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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ily life

○ 왠지 채워지지 않은 듯 한 주말. 홈파티,러닝, 그린피아 파3, 메드맥스 퓨리오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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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초대를 받았습니다 : ) 

 

 

 

영천영화 스따일 육회비빔밥

 

헐.. 완전 괜찮은데?!

너무 맛있고 딱 양도 적당하댱... 

 

우리는 집들이 할 때 마다 뭔가 보쌈!!! 전날 삶아!!! 올 때 쯤 다시 끓여!!!

아니면 메인 뭐!!! 미리 재료 사!!! 손질!!! 처음해보니까 몰두몰두!!! 

반찬 뭐뭐뭐!!! 미리 사!!! 미리 만들어!!!  이렇게 준비하는데

음식 자체가 완전 초보라 진짜 주방 난리나고 정신이 없다.

 

근데 이렇게 딱 한 그릇 음식! 해서 엄청 간단하게 뚝닥뚝딱! 하니까

그냥 밥만 하고 채소 썰고 양념 만들고 육회 챡챡 넣고 끝. 이니까 너무 간편하고...

먹어보니 양도 너무나도 적당하고 맛도 있고, 진짜 너무 좋았음... 🎈

 

호스트의 정성스런 식사대접

임신중이라 몸도 피곤하셨을 텐데 감덩.. 

 

소소하게 튼살크림과 아기옷도 준비한 우리였는데

오히려 조말론 핸드소프를 받아왔네; 

 

 

 

여러가지 위스키도 꺼내다 주심💥

 

난 위스키는 내스탈 아닌데 

개성도 다르고 숙성도에 따라서도 다르고. 

 

 

 

요즘 주변에 축하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

다들 정말 축복과 행복 건강이 가득한 과정이 되길..!

 

 


 

 

아침에 왜 헛헛해 자꾸..

간만에 토스트! 

 

바질페스토 최고야 

 

 

 

뭐 없는 아침..

아침에 아무것도 안했다. 

 

티비만 보고..

티비 뭐 볼 것도 없어서 약간 시간 죽인 느낌? 

간단하게 맨몸운동? 정도 하다가 

오빠는 12시까지 취침하는 바람에 청소기도 못돌리고 

이불 빨래도 못하고.. 뭔가 집안 살림도 못하고요. 

 

아침을 허송새월처럼 보내버리니 뭔가 만족스럽지 못하다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집안일이던 해야 시간 안 아까운데. 

 

오빠랑 점심 어머니가 챙겨주신 게장이랑 갈비랑 해서 두둑하게 먹고! 

낮잠..... ^^.... ㅋㅋㅋㅋㅋㅋ 

 

자다가 인스타를 켰는데, 지인이 러닝 5키로 달리고 올리면서

"오늘날씨 예술이다" 문구를 씀

그거 보자마자 이 아까운 날씨를 놓치기 싫어서 캐치하고 싶어서 눈이 번쩍 떠졌다.

운동복 갈아입고 바로 튀어나갈 준비 완료

 

이어폰 젠더가 드디어 도착해서 오늘은 음악과 함께 달린다. 

처음으로 런데이 어플도 사용해 봄!

그리고 새로 산 선글라스도 개시!

 

 

 

대낮 러닝이었지만 컨디션도 잘 찾고 

바람도 솔솔 불고 저물어가는 해 보면서 좋았다. 

 

집에와서는 불고기 + 갈비 해서 맛있게먹고 

갑자기 루미큐브에 빠져서 12시까지 하다가 잠들었당

 

 


 

 

오늘은 친구들이랑 파3가기로 한 날.

그냥 가볍게 판교 근처로 가기로 했어서 그린피아로. 

 

아침에 장비도 뺄 겸 잘못 산 샴푸도 컨디셔너로 바꿀 겸 총총총

 

 

 

간만에 간 그린피아. 

에어레이팅 + 모래로 어려웠당

 

처음엔 감 안와서 막 슬라이스 오지고..

아직도 이러고 치고 있단걸 적나라하게 보여준 플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언제느냐.

 

친구는 칩인버디도 했는데말야.

 

 

 

그리고 시원하게 냉면

 

초딩때 부터 부모님이랑 자주 갔던 냉면집

너무 오랜만에 추억의 맛.. 

 

옛날에 여기말고 집 바로 뒤에 큰냉면집이 2층에 있었는데

아빠랑 둘이 같이 가서 먹었던 거 기억난다. 

거기도 주전자에 나오는 육수가 맛있어서 진짜 홀짝홀짝 잘도 마셨는데

 

아빠랑 단 둘이 냉면집은 어쩌다 갔지

기억이 가물가물했던 옛 추억

 

가끔을 추억을 향이나 음악으로 생생하게 기억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에게 있어서 함흥냉면의 맛은 그런 추억을 생생하게 떠오르게 한다

정말 아른아른.. 뭔가 돌아갈 수 없는 어렸을때의 추억 

 

 

 

 

집으로 가는 길.. 

골프연습장 들러서 채 두고 가는게 너무 귀찮았지만

귀찮음을 이겨내고 잘 넣어두고 왔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오빠랑 매드맥스 보러 광교 갤백으로

 

 

 

오빠가 미리 주문해준 

햄식이 애착인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퓨리오사 애착인형인 줄 알았는데

왜 햄식이꺼로 나오냐.. 

 

그리고 햄식이 찌찌에서 피날 때 

너무 아파보였음

 

간만에 시원한 액션 재밌었따

 

 

 

그리고 갤백 지하1층에 있는 꽃집 구경

거기 진짜 너무 이쁜거 많아.. 편집이 좋다

 

특히 오른쪽 저 덩굴 너무 이쁘잖아

진짜 사고싶은 마음

 

그리고 호박처럼 스프링 손이 나오는 덩굴도있었는데

그것도 너무 좋아서 한참을 보고

난 덩굴 스타일인가봐 

 

 

 

그리고 저녁에는 시원하게 샤워하는 중에 오빠가 차려준 고기상! 

너무 맛있게 먹고있는 건화한우다 늑간살 

그리고 어머님이 챙겨주신 상추, 우리집 파김치 

 

먹으면서 메드맥스 분노의 도로 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개봉 했을 때 1일 간격으로 그냥 4일 내내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친구들이 마약수사대 출동해야하는 거 아니냐며

 

지금 봐도 너무 재밌는 매드맥스.

ㅋㅋㅋㅋㅋ

 

소중한 주말 다음에는 좀 더 촘촘하고 꽉 차게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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