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청소하고 일어나다가 수도꼭지에 머리 밖음..
하................... 피를 보네요 나참..
근데 진짜 너무 아파 미쳤어.
이거 아마 월요일날 박았는데 한 목요일까지 두통이 있었다.
아놔 진짜 ㅋㅋㅋㅋㅋㅋ
오빠 밥이랑 반찬이랑 너무 부실하게 먹어서
계란이랑 스팸 두개씩 지져서 얹어드림..
여전히 부실하지만
고추장 + 참기름 하니까추억의 군대맛 이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대의 출근가방..
안에는 온갖 과자, 요거트, 또 과자
들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대 뭐 없다..
몸만 컸다
아냐 몸도 안큼
가방으로 태어나...
나를 만나,,,
참 고생이다...
처음에 살 때는 애지중지 했는데 산지 하루만에 짐가방으로 나락한 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산 의도대로 잘 쓰는 중
집에 오는 길에 와인앤모어 들러서
토스카나 와인 하나 사갈까 고민 한 2초 했는데
에잇 하고 집으로 바로 와버림.
집에 가는 길에 "프랑스와요"채널주가
토스카나 가서 와인+페어링 영상을 보면서 왔는데
아 와인이 어찌나 땡기던지 진짜 ....
그래 오늘은 와인한잔 하자! 하고 셀라를 뒤적거렸더니
어어어?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
이게 왜 여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인앤모어에서 샀으면 돈아까웠을뻔
비싸고 맛있는 와인보다는
그냥 토스카나산 와인을 저렴한 걸로 먹고 싶었는데 아주 딱이었다.
병 목에 DOC 마크가 딱 붙어있음
DOCG는 아니지만, 그래도 럭키다.
와인 마시는 주제에..
내가 좋아하는거 다 때려놓고
진짜 넘맛 샐러드 만들었따💚
흐흐... 맛있겠다
한잔 쏠랑쏠랑 하고 있는데
우리집사람이 퇴근하고 입장
자연스럽게 덜그럭거리더니
고기를 구웠다 - ! ! !
고기를 얻었다 - ! ! !
진짜 넘 맛있는 업진살..
그리고 채끝살 파티
와인 한병 가볍게 비우고
꿀잠자기..
다음날 어찌저찌 빡시게 일하고
집으로...
하늘이 너무 이쁘다..
하늘이 미쳤나바 넘 이뿌!!!
완전 보기만해도 힐링힐링되는 그림이쟈나..🧡
이거 사진찍고
잠자리 유충이랑 얼굴박치기해서 소리지름;;;
너 나 알지?
얼마전에 캔 따줬지?
츄르도 2개나 머겄지~~~~ 💛
날 보고 누워있다가 스르륵 일어나서 기지개 함 켜주고
하품도 씨게 함 해주고.
이내 엄근진해짐
하지만 먹을게 없는걸?
멸치 큰거 하나 사서 들구당겨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대자연의 날이라
힘도 없고 맛있는거 먹고싶은데 너무 배부르고싶지는 않고
초밥 딱 먹고 싶어서 생각하고 챗지티피에 물어봤더니 초밥먹으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통했네
오빠한테 초밥사달라해서
포동이네 초밥 배달해서 돌풍보면서 힐링..
돌풍 전개도 엄청 빠르고 재밌는데
대통령 암살 할 때 진짜 말도 안되고 무슨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끌뻔;
히로야
처음 가본 라멘집
나는 라멘 광이지만
여기는 교자가 진짜 미쳤따..
갑분테무
테무에서 뭐 사본 적 없는데
갑자기 물티슈곽, 티슈곽, 블라인드살 청소솔, 면봉케이스
기타등등 생활 잡화를 엄청 쇼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업체 담당자 미팅..
아니 ..
왜.. 왜 마카롱 12개
슬러시 2개 시킨거야...
뭔데.. 왜그러세요.
금요일 마무리는
귀여운 애 보면서 마무리
간만에 보는 친구들..
분당그릴가서 삼겹살 먹고
까페가서 케이크랑 수다떨고..
임신한 친구가 2이나 있어서 자주보기 어렵지만
간만에 보니까 너무 반갑고.. 힐링되고..
나는 또 집에 고대로 들어가지 않고
아이스크림 집으로 들어갔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아이스크림 먹고싶지?
먹고싶자나
아이스크림사왔어~~~~~
그리고 간만에 육아하던 친구 시간이 나서 만나러 총총총
저녁에 티비보면서 누워있다가 갑분콜에 호다닥 달려옴
친구네집 말고 다른친구네 처들어가긔..
ㅋㅋㅋㅋ
친구가 만들어준 참치장,
그리고 다른 친구가 챙겨준 안입는 스포츠브라.
이거 나 똑같은거 있어서 러닝할 때 잘 입는데
감쟈감자용..
일요일 왔다.
그 전날 좀 기분이 안좋은 일이 생겨서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았는데
아침에 골프레슨 다녀왔다가 진짜 더더더 완전 좌절 ....
아니 드라이버 어케치는지 하나도 모르겠어.
진짜 하나도 .... ㅋㅋㅋㅋㅋㅋ
집에 왔는데 오빠가 전등을 깨먹었네
히윰... 오빠가 왜그래쓰깡..
오빠가 기분 풀어준다고 동네 한바퀴 산책다녀오고
빵 하나 사와서 점심 만들어 먹었다
친구가 준 참치장 맛있네..
이거 고추야채참치같네 오이랑 해서 먹으니 뚝딱이다
몬가 짠듯 하면서 술술 들어가네
그리고 추천해준 이노시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맙다 칭구야..
주말 내내 기분이 안 좋았음.
근데 월요일 아침부터 더 안좋아지네.. ?^^ ?
아주 난리다 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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