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분이 차분해진 주말. 남편 회사동료 집들이! 결혼식 참석, 부모님 뵈러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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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뇨일 입니다. 

오늘은 반차 예정입지요

 

나이쑤어

 

 

 

기분 좋으니까 스카프도 촷

 

너무 행복하다 금요일 반차. 

저녁에 오빠 회사 동료분네 집에 놀러가기로💚

12시 땡 하자마자 집으로 총총총..

 

 

 

내 아픈손가락 데이지..

데이지야.. 힘을 내!

 

진짜 어이없다 너.. 

 

 

 

집들이 선물 사러 나가는 길에 

미뤄뒀던 옷수선도 맡기고..🤍

 

너무 짝게 수선한건 아닌지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안불안.. 

 

두개 해서 3만원.. 따흣.. 

그래도 논현동 성은사 허리 수선 5만원 보단 낫지 ^^ 

 

2023.01.27 - [● Little tips] - ○ 명품수선집 성은사. CLOSED 바지 허리수선. 수선비용... 어메이징 와우...

○ 명품수선집 성은사. CLOSED 바지 허리수선. 수선비용... 어메이징 와우...

 

 

집에와보니, 드디어 도착한 나의 우의...

떨린다... 반품해야할까 과연? 

 

 

 

아니오~~~~~~~~ 

 

넘나 완벽한 루즈핏 

감사합니다..

 

 

 

이거 진짜 잘 산 거 같다.

물 안뿌려봐서 방수 능력 모르겠지만

 

핏 하나는 아주 내가 원하는대로 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의 사면 비 절대 안내릴 것 같은 느낌

일단 골프백에 챱 넣어놔야겠다. 

 

 

 

아앗.. 선물받은 레고..

 

아는 사람은 안다는 이 공장 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네요

 

 

 

뵈브클리코 + 파이퍼하이직 세트

13만원 정도에 구매 완료! 

 

진짜 샴페인사기 너무 좋은 느티나무

최고다 최고! 

 

조금 더 저렴한 모엣 + 기타 2병 세트 살까 고민하다가 

라인업이 더 좋고 비싼 걸로 구매해서 

우리 1병 선물 1병 하는 걸로🤍🤍🤍

 

우리는 뾔브클리코 맛은 알지만

직접 사본 건 처음! 

샴페인은 잘 안샀어서.. 

 

 

 

드됴 친구분네 도차아아아악..💥

 

티비 85인치 정말 예술이구나

우리랑 10인치 차이나는데 크기에 압도 당했다구여

 

사실 저 서울워커라는 유투버 영상이 너무 좋았어서 찍은 사진 

저녁에 술한잔 하면서 틀어두기 너무 좋아보인다. 

 

 

 

아니 세상에...

이렇게 이쁜 상을 차려주신다구요..?

말도 안대여.... 

 

심지어 밖에서 갈비 진짜 넘치게 먹고 들어왔는데

간단하게 차려주신다더니 너무 풍족한 상을 차려주셔서 진짜 몸둘바를 모르겠는..

감바스 + 브라타치즈 + 치즈플레이트 + 명란오이 

게다가 오뎅탕까지...........

 

+그리고 우리의 사랑 듬뿍 주고 온 강아쥐🤍

 

 

 

진짜 너무너무 넘치시는 사랑..🤍

어케 이렇게 얼굴도 이쁘신데 솜씨까지도 좋지..?

o(*°▽°*)o

 

갈비와 소맥으로 시작해서 샴페인, 위스키, 맥주까지

아주 섞어섞어마시면서 수다 폭팔한 밤... 

새벽 1시에 나왔는데 너무 늦게 나왔다 진상!!! 

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너무 재밌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운 털복숭이..🤍

행복했다 또보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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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빠는 일하러 가고..

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숙취에 만신창이. 

 

의욕이 제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밤에 실수한건 없었을까 걱정에 빠져있다가

베시에서 온 택배를 발견.

 

드디어 장화가 왔구만.. 

헌터! 언박싱!

 

 

 

어라..?

너무 괜찮은데?

 

옜날에 락피쉬 긴~장화 사가지고 진짜

거의 10년동안 1번? 2번 밖에 안신어서 엄마가 맨날 버린다하다 결국엔 버렸는데

이번에도 장화 사놓고 자주 안 신을 까봐 그냥 짧은 챌시로 구매했다. 

 

첼시부츠로 사길 너무 잘했다.

진짜 신고벗기 너무 간편하고 착화감 너무 좋고. 

게다가 사이즈도 찰떡으로 맞아 떨어져서 너무 좋다. 

 

막 귀엽기까지 하쟈느..

 

 

 

오른쪽 코만도는 오빠꺼!

오빠가 한번 장화가 갖고싶다고 한적이 있어서 

남자가 장화!? 오? 머지? 오빠가? 했었다 

 

그게 떠올라서 이번에 직구함현서 하나 더 겟겟

 

신어보니 발은 맞는데 발목이 쪼끔 쨍기는 듯 해 보였다. 

벗을 때 진짜 죽을라 하던데 안 신을까봐 걱정이네.. ^^..

이쁘기는 너무 이쁜데말이지.

 

장마철 잘 지켜보고 영 손이 안간다 싶으면 판매해야겠다.

 

 

 

오늘은 친구의 결혼식이 있는 날! 

 

친구 커플 나포함 3커플이 다 동갑에 좌라락 3개월정도의 텀을 두고 결혼을 했당..

그 릴레이의 마지막에 있는 내친구! 

 

난...

신부가 오는 타이밍에 맞춰서 1시간 일찍가는 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없어ㅋㅋㅋㅋ

축의대 1번으로 이름을 쓰고 둘이 촬영하는거 다 지켜봄.

너무 웃긴다. 

 

 

 

우리팀이 슬슬 도착도착..🤍

넘 간만에 보는 친한 덩생 셀카하나 찍어주고용

 

우루루 우리팀 도착해서 단체사진도 하나 찍어주고! 

식사 후따다닥 하고, 예식 구경...💥

 

간만에 지미추 구두를 신었는데 왠일이야 

처음엔 너무 괜찮았는데 돌아오는 길에 슬슬 발이 한계치에 이르르더니

둘다 주차장 차 바로 앞에서 진짜 쥬글뻔.. 

 

차에 오자마자 바로 신발 갈아신고요... 

 

 

 

소름돋게도 칭구랑 똑같은 신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충이는 머다?

솔잎을 먹어야야 한다

 

힐 🙅🏼‍♀️ 

 

 

 

주차장 엘베 타고 내려가는데

아니 고딩 때 친구랑 같이 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너 어디가

하면서 밑도 끝도 없이

셀카

 

 

 

우리모두 다 편하게 갈아입고

판교 아비뉴에 커피빈 나가고 들어온 

블루보틀로 총총총..

 

친구들 다같이 베트남 다녀 온 수다썰 듣는데

아 너무 부러워서 죽을뻔 했짜느.. 

나만 못갔어 나만.. 나만... 우루루 해외여행 너무 원해요

 

친구들 다 베트남에서 놀 때 

울 남편이 햄스터야 우리도 베트남 조만간 여행갈래?! 해서

넘나 킹 받았다는 썰을 풀 수 밖에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맴버 한명 머리 볶고(?) 합류해서

보정동 여우곱창으로 출똥

 

여기 비주얼 머에여.... 

너무 행복한 맛과비죨.. 

 

입에서 터지는 기름 정말 너무 오랜만이다. 

나는 대창이나 곱창 보다는 꼬들꼬들한 막창?

그게 너무 맛있어!!! 

 

하.... 그리고 추가로 보정동 주차 진짜 미쳤다.

거기 티맵 주차타워는 진짜 싸패가 설계한듯

들어가면 절대 못나와

 

1. 입출구 도로 쫍은 길 1개임

2. 맨 꼭대기층은 차 돌릴 공간 없음

3. 차 돌려서 나갈때 차 계속 들어옴

4. 주차못하고 30분 다 되서 나갈라니까 돈내래

5. 만차인데 계속 입차시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체적 난국

 

나는 겨우겨우 출차해서 나왔는데 

아니 거기 입구쪽에 친구차 비스무래한게 줄 맨앞에 서있었는데

그게 친구였다... 30분 뒤에 도착했나?

 

다같이 티맵주차장 리뷰 보면서 개웃었다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와서는 전날 사다놓은 회 먹으면서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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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침 9시부터 진짜 몇년만에 연락하는 언니한테 전화왔고

전화 통화 1시간 했다... ^^... 

 

너무 웃겨서 미치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10시반에 시부모님 뵈로 출발해야하는데

전화하느라 못갈번 했자나

 

 

 

어머님이랑 셋이서 인천 우판등심 도착

 

등심 진짜 한판 하고 한판 더... 

나 너무 한창인 고등학생 남자애처럼 먹었잖아..?

어머님보다 더 많이 먹었네.. 

 

소녀처럼 좋아하시는 어머님

소소하게 수다 수다 떨면서 라이트하게 시간 보내니까 좋았다.

 

식사 마치고 커피한잔 사서 시댁으로 고고고

 

 

 

집에서 발견한 오빠 유치원 졸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난 생신때 찍었던 사진! 

 

어머님이 반찬과 갈비 게장 등등을 엄청 싸주셔서 한가득 안고 아부지 뵈러 출발했다 

아부지뵈러 가는김에  연안부두 들러서 초밥 사서 가기로 :) 

 

 

 

비 오는 날의 연안부두

 

사람도 생각보다 바글바글하고

진짜 상인들도 많고 활기찬 시장이었다. 

 

사진 상 조용하게 나온 이유는...

살것도 아닌데 상인들 사진 함부러 찍었다가 혼날까봐서리

어두컴컴한 곳만 잔뜩 찍었음... 

 

무서웡..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조개류도 많고

꽃게를 진짜많이 팔았다.

 

우리는 명란젓갈 15,000원 어치 구매 완료! 

 

 

 

우리는 인스타에서 엄청 핫한

민영활어공장? 으로 고고고

 

초밥이 진짜 한가득 ! 

생각보다 선택할만한 선택권이 많지 않았다. 

가격도 그리 싼 편은 아니었음

다만 어시장에 위치해서 좀 더 신선한 정도?

 

4만원짜리 한판, 2만원짜리 한판 구매했다. 

여기는 부자재가 진짜 품질이 좋드라.. 

 

 

 

아무지 사무실가서 맛있게 냠냠..

생각보다 처음 초밥 딱 집었을때 딱딱해서 무지 당황.. 

 

무슨 모형 집는 듯한 느낌이 나서 불길했는데

밥이 좀 딱딱하게 말라있더라.. 

 

흠... 다음엔 안사올래. 

 

다행히 아버지가 맛있게 먹어줘서 감사감사..

식사 마치고 사무실 라운지 (?)가서 수다떨기.. 

 

 

 

아무지가 밖에 들에 나가서 꺾어온 장미와 엉겅퀴

오랜만에 놀러오는 딸램 생각해서 설레는 맘으로 꺾었을 들풀들

 

아부지랑 소소하게 앉아서 이야기도 많이 했다. 

 

다음주 부터 새로 시작하시는 일과 형제 걱정..

부모님의 마음은 참 걱정 투성이 인 것 같다. 

내가 멋지고 잘난 딸램이었다면 걱정이 덜 했을텐데.

나도 걱정만 한가득..

 

마지막에 우리차가 없어질 때 까지

저 멀리서 우리쪽을 보고있는 아빠를 보니까 눈물이 터져서 엉엉 울었다 

 

 

 

집에오니 비가 그쳤네

오늘은 꼭 고양이 보고싶다고 했는데

결국 고양이를 봐버렸어

 

 

 

비가 와서 안쪽으로 들려놓은 목마가렛

정말 꽃이 터진다 터져... 

 

오른쪽 드워프 목마가렛도 한동안 꽃 2개만 덜렁 있더니

많은 꽃망울들이 피우려고 움트고 있다

 

너무 이쁘댱.. 

 

 

 

저녁에 출출하다고 해서,

어머님이 지난번에 챙겨주신 불고기 구워다가

막걸리랑 먹으라고 소박하게 차려주기

 

BBC 버닝썬 게이트 보면서 욕을 욕을 한바가지

정말 밑바닥 인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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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찾아왔어요.

어김없이

 

아침에 일어나서 와.. 월욜이네 휴.. 

하루시작! 

 

목마가렛 데이지 물부터 챙겨주고 집을 나오기전에 화분들 한번 싹 둘러보는데 

몬스테라 녀석 잎새가 약간 누렇게 뜨려고한다.

화분을 갈아줘야 할 떄가 온것 같다.

슬릿화분 밑으로 뿌리가 나와서 보송보송 털을 뽑내고 있넹 ㅠㅠㅠ

 

어랏? 

 

 

 

새 잎이 나려고한다. 

 

어서 빨리 화분 바꿔줘야겠다. 

회사 오자마자 슬릿화분 13센치짜리 구매 완료! 

 

이녀석 쑥쑥 자란다는 아이였던 거 같은데

우리집에 온 이후로 키도 많이 안자라고 새 잎도 안나고 뭐냐 너 

 

 

 

이번 한 주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좋은 일만 가득 하길..🤍

 

봇에게도 잘 해주고 사랑 줄 수 있는 한주가 되게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