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아침 눈을 떴을 때 광경
이 날은 회사를 안갔다.
급성방광염 때문에 부들부들..
그래도 덕분에 오전에 병원 잽싸게 다녀오고,
날씨 왜이리 화창해...? 짱좋아!
안아파서 회사갔으면 배가 아팠을뻔..
아 아냐. 말 취소 퉤퉤퉤
그래도 급성방광염은 최악이야
내가 사랑하는 베이커리
앙토낭카렘 💚
오랜만에 여기도 들러서
통밀빵을 사러왔으나, 10시 반에 나온다해서..
기다리다가 리안베이커리에서 사옴!
ㅋㅋㅋㅋ
오늘도 멋진 요한성당.
날씨가 좋으니까 진짜 보는 맛이 있어
신자는 아니지만 말야
연차 내고 쉬는 날이라고
오전시간 마구마구 100%활용하기.
판교 라디오 베이 가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직장인들 구경하기 🙏🏻😏
콥샐러드 최고좋아.
엄청 헤비한 샐러드 최고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냠냠
오늘 따라 잘 넘어가는 이유는 뭘까?
날이 너무 예쁘고 건조해서,
그냥 집에 들어갈 수 없지.
공원에가서 소화 좀 시킬 겸
햇볕 좀 쐬면서 비타민D 합성도 할 겸 ^^
오리가 놀고 있길래
작은 빵 조각 작게 뜯어서 몇개 줬더니,
입에 빵을 묻히고 이게 노려본다
ㅠㅠㅠㅠㅠ 안되 빵 안되이제 끝났어 없어
어이없음ㅋㅋㅋ
귀여운 꽃, 그리고 그림자
그림자 좀 봐 ㅎㅎㅎㅎㅎㅎ
이렇게 귀여울 수 있나요?
집에 오니, 왠지 환기가 안되는 것 같아서
창문도 활짝 열어두고 인센스 MUSC 향으로 태워봄
인센스 홀더가 없어서,
샴페인 잔, 그리고 이케아 커피잔 콜라보
나름 나쁘지 않아
오전에 사온 빵,
그리고 지난 번 받아온 몬스테라 나뭇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중하게 잘 꽂아두었는데,
주방 한 켠이 분위기가 달라짐
오전 공원 주변에 있는
프렛 베이커리에서 사온 밤 스프레드!
체스트넛 스프레드!
이거 많이 안달고 진짜 좋은 듯?
크림치즈랑 먹으면 최고잖아
사실 이게 저녁 사진인데...
마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렉퍼스트 같고요?
아뭍은 요즘 내가 꽂힌 식단 ^^
이것 저것 꺼내서 빵에 발라먹는 재미
방광염도 서러운데, 코로나 키트 검사도 하고..
이번 키트는 비강까지 혼자 스스로 찔렀다.
진짜 소름돋아..
그래도 다행히, 당연히 음성.
내가 좋아하는 냥이언니 프사
ㅋㅋㅋㅋㅋ 보면 볼수록 귀엽고
입이 어떻게 저렇게 되지?
햄스터 놀란 짤이랑 너무 비슷해
행복했던 하루가 다 지나가고..
이제는 출근을 기다려야하겠지.
회사에서 먹는 아침
그래 이거지 이거야
흠냐흠냐 맛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체불명
어느 평일날의 저녁.
냉동과일로 이루어진...
이건 뭐 안주도 아니고 밥도 아니다..
그리고 목요일의 아침...
지난 번 먹고 남은 피자조각.
집에 있으면 3조각 다먹을 것 같아서
회사에 가져다가 두고 아침에 1개씩 먹는 중.
아침에 피자 먹는 여자
간만에 마트가서 샐러드 재료도 좀 사오고,
너무 요새 식단을 안 한 것 같아서 신경 좀 써야겠따.
조금 더 진화한 냉동과일 저녁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저녁이냐고
하지만 요거트도 뿌리고, 해바라기 씨도
호박씨 오일도 뿌렸습니다.
이거 뭔데 웃기냐고욬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고
주인을 하찮게 여기는 저 앵무새가
대단해..!
어느새 다시 찾아온 금요일.
금요일 나이스야 진짜.
금요일은 무리하는 날.
원래 러닝을 심하게 떄릴려고했으나,
그러나,,.... 갑자기 비가 쏟아붓기 시작.
그래서 집에서 족발이나 먹자 ^^하고
수내동 왕창족발 바로 주문!
한 20-30분 만에 온 듯?
금요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빨리와서 행복
족발은 사랑입니다.
날씨마다 땡기는 음식 먹는게
얼마나 행복 한 것인지
크... ㅋ
이렇게 살아도 되는거냐구
주말 오전 러닝.
땀이 미친듯이 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늦게 나와서 햇볕이 좀 있는 상황에서 뛰었는데
얼굴이 진짜 빨간색이 되가지고... 숭했어
귀요미가 사는 귀욤댁
아침부터 돼지갈비를 낙낙하게 구워주셨다
진짜 맛있음 ㅠㅠㅠ돼갈 최고
ㅋㅋㅋㅋㅋㅋㅋ
잘 먹고 가유!
서현동에 동네에 있는 커피집
로그온 커피.
보통 동네 상가에 있는 커피집은
거으 ㅣ대부분 동네 주민이
취미 반, 소소한 용돈벌이 반, 느낌으로 하셔서
인테리어가 이쁘거나 그런거보단
테이크아웃, 혹은 어쩔수 없이 인테리어가 짜치는..(?)
곳이 대부분인데.
요기 로그온 커피는
까페사장님 센스가 톡톡튄다.
로스팅도 직접하시고, 슈퍼말차도 있고
카네수즈 그릇도 쓰시고, 트레이도 캠트레이다.
식물들도 멋지고,
문에 걸어둔 행잉플랜트도 왠지 느낌있어.
문 손잡이 까지 뭔가 느낌있었잖오...
가게 문 앞에 큰 식물 3개가 있었는데,
모두 다 흔해 보이지 않는 나무!
그 중에서도 가운데 있는 식물이 너무 신기해서
물어보니, 바이텍스라는 식물이라고 한다.
양봉 관련 식물이라 벌이 많이 꼬인다고!
와우!
멋진 하루가 또 흘러가고
주말 내내 집에 있을 것 같아서
집에서 꽃 구경하라고
급하게 꽃집 들리느라 지각하신 분😊
이런 지각이라면 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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