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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내동 수래옥. 우래옥 대치점이 수래옥으로 다시 돌아왔다네🍜 골프존마켓에서 시타를 해보고 난 후, 주차한 김에 주변에서 대충 밥을 먹고 출발하자 싶어서 바-로 옆에 있는 수래옥이라는 평냉집으로 가보았다. 알고 간 건 아니고 그냥 기대없이 옆에 있길래 건물이 꽤나 지은지 얼마 안되어 보여서 깔끔하다. 검색해보니 수래옥은 여기 하나만 나오는걸 보니 요 건물이 정자점인가보다. 내부는 엄청 고급진 한식당 느낌에다가 완전 할아버지 어르신을 모시고 온 가족단위 손님들이 은근 있어서 혼자 식사할만한 메뉴가 있으려나하고 조심조심 들어가봤다 긴장하면서 한명이요! 했는데,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께서 엄청 환대해주셔서 따듯했음 뭐 쫒아낼일도 없긴 하지만 메뉴는 불고기, 육회, 비냉, 물냉 육개장, 한우국밥, 갈비탕(겨울) 요정도로 간단하게 딱 있었다. 육회는 58,000원, 불고기는 ..
○ 숲속마을 도노 DONO. 너무 늦게 알게 된 브런치 맛집!😣 숲속마을 도노라는 레스토랑. 언젠가 산책하면서 지나갔던 적이있어서 오빠랑 나랑 어떤곳일까 궁금해했었는데, 문득 친구에게 이곳이 곧 문을 닫는다며 맛집인데 얼렁 가보라며 추천을 받았다.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어서 후다다닥 다음날 일요일 오전 브런치 예약! 도노로 걸어가는 도중에 만난 청솔모 사람이 있거나 말거나 엄청나게 가까운 곳에서 나무 껍질을 뜯고 있었던 녀석 엄청 털 빵실빵실 해서 동작 하나하나 구엽다 중간중간에 멍충멍충한 표정으로 처다보는건 왜..? 🤗 보니까 가게를 그만하게 되는 이유가, 군 복무라고 한다. 어머나... 다른 것도 아니고 군복무라니 좀 새롭다. 근데 누군가 이어받거나 할 수는 없었던걸까? 아쉬운 마음에 궁금하다. 차분하게 서있는 메뉴간판. 안에 들어가니 내부 인테리어는 굉장..
○ 청담 TOCTOC. 부부 첫 기념일. 주말 런치(+와인페어링 4 Glass🥂) 우리부부 첫 기념일💛 오빠가 기념일이라고 미리 식당도 예약해주심! 기분 좋게 식사하러 청담 TOCTOC으로 갔다 https://naver.me/xv0L0kxb 톡톡 : 네이버 방문자리뷰 364 · 블로그리뷰 1,274 m.place.naver.com * 후기에 앞서 쫌 황당했던 발렛비* 우리는 미리 발렛비 3천원 확인하고 미리 톡톡에 전화 하는 김에 발렛비 3천원을 재확인하고 갔다. 시간보다 한 20분정도 일찍도착해서, 발렛을 맡기고 한바퀴 돌고 들어가려고 건물 반대쪽으로 걸어가니 젊은 발렛기사가 자꾸 여기에요, 여기로 들어가셔야되요 하면서 빤히 처다보며 말했음 당연히 발렛 맡기고 다른데로 가니까 말해줄 수 있다지만 미세하게 느껴지는 쎄한 기운에 좀 기분이 유쾌하진 않았다. 일단 우리 좀 일찍와서 한바..
○ 제천 리솜 포레스트 맛집! 열두달밥상🍚 강추강추! 된장도 사옴. 리솜 포레스트에서 1박 중! 저녁은 우리 나가서 먹쟈! 하고 미리 찾아둔 식당 열두달밥상을 방문했다. 열두달밥상 오전 10시 ~ 저녁 9시 (브레이크타임 3시 ~ 5시) 화요일 정기휴무 043-643-0888 충북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161 메뉴는 간단하다. 이럴 수록 고민안해도 되서 너무 좋지.. 나는 곤드레밥을 너무 좋아하니깐 곤드레밥 2인분, 그리고 메밀전을 하나 주문했다. 우리는 저녁으로 5시에 문 열자마자 입장! 아무도 안 계신다. 남자 직원분도 계셨는데 아 뭔가 뭐라해야하지. 엄청 사람에 시달려서 권태로운 그런 느낌이랄까? 어서오시라고는 하는데 진짜 너무 권태롭고 표정도 안 좋고 물어보면 말은 친절한데 귀찮은 거 같고 괜히 눈치보임ㅋㅋ 아주머니도 그렇고 일하시는 분 다 그럼ㅋㅋ 뭐 안좋은 일..
○ 울진 구룡포 과메기. 정용진 과메기! 가격도 좋고 100% 만족 제철음식🐟 https://band.us/band/88853641/post/342 ❌️❌️❌️품절 입니다❌️❌️❌️ ❌️❌️❌️품절 입니다❌️❌️❌️ ❌️❌️❌️품 울진 | 밴드 band.us 정용진이 인스타로 자랑했던 과메기! 이른바 정용진 과메기를 주문해보았다. 친구가 링크를 보내줘서 일단 무지성 구매를 했고 이게 뭔지 확인했음 ^^ 역시나 뭘 올리던말던 관심도 없는 정용진이지만, 먹는거라고 하면 그래도 한두번 처다는 보는 편이라.. 위 링크를 통해 구매했고, 하루이틀 지나니 품졸이 되는 듯 해 보였다. 바로 즉시 품절은 안되는듯? 과메기 도착. 이틀정도 걸림. 저 더러운 스티로폼을 식탁에 올리다니. 불경스럽네... 스티로폼은 꺼내고 바로 밖으로 버려버리고 내용물을 후다닥 꺼내본다. 내용물은 이러합니다. 2-3인..
○ 백종원 들기름 달걀프라이, 넘 맛있쥬? 연휴가 다 지나가고 있는 오늘, 밤 9시가 넘었는데 배가 고프당.. ^^ 배고프다니까 아래 링크를 보낸 짝꿍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잘 안하는데 간단하게 해볼까? 싶어서 들기름과 계란을 꺼내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ZuO-VnWMrno 준비물 1. 계란 여러개! 먹을만큼. 2. 들기름 3. 국간장 끝. 레시피 1. 계란을 깨서 보울에 미리 넣어둔다. (노른자 깨지말 것) 2. 들기름을 4스푼 정도 (아주 낭낭하게) 팬에 두르고 달군다. 3. 달궈진 팬에 계란을 모두 부어버린다. 4. 지글지글 구우면서(튀기면서) 젓가락으로 바닥부분을 조금씩 찢어주며 굽는다 5. 팬을 슬슬 흔들어 계란 바닥부분이 기름이 잘 들어가서 팬과 계란사이에 잘 넣어준다 (계란..
○ 율동칼국수. 얼큰한 칼국수! 드디어 먹어보네.. 들깨칼국수는..쩝 짝꿍이와 간만에 율동공원에서 산책.. 그리고 점심을 먹기로 한번도 못가본 율동칼국수로 고고! 지나다닐 떄 마다 엄청 사람들 바글바글 했었는데. 얼마나 맛있을까! 드디어 와보넹. 서빙봇이 있다. 오오 최촘단~~~~ 자리마다 바로 키오스크가 있어서 주문이 가능하다. 우리는 기본 닭칼국수, 그리고 들깨 칼국수 하나씩 주문! 기대된다. 먼저 나온 들깨 칼국수. 여기 칼국수는 면이 넙적한 칼국수면이네. 아주 넓직하다. 들깨와 김가루가 아주 곱고 표고와 각종 버섯 고명이 올려져있다. 들깨칼국수는 원래 차가운건가!? 차가운 면이다. 마구마구 섞어 먹어보는데 첫입이... 으잉? 스럽다 여기 들기름 뭐쓰지...? 너무 향도 안나고 그저그랬다... 추가로 들기름 더달라고 해서 넣어봤찌만 양이 문제가 아닌듯. 그냥 들기름 ..
○ 가로수길 심퍼티쿠시. 페어링이 너무 좋은 와인샵. 🧆🍷 심퍼티쿠시 가로수길점 매일 12:00 ~ 23:0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4길 16 0507-1330-2031 네이버 예약 했음! 아주 편하다. 친구들과 간만에 모이게 된 장소는 가로수길 심퍼티쿠시. 날씨도 점점 따슷해지겠다, 벚꽃모임을 못한 우리는 지금이라도 모이자! 해서 와인 회동을 가졌다. 벌써부터 떨리네 정말. 뭐야 이 감성? 와인 디피를 뭐이렇게 이쁘게 하고 난리. 근데 라인업은 그냥 그저 그런듯해보인다. 심퍼티쿠시 가로수길 점 매뉴판! 페어링 메뉴만 찍어봤다. 와인 리스트는 사실 워낙 레인지가 다양해서 스킵. 우리는 화이트 가장 저렴한 39,000원 짜리 하나, 벡스 리슬링 46,000원 짜리 하나 주문했다. 모든 이 들이 벡스리스링이 훨씬 더 맛있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