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도 왔겠다,
꽃가루가 막 날리는 요즘!
마트에 갔다가 보이는 달래!
밥에 그냥 슥슥 비비기만해도 밥도둑인
달래장이나 만들어볼까 하고 한묶음 집어왔다
레시피
달래 한묶음(80-100g 하는듯)
진간장 4스푼
멸치액젓 1스푼
물 3스푼
맛술 1스푼
매실액기스 2스푼 (아니면 설탕 1스푼)
*나는 스테비아 5g 추가했다
참기름 1스푼
깨소금 1스푼
식초 1스푼
청고추 취향대로 다진 것
홍고추 취향대로 다진 것
달래 손질부터!
달래는 일단 먼저,
물에 담가 살살살 흔들어 행구어준다.
흙을 1차로 털어주기!
그리고나서 뿌리부분의 양파처럼 껍데기가 있는데,
그 두꺼운 껍데기를 까준다.
손으로 막 일일이 까주진 말고
살짝 뿌리부분을 집개처럼 손으로 집었다가
살짝 비벼주면서 위쪽이나 아랫쪽으로 내리면 벗겨진다!
그리고 뿌리 끝 부분에 까만 돌기부분을
손톱으로 똑 떼어준다. 흙이 묻었을 지 모르는 부분!
나는 손질이 되지 않은 달래를 구매해서
일일이 까느라고... ^^; 아주 고생
여러분은 소진 된 달래 사세효...
한참을 했는데도 이만큼이나 남았어...
처치한 껍데기들...
모두 다 깠다면
다시 흐르는 물에 뿌리부분을 행구어주고
물에 담가서 살살살살 흔들어 다시한번 흔들어준다.
달래는 손질이 반이다!
그리고 달래를 1cm나 자기 취향대로
끝에서 뿌리쪽으로 가면서 잘게 썰어주고,
남은 뿌리부분은 칼 옆면이나 손잡이로
쿡쿡 눌러서 살짝 으께어준다.
그럼 달래의 향미가 좀 더 풍부해진다!
나머지는 준비한 재료를 다 넣고 섞어주면 끝!
참기름의 꼬소한 향미랑 달래의 봄내음이
잘 어우러지는 초간단 레시피!
이쁘게 찍은 사진이 없네.. ^^
연어솥밥이던, 무우솥밥이던
솥밥이랑 궁합이 아주아주 미친다!
ㅠㅠㅠ
나는 반으로 나누어 하나는 회사에 갖다놓고
하나는 집에서 주말에 먹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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