

 

총 3개월 무제한 패키지 로션포함

38만원 결제인데 그건 현금가이고 ㅡㅡ;; 

카드로 하면 부가세 별도 해서 41.8천원

 

아 아니 왜 가격 기준을 자꾸 부가세 카드가 현금가 다르게 하는거야.. 

 

 

 

비포 앤 에프터

 

아니 왜 에프터가 더 밝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좀 기다려야 색이 올라와서 다음 태닝 때 찍어봐야겠다. 

 

여기는 가슴 스티커가 따로 없고 립밤을 주시더라. 

왠지 불안..ㅜ 근데 다들 그렇게 많이 하시더군.

 

 

 

 

이게 내가 구매한 로션. 

용량이 좀 작아서 곧 다시 구매하지 않을까 싶다. 

 

 

 

내가 사용한 기계는 씩스선이라고 해서

18,000와트 출력이고

엄청나게 쎈 출력 기계다 ㅎㄷㄷㄷ 

내가 예전에 썼던게 15,000와트 같은데

 

아무튼 직원분이 5분으로 셋팅해주셔서 5분 진행.. 

그 전에는 아 태닝 옛날에 어캐했냐 귀찮고 번거롭고 끈적거리고.. 이랬는데

다시 해보니까 꽤나 간단하고 할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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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오빠랑 월남쌈..😁

 

밀키트로 만들었는데 진짜 간편하고 손쉽고 좋다.

흐흐흐흐 유투브 보면서 돌돌말아 먹으면서 수다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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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초복이라 삼계탕! 

나는 누룽지, 오빠는 일반 삼계탕

 

너무 맛있자넝.. 

점심으로 닭 냠냠 먹고, 남은 누룽지는 저녁에 먹어야징. 

 

 

 

동네 밖이 시끌시끌하길래 보니

광장에 물놀이 분수대가 켜져 있었다. 

 

가족들이 간단한 피크닉짐 매고 나와서 아이들과 신나게 즐기고 있었음

부모들은 부지런해야하는구나! 

 

 

 

오빠랑 숲길 산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관광객 컨셉의 사진

브이

 

 

 

카페거리 잠깐 나가서 커피한잔 하러 총총 가는 길에

우리가 좋아하는 도자기공방이 있는데

이런 귀여운 순간을 마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화분 식물 보는 재미가 있는 공방이야

 

 

 

미뤄둔 차량 정비.. 

 

오빠차에는 워셔액,

내차에는 부동액 바짝 채워주고

 

내 차에 짐 한가득인 거 싹 다 정리하고

간단하게 차량 내부 청소까지 마치고 

땀 한바가지 흘리고 올라왔다. 

 

 

 

차량 청소하고 올라와서 샤워하고 나오니

오빠가 갤러리아 백화점 가서 살거 있다고해서 백화점으로 출동.. 

 

그런데 점점 컨디션이 나빠지더니..

머리가 아프고 눈에 열이 나고..

급하게 볼일만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열을 재보니 38.3도

미열이 있네 아니 왜지

 

 어제 토요일 태닝하고나서 낮잠 자고 일어났더니

태닝하면서 주로 탄 부분이 붉게 올라오기 시작했다 썬번이 온듯?

엉덩이, 허벅지 바깥쪽, 정강이, 겨드랑이 뒷편, 가슴, 배 전부.

 

어쩐지 피부가 따가워서 낮잠 잘 때 불편하다 했다..

그리고 목에 가래가 자꾸 끼는 듯 해서 뒤척임.. 

토요일 일요일 내내 썬번으로 아프고 불편하고

날도 더운데 세타필, 수딩젤 바르느라 끈적대고 불편하고 아주그냥.. 

게다가 에어콘 자주틀고 그래더니 감기랑 같이 몸이 아팠는듯. 

 

집에 오자마자 누룽지 끓여서 김치랑 맛있게 먹고

타이레놀 먹고 인타임(저스틴 팀버랙이 너무 싫어서 집중안됨) 보다가 

월요일을 향해 잠이 드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픈데 다음날이 월요일이라니

월차 낼까도 싶었는데 참고 출근했쟈나... 

 

기승전 아픔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