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8.1일 화요일 ~ 8.4일 금요일 까지 쭉 휴가다.
마이 여름휴가.
우리업계는 모두가 8월 첫째주에 여름 휴가를 단체로 가는게 국룰이라, 휴가가 강제다.
휴가동안 업무 전화도 안오고 그런건 아주 편하지만..
어딜 가도 비싸고 어딜 가도 극성수기고 어딜가도 너무 덥고 어딜가도 사람에 치인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매년 여름휴가에 대한 열정이 굉장히 낮다. 제발 자율로 휴가 쓸 수 있게 해주세요.
일어났으니, 주말 아침 국룰매뉴
밀도식빵 하나 구워다가 간만에 먹어본다.
한개는 다 못먹고 반개만 먹음.. 왠일
원래는 평소에 하나 먹고 계란도 먹고 셀러드도 먹고 잼도 발라먹는데..
하긴 이제 적당이 해야할 떄가 오긴 했다..
간만에 쉬는날이라, 미뤄둔 일들을 하기로 했다.
오전 11시에는 정자동피부과에가서 주기가 찾아온 미간 보톡스 턱 보톡스를 맞고:)
바로 위례로 건너가 친구가 나에게 위탁한 크로우캐년 컵, 접시 재고들을 다시 돌려주기로.
집안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서 팔리지도 않고.. 흑흑
돌려주러 간 김에 친구네 쇼룸에 가서 그릇도 보았다.
디스플레이 해둔 라인 별 세트 20만원에 다 처분한다고 해서 굉장히 고민하는 중.
혹시라도 이 블로그를 보고계신 분도 원하면 댓.. 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친구가 집나간고등어에 가서 맛있는생선구이도 사주고..
스벅에서 커피도 한잔 사주고.. 아주 극진히 뫼셔줘서 감쟈할 뿐
머리가 너무너무 길어버려서 좀 커트하려고 미용실 4시 예약해둔거 다녀오고!
찰랑찰랑 마음에 드는 머리서타일 너무 마음에 들고요..
다시 나가야지! 하고 골프 예약 해뒀는데, 시간도 촉박하고 나가기 귀찮아져서 오늘의 활동은 여기까지만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오빠랑 하루종일 나가서 놀꺼니깐..💛
그리고 내가 사부작사부작 놀고 있는 사이에,
오빠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인테리어 공사현장(철거 2일차) 에 가서 과장님 음료도 사다드리고 현장 사진도 찍어보내줬다.
따로 포스팅하고는 있지만, 데일리 일기에는 따로 인테리어 진행에 대해서 언급은 안했는데벌써 공사 2일차이고 집이 계속 뭔가 뚝닥뚝딱 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니 너무 재미있다. 😎😎😎
지금이야 휴가 기간이니 내가 바로바로 사진도 받아서 올리고 기록도 남기고 현장에 뺴곰 하고 방문도 하겠지만, 다음주부터는 현생을 살아야하는 사람으로 기록을 뜨문뜨문 남기게 되어서 좀 아쉽다
아무튼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어서 이뻐져라 우리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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