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컬리에서 점심용 도시락을 주문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물 입구에 두시고 가심..
내가 있는 사무실층 유리문 앞에 두고 가달라고했는데
진짜 건물 입구 인도 바로 앞에 두셨그영..
암튼 안없어진것에 안도하며 픽픽픽업
캬 예술이다
오늘 또한 날씨가 좋다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살면 좋나요?
아니 룰루레몬에서 친구 부탁으로
남자 바지 3개를 샀는데,
1개만 먼저 배송되고 결제도 1개 금액으로 정정 결제 되었길래
아 품절 속도가 빨라서 결제 후 품절됬구나 하고
포기했는데
한 4일 뒤에 나머지 2개 배송됬다
멍미
친구한테 야 너 돈굳었다 하나만 배송된데! 이참에 돈아껴라!
라고 했는데
이젠 뭐라말하지?
지난 번 냥이언니가 챙겨준 떡
하루아침에 앉은자리에서 다 먹어버릴까봐
냉동실 넣어둔 거
오늘 아침에 노카무글꺼야 💛💛💛
달콤해 쫀덕해 미니천국맛
마지막 콩가루까지 털어서 끝내버림
점심때 거울봤는데 얼굴에 가루 두어개 붙어있고여
요건 또다른 룰루레몬 직구 꾸러미🧡
미국내 국내배송이 끝나고 비행기타고 통관중
다 같이 모아서 주문한 룰루레몬 조거팬츠 4개
주문은 11월 26일에 했고
12월 3일 오늘 세관에 반입!
아마 다음주 12월 7-8일쯤 물건 받지 않을까 싶다
통관 지연만 없다면!
요 온더플라이 조거팬츠 할인 정기적으로 엄청 때리는데
이거 내가 이번에 물건 받아보고 괜찮으면
다음 할인 때 다른 친구들꺼도 다같이 모아서 또해야지
💝💝💝
친구들 꺼 같이 직구하는거 넘 재밌당
아침에 일찍와서 이런 업무보는거 너무 절거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하루도 귀여웠뎈ㅋㅋㅋㅋㅋㅋ어뜩하지?
요즘 내 훔쳐보기 최애 앵두🍒
귀여움 강도가 이름이랑 찰떡이다 아주그냥 앙앙
🌭🌭🌭
오늘 벌써 금요일
(금요일 포스팅이지만 일요일날 업데이트입니다 이해해주세여☆)
내일은 토요일
미친 것 같다ㅜㅜ 어제가 화요일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대애충
어쩌고저쩌고 얼럴럴러 일하다 배고픔을 느끼면
4시정도 되겠지?
4시부터 5시까지는 시간이 멈출꺼니까
밖에 나가서 편의점 보안관 업무 보다가 들어와서
얼레벌레 일하다보면 퇴근 예정이다
일단 금욜이니까 기분은 좋음^^
그럼 뭐해 세상은 다시 코로나 파티인걸..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39640&ref=A
어제는 코로나 5천명이 넘었고...
나이지리아에 다녀온 목사 부부가 오미크론 확진이 되었다고 한다
접촉했는데 거짓말하고 말을 안했다고...
너무 열받는다
10명이서 모여서 1년간 열심히 모은 회비 100만원 두고
미친듯이 방어와 킹크랩 먹는 모임이 다다음주였는데
거리두기 강화 때문에 못 모일듯
😇
다른 모임도 마찬가지
아침부터 오미크론 목사부부 이야기 하느라 바쁘다
금요일이니까
멋드러지게 이베리코 목살을 굽굽하기로.
주방이 좁아 어지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열씨미 버러서 넓은 집으루 가끄야
목살 구운 기름에 야채 굽기
국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은 고기 기름도 야채에 탈탈탈탈 묻혀 닦아주기
토요일 아침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먹은 아구찜
내친구가 나만 보면 아구찜이 생각난다고 한다
왜죠..?
설마 내가 아구를 닮은 건 아니겠지 ^^..
불길한 예감이 스쳐지나간다ㅎ
친구네 아기가 잠들었다해서
호다다다닥 놀러가서
1-2시간 동안 마음편하게 놀았따
고마워 아가야! ❤
2021.12.05 - [● Hamster's challenge] - ○ 독립 #8. 이케아 겨울 세일, 7차 방문.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
그리고서 어텍한 이케아
하루종일 열심히 구경하고 고민하고 담고 밀고 고민하고
너무너무 재밌는 하루를 보냈다.
주말 저녁은 클린하게!
이케아에서 사온 알라 아페어쩌고 치즈를 담은 샐러드
상큼하고 건강한 느낌!
이런 느낌 너무 좋아
온전히 나를 위한 일상
너무너무 행복하다!
오늘은 내친구 다산콜 친구를 초대한 날.
내 성격상 세시간 전부터 마음이 다급해서 준비하는게 정상이지만
오늘은 왠지 (내기준) 늦잠도 자고, 여유롭게 샤워도 하고
화장실 청소도하고, 청소기도 떙기고
느릿 느릿하게 음식 준비를 해본다!
도착 10분 전에 말해달라고 요청 한 뒤,
고냥이 언니에게 받은 프렌치 롤을 토스터에 굽굽!
친구가 도착하기 바로 직전에 준비된 프렌치롤.
(사진은 후식으로 끝짱 내버린 프렌치롤 사진)
식전빵으로 순서대로 음식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단 둘이 있을 때 음식하느냐고
왔다리 갔다리 자리를 비우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미리 다 준비하고 한번에 차리기로 했다!
이건 내가 미국에 여행갔을 때,
2월 7일 슈퍼볼 하는 날 혼자 후터스에서 먹었던
어마어마한 꽃모양 양파튀김이 생각나서
양파튀김을 준비해보았다.
꽃 양파튀김 하는 법
1. 이쁘게 꽃모양으로 자른다
2. 자를 때 끝까지 자르지 말고 약간 공간을 남겨두고 자른다
3. 양파 층층을 손으로 수동으로 띄어 준다
4. 올리브오일(이라고 쓰고 포도씨유...ㅎㅎ)를 두스푼 정도 골고루 뿌려 흡수시켜준다
5.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10분!
오늘의 식탁
☕
누군가를 초대해서 대접 해 본게 처음이다
냉장고에 가지고 있는 모든 걸 이쁘게 만들어 보았다.
꺼냈을때 뽀글뽀글 탄산 소리가 나는 엄마표 김치에서,
갓 짱아치,
꽃모양 양파튀김과 미니버섯구이,
목살구이,
고냥이언니가 챙겨준 프렌치롤,
그리고 바질페스토,
대구알 스프레드,
토마토 치즈 샐러드,
레몬즙과 오일뿌린 연어!
차려놓고도 뿌듯한 거 뭐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의 공식 첫 손님은 나의 소울메이트 다산콜친구!
저의 집에 첫 손님이 되어주셔서 감쟈합니다
맛있게 먹어주세욧!
울 다산콜 친구야 내가 완전 호래비냄새 풀풀 나는 남자 공대생처럼 지낼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뭔지
나의 상차림에 감동받아 부들거리는 게 눈에 보여서 너무 뿌듯했다
야!
나 소녀라고..
알겠냐?
오늘을 똑똑히 기억하라고 ㅡㅡ
그렇게 하하호호깔깔
시간은 화살같이 흐르는 것이 아니라 총알처럼 지나간다
네? 사장님 여기 음식이 안나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산콜친구가 위염이 생겨서
음식을 좀 가려먹어야하는데 내가 그걸 생각못하고
육류, 생선 날것, 튀긴 것 아주그냥 난리났다
미안해..친구야... ☆
탈났다고 실시간으로 들었는데
왜 1도 생각 안했을까?
정말 우리는 찐친인가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를 배웅하고,
수건 빨래,
운동복 빨래,
청소기 돌리기,
설거지 하기,
행주삶기,
창문 닦기,
문풍지 정비하기.
미션을 마치고
여유롭게 앉아서 와인한잔.
지난 주 코스트코에서 사온 쿵푸걸 리슬링!
너무 행복하다
무지 시원하게 준비해서 마시는 화이트와인이란..
회가 엄청나게 생각나지만서도,
왠지 오늘은 참고싶다.
사과, 귤, 그리고 치즈 몇개 해서 간단하게 마셨다.
이케아에서 2주 전에 산 하바티 치즈
냉동실에서 날 애타게 기다리다가 이제서야 만났다.
고다치즈보다 훨씬 맛있네! :) 반갑다야 자주보자!
그리고 이케아에서 어제 산 치즈
아페어쩌고저쩌고 치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름 왜 안외어져..?
짭쪼롬 하니 아주 강렬하다
와인과 딱이야.
다산콜친구가 강추한 유투버
캐나다 주부 It's Michelle Vlog 보면서
천천히 블로그를 정리해본다.
https://youtu.be/e-jV1wQJS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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