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언니와 투톱으로 내가 잘 따르는 호호니언니가
집으루 초대해주어 처음 방문한 날🤍
아니 진짜 집 너무 이쁘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우다다다 돌아다니면서 집구경..
하...... 나두 어서 내 집이 생기면 좋겠어 정말
요 해피하우스의 뽀인트는 다이닝룸🍽
울 호호니엉니라면 필수지
이쁜 집 더 보여주고싶지만 프라이버시가 있는 여자니깐 지켜줄게요😇
어느새 가득 찬 테이블 🧡
몸도 불편한데
우리 오기 전 부터 몇시간 동안 서서 음식 준비한 언니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감동이다
저 바질소스 파스타 어뜩할거야
언니가 치즈까지 강판에 살살살 갈아 얹어줄때
옆에서 가서 귀찮게 막 사진찍고 난리부르스
무화과루꼴라 샐러드
그리고 와인도 레디 🍷🍾
언니는 무알콜 와인으루!
이 비주얼을 어뜩하죠?
고냥이언니랑 호들호들
한입먹고 호들호들 끼얏🧡
바질 펜네!
우렁니가 블로그에 잘 정리해두었으니,
나도 마음이 준비되면 꼭 따라할꺼다🤭
https://blog.naver.com/hohoni_/222259889787
서로 각자의 일을 하느라 바쁜 사람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의 베스트 디쉬🍝
모든게 다 완벽했지만
그중에서 요 라구 소스 얹은 파스타 요 녀석이 아직까지 베스트로 남았다
다진 고기 빠방한 이 라구소스는
언니가 몇시간 동안 서서 젛으면서 만든 정성의 라구소스
맛은 뭐 말할 것도 없고,
언니 레시피를 잘 봐두었다가 꼭 만들어 볼 음식 리스트 1번
https://blog.naver.com/hohoni_?Redirect=Log&logNo=222114448470&from=postView
샤또 드 생 콤 지공다스와 토마시 아마로네 🍷
이 날은 언니 오빠들 두근두근
심쿵심쿵
ㅋㅋㅋㅋㅋ
호호니 언니는 무알콜 와인만 마시느라고 아주 애간장만 녹고...
엉니 미안..
아 참참 레드로 넘어가기 전에 마신 타피 핑크색! (이름머지)이 친구도 언급해주야해
타피 피노그리! (검색하고옴)
화이트 광자인 나는 그날의 타피 맛이 아직도 난다구..☆
엄청 상큼 피치피치 한 맛
언니가 또 사라지더니 내어온
야채 오븐구이!
아니 그냥 야채구움인데 무슨 짓을 한 건지
너무너무너무 맛있자너..
난 그저 영문을 모를 뿐
뭘 뿌렸나..?
언니 손을 거치면 다 진짜 쫀맛
언니 레스토랑 하나 차리자 🥓
언니가 미국에서 애지중지 깨질까 품어온 케이머스 잔🍷
소중한 잔을 내어주셔서 영광입니다 헤헷
이 때 부터 뭔가 취기가 촤촤 돌기 시작
아니근데 저 사진 속 포커스 아웃 된 맞은편 핑크사람
살색이 너무 핑크핑크한데요!?
핑크사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디쉬가 나왔다 🥩
언니 진짜 고생스러워서 어쩌나 싶다가도
내어주는 음식 앞에서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미쳤다
버터향 솔솔 진짜 향기 미치구여
굽기는 그냥 제 취향 헤드샷입니다..
다시 커이머스 잔 찰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힝 너무 행복해
저 끝에 보이는 라구소스 얹은 파스타
저거 아마 내가 다 먹은 것 같다 ^^
진짜 저거 꼭 도전한다
이 블로그 링크걸어서 포스팅 할 꺼이까 기다려주세요
왜 다 어수선하게 서있찌?
여기서 끝인 줄 알았는데
또 사려졌다가 나타난 호호니 언냐는
이런 와인 안주 플레이트를 들고 나타나셨다 ☆
매 순간순간이 감덩이에요...☆ 홀리..
손님접대는 이렇게 하는거구나..
큰거 배워갑니다 진짜루
이 때는 내가 독립 안했을 때라 와와.. 언니 짱.. 와..미쳤다 헐.. 이러고 있었는데
지금 다시 포스팅하면서 완전 진짜 이거진짜 생각 그 이상으로 대단하게 느껴진다 ㅋㅋㅋㅋㅋ
최근 이제 슬슬 친구를 초대 하려고 이것저것 준비하다가
생각보다 준비할 게 많아서 와 이거 어려운거구나 생각했는데
아기엄마가 저렇게 까지 하려면 진짜 얼마나 힘들었을까 대단하다 싶다 ㅠㅠㅠㅠ
언니 보구싶다 언니ㅠㅠㅠㅠㅠㅠㅠㅠ
분위기가 무르익고
한병 더 따쟈!하고 술장고 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l forno romano를 들고 흐뭇하게 웃는 호스트😏
내 기억으론 아마
요건 안대 하고 다음으로 넘어 갔던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무지 좋은 와인이었겠지!?
와린둥절ㅋㅋㅋㅋ
그저 좋다고 해서 와아아아 하고 물개처럼 박수만 쳤고여
브라더스 인 암스 쉬라즈 2005
네...? 2005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녀석 당첨당첨
아니 오라버니 이거 정녕 까도 되는건가요?
헐...
16년 묵은 콜크
ㅋㅋㅋㅋㅋㅋ
콜크 위에 꾸덕꾸덕하게 와인이 뭉쳐있다
와.. 이렇게 오래된 와인 덕분에 처음 마셔봤어요 두근두근
확실히 진득하고 진하다
ㅠㅠㅠㅠㅠ
요날 마지막에 마신 와인이라 선명하게 남지 않지만
색상도 맛도 진득함도 다 뭔가 딥했던 기억..
🍷🍷🍷
신나게 수다를 떨고떨고떨고
술 마셨으면 뭐다?! 아이스크림이다!
옥언니가 주문해준 아이스크림과
갤러리아에서 사온 새들러하우스 크로플로 화룡점정하였다.
그렇지 암 우린 배운사람들이니까!
캬........
알고는 있었지만
언니의 화려한 음식솜씨에 놀라고
멋진 와인도 흔쾌히 오픈하는 오라바니에 놀라고
호호니 부부의 넉넉한 손닙대접에
끄아아아암짝 놀라고 감동받고 온 그날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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