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낀 행복한 주말 오전
아침 먹고 평화롭게 수다떨며 여유롭게 ~
그리고 화이트 와인!
프랑스에서는 아침에 먹는 화이트와인이 있다던데
상세르였던나. 에밀리 파리에 가다 1,2편 어딘가 나온듯?!
딱 화이트가 있어서 한잔.
각자 한잔 하면서 일도 조금 하고(?)
쇼핑도 좀 하고, 보고싶은 것도 보고, 책도 읽고
사부작 사부작 같이 있으면서 각자의 일 하기
여유롭고 조용하고 고요하고 행복하군.
ㅋㅋㅋㅋㅋ 동탄 어딘가에 있는
유흥의 탑
진짜... 유흥 미쳤다
처음부터 끝까지 세무사 하나 빼고 다 유흥이야..
반송동 더돈가!
완전 삼겹살 맛집이다.. ㅠㅠㅠ
짝꿍이 댈꼬 와준 곳
찬도 너무너무 맛있고,
특히 여기 기본으로 나오는 비지찌게가 있는데 최고 맛있다
ㅋㅋㅋㅋ 나가기 전까지 계속 숟가락으루 퍼먹은 비지..
이리 맛있는 비지찌게 오랜만.
고기도 직접 다 구워주시는데
살코기 부분은 담백하면서도 촉촉 육즙 가득하다.
처음에 비계가 좀 많길래 좀 있네 싶었는데,
비계도 따로 구워주시면서 어떻게 굽고 어떤 맛인지 설명해주시고
첫입 물었을 때 완전 쫀덕쫀덕한 재밌는 식감의 비계
비계를 싫어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나는 완전 호!
오짜피! 삼겹살은 기름 맛이잖아
디즈니플러스 WHAT IF...? 보면서 마신 오이스터베이
그리고 미니 토스트 + 망고치즈, 크림치즈
손이 무한으로 가는 그런 맛 🤗
그나저나 왓이프 머야.. 너무 재밌잖아
ㅋㅋㅋㅋㅋ 진짜 최고임 ... ㅠㅠ
에니메이션이라 가볍게 볼 생각했는데,
에니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마블시리즈 영화랑 똑같은 깊이라
완전 빠져들어서 본 컨텐츠
ㅋㅋㅋ 어마어마해
일요일 오전, 라운딩 하러 출발!
짝꿍이 내려준 쿠로이시로 커피 최고야
요 날의 라운딩 후기 👇👇👇
2022.08.15 - [● Hamster's challenge] - ○ 골프 239일차.이천 블랙스톤CC. 코스 난이도 극상을 경험하다.
진짜 수준 높은 코스였어서많이 고전했지만
버디도 하고 멋진 동반자들이랑 재밌게 잘 치고왔다 흡... 뿌듯해
다정한 동반자가 준비해주신 오메기 떡과 바나나,
그리고 음료들
멋진 스윙을 날리고 싶지만,
마음처럼 몸을 사용할 수 없다.
호호호
라운딩 하면서 주운 아이템들
도토리와 깃털이다
깃털은 맘에 들어서 양말에 꽂고다니다가
챙겨옴 ㅋㅋㅋㅋㅋㅋㅋ
라운딩이 끝나고 식사 안하고
바로 친구네 집에 홈파티 하러 이동!
확실히 샤워하고나서 노곤노곤한데 식사까지 하고
장거리 운전을 하면 진짜 졸리긴 한가부다
식사 안하고 장거리 운전했더니 하나도 졸립지도 않고 좋았음
왔더니만...
아구찜, 엽떡 로제, 주먹밥, 핫도그 등등
ㅋㅋㅋㅋㅋㅋ 너무좋음
친구가 아구찜에다가 밥 볶아줬는데 진짜 천국의 맛
음식척척박사
그리고 생일자를 위한 선물 증정 및 케익!
ㅋㅋㅋㅋ 너무 이쁘잖아!
색감 어쩔거야? 베스킨라빈스 잘하는데!?
선물은 친구네 집으로 바로 쏴버렸고
실물이 도착하지 못해서
종이에 프린팅해서 상품권처럼 증정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죽겠다
6시쯤 먼저 집에 갈 때,
오이고추도 바리바리 싸주고
집에 있는 몬스테라 잎까지 챙겨가라고 화병까지 주고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진짜로 ㅋㅋㅋㅋ
인심이 넉넉한 한 가족이다
자꾸 현관 앞에서
아이고 얼마 먹지도 못하고 어?
저녁 먹고가지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시골 할모니댁 느낌두 나고 좋다.
다시 동탄으로 돌아가는 길.
비가 갑자기 막 쏟아지더니
불안하다 싶었는데,
터널안에서 물이 고이기 시작...
고속으로 달리다가 앞 차가 급 깜빡이 + 급정거 하길래
긴장하고 보니까 물이 엄청 고여있떤거...
너무 무섭자나.. 다행히 금방 지나오긴 했다.
다음날, 방문한 토박이네 밀양돼지국밥
ㅋㅋㅋㅋㅋㅋㅋ 국밥 최고다
국밥과 부추수육
원래 여기는 화로위에 등갈비 1KG 나오는게 가장 메인인데
등갈비는 좀 헤비할 것 같아서
좀 양도 적당할 것 같은 부추수육으로 고고
생각보다 양도 넉넉하고 부추도 넉넉히 나오고
심심하지 않게 한방 양념이 되어있어서 대만족 했습니다.
아 먹기전에 사진을 찍었어야하는데,
다 먹고 찍었따 ^^..
그리고 다녀온 이케아.
ㅋㅋㅋㅋㅋㅋ 너무 즐거워
귀엽고 하찮고 소소한 쇼핑 완료!
완벽했던 주말의 마지막 밤...
갑자기 방광염이 찾아오ㅗㄱ...
왜 완벽했던 내 연휴에 이렇게 마지막에 급성방광염이 찾아오는 것인가...
주말 내내 좀 무리하게 놀고 면역도 좀 떨어졌기도 한데
왜 하필이면 출근 전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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