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홈파티를 하게 되었다
뭔가 잘 챙겨주고 이쁜거 먹여주고싶은
그런 사람이 있어!
홈파티를 위한 여러가지 샐러드 재료들.
평소에 잘 안사는 식재료들
나머지 식재료들은 인터넷으로 구매하고
야채같은 건 가까운 마트에서 사는걸로!
ㅎㅎㅎㅎㅎ 평소보다 더 설레는 이 마음
뭘 준비해줄까 고민하고 고심하고
두근두근 준비하는 이 마음이 너무 즐겁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솔로 9기 보다가
진짜 개터진 부분ㅋㅋㅋㅋㅋㅋ
남자도 남잔데 이이경잌ㅋㅋㅋㅋㅋㅋ
이이경 동공지진 진짜 ㅋㅋㅋㅋㅋ너무웃겨
ㅋㅋㅋㅋ 정말 우리의 심정 그 자체다
근 한 3주동안 내가 푹 빠져있는
노리다케 찻잔들, 커피잔들.
공홈에 들어가니, 세일하는 녀석들이 많다.
아니 생전 커피잔에 관심도 없던 나
그리고 꽃무늬라하면 손사래 치던 내가
아주그냥 꽃무늬 찻잔에 꽂히게됬다.
절대적인 취향으로는 내취향이 아닌데,
이 찻잔계의 세계에 살짝 발담궈보니
꽃무늬 찻잔 중에서도 내 취향이 생김
ㅋㅋㅋㅋㅋ ㅠ.ㅠ 사고싶어 갖고싶어
요새 나온 노리다케 찻잔보다 빈티지가 더 이쁜거 머야..
토요일 오전,
친구네 집에 잠깐 들러서
스피드 수다!
그리고 귀여워 죽겠는 조카녀석😁 도 보고!
한참 말 안들을 때라 친구가 너무 힘들어하네 흡..
그래도 이뻐죽겄다
하루 전날, 재료 손질 해두고 만들어 뒀더니
생각보다 깔끔하고 간편하게 차릴 수 있었던
런치 홈파티 음식들.
간단하고 별 거 없긴하지만..
당근라페, 무화과 새싹샐러드!
발사믹 살짝, 그리고 올리브유 살짝, 후추!
비주얼이 제일 이쁘고 만들기도 간단한 녀석
내가 점심시간에 매일 도시락 싸가는 통밀파스타!
바로 간장통밀파스타 ㅋㅋㅋㅋㅋㅋㅋ
표고버섯과 꽈리고추, 꺳잎이 한 몫했지.
내가 하도 맛있게 먹고 다니니깐
질리지도 않는지 궁금했나봐!
이거 궁금하다구 해서, 따근따근 맛있게 만들어주기
2022.06.22 - [● Daily life] - ○ 5월의 일상. 홈파티와 러닝의 연속. 강남300cc, 간장파스타에 꽂힌 5월.
○ 5월의 일상. 홈파티와 러닝의 연속. 강남300cc, 간장파스타에 꽂힌 5월.
와인으로 시작해서 와인으로 끝나는 모임💗 사랑 그 자체 호호니 언니네 들어가면 배터져서 나오는 것 국룰 광어 연어 우럭 🐟 모두 사이좋게 모여랏 화이트와인으로 가볍게 시작! 금손 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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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마리네이드! 🍅
토마토에 십자가 모양으로 칼집을 낸 뒤,
끓는 물에 10초 정도 데친 다음 껍질을 까주고
올리브유, 발사믹식초, 레몬즙, 스테비아설탕, 후추
드레싱을 만들어 부은 다음, 2-3시간 정도 재워주면 된다.
이거이거 진짜 맛있다
달달하면서도 시큼하면서 상큼한
ㅋㅋㅋㅋㅋ 사각사각 식감도 좋고!
완전 강추강추!
바게트와 발사믹 올리브오일.
빵을 미리 굽긴 했는데,
손님께서 폭우로 인해 늦으셔서 ㅠ.ㅠ
빵이 식고 질겨졌다 흑흑
그리고 대망의,...
크루아상 + 바닐라 아이스크림 + 호박씨오일 + 후추
이거 진짜 맛보여줄라고 내가 사실 홈파티 연거다...
진짜다..
이거는 진짜 나혼자만 알기 아까운 맛이야..
호박씨오일 사세요
호박씨오일 두병사세요 오스트리아산으로.
그리고 이건 아침 🍔
바게뜨 하나 두고,
바질페스토, 토마토마리네이드, 발사믹오일 등등
갖다두고 원하는대로 취향대로 먹기!
아침도 불러내서 맥여야죠
아침 새벽부터 활동해줘야 하루가 길죠
그래야 주말이 길죠
아침 먹고, 수다떨다가 중간 간식으로 먹은
무화과!
무화과는 뭐 먹어도 먹은 것 같지도 않지 ^^
이거야 뭐 솜사탕 같은 거지 ^^
또 수다수다 떨다가
배고파서 먹은 복숭아!
손님께서 가져오신 복숭아인데,
포도 오랜지 사과 처럼
나 엄청 달아!!! 이런 게 아니고,
진짜 은은하고 고상하게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달달함.
너무 맛있어! 끼얏..
더 주세요 복숭아
왠지 별 탈 없이 깔끔하게 잘 손님 맞이 한 것 같아서 뿌듯한
미니 홈파티(2인..)
ㅋㅋㅋㅋㅋㅋㅋㅋ
해볼 만 해! 조금씩 인원을 늘려도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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