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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mmy

○ 숲속마을 도노 DONO. 너무 늦게 알게 된 브런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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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마을 도노라는 레스토랑.

 

언젠가 산책하면서 지나갔던 적이있어서 오빠랑 나랑 어떤곳일까 궁금해했었는데,

문득 친구에게 이곳이 곧 문을 닫는다며 맛집인데 얼렁 가보라며 추천을 받았다.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어서 후다다닥 다음날 일요일 오전 브런치 예약! 

 

 

 

도노로 걸어가는 도중에 만난 청솔모

 

사람이 있거나 말거나 

엄청나게 가까운 곳에서 나무 껍질을 뜯고 있었던 녀석

엄청 털 빵실빵실 해서 동작 하나하나 구엽다 

 

중간중간에 멍충멍충한 표정으로 처다보는건 왜..?

🤗

 

 

 

보니까 가게를 그만하게 되는 이유가,

군 복무라고 한다. 

 

어머나...

다른 것도 아니고 군복무라니 좀 새롭다. 

 

근데 누군가 이어받거나 할 수는 없었던걸까? 

아쉬운 마음에 궁금하다. 

 

 

 

차분하게 서있는 메뉴간판.

 

안에 들어가니 내부 인테리어는 굉장히 차분하고 너무 트렌디 하지도 않고 담백하다. 

사장님께서 나이대가 어찌되는지는 모르지만, 군복무를 아무리 늦게가도 20대 후반 정도일텐데

나이대 비해서 너무 요새 유행 쫒아가는 그런 트랜디함이 없어서 너무 좋다 

 

우리는 모짜렐라치즈가 들어간 셀러드

그리고 브런치플레이트 하나를 주문했다!

 

파스타도 궁금하긴 한데..

ㅋㅋㅋㅋㅋ 3/7일 까지고

 

오늘은 3/4 이고..

언제가지

 

 

 

너무 멋드러지게 나온 샐러드

 

샐러드에 사용되는 야채들이 굉장히 어린잎들이 위주고

들어가는 허브나 풀 종류가 엄청 다양하고 소량씩 들어간다. 

꽃잎도 들어가고.. 알수없는 개구리 우산같은 풀잎도..

 

즉 손이 많이 가는 정성이 필요한 그런 느낌! 

 

샐러드 소스가 약간 키위소스 비슷한 연두색상에 상큼달큼한 맛.

맛있네! 

 

 

 

그리고 나온 브런치플레이트!

 

샐러드, 소세지, 요거트, 토스트, 스크렘블 까지. 

여러가지가 다같이 나온당.. 

 

약간 휴양지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나 근데 파스타가 너무 궁금해요.. 

저녁도 예약해..?

 

 

 

그리고 이동네 사랑스런 고양이..

진짜 이뿌게 생긴 녀석이었는데

 

계속 저기를 맴돌더라.

챙겨주나? 

 

 


 

 

아무튼 자주 가고싶은데

이제 가게를 접는다고 하시니 너무 아쉬운 곳이다.. 

 

문 닫기전에 한번 더 갈 수 있음 더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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