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니쉬를 요새 내가 너무 왼팔로 땡겨 하고 있다.
아래 사진 좌 처럼.
역사는 이러하다.
작년에 피니쉬에 집착하다가 보니 생각보다 피니쉬를 높이 쳐 올려야한다고 생각함
많이 올려 하는 피니쉬 연습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백스윙도 쳐들게 됨.
고질화 된 상태로 연습장이 끝나버림.
연습장을 옮기고 올해부터 다시 레슨 받아보니 이거부터 고쳐야했음.
백스윙각이 엄청 낮아야한다는 걸 알게되고 고치는 과정에서
백스윙 각이 낮으니, 피니쉬 각도 당연히 낮아져야한다고 생각.
피니쉬각이 엄청 낮아지면서 왼팔로 당기는 이미지가 나옴.
프로님은 피니쉬 할때 땅겨서 하지말라고 하셨다. 더 앞으로 밀으라고.
결국은 백스윙은 낮게, 임팩 후 피니쉬는 멀리 높게 올렸다가 어깨로 촷 걸치기.
이런걸 알게됨.. 프로님이 근데 누누히 말해준건데 백스윙각 낮추는데 우선순위가 있어서 크게 신경쓰지 못했다.
백스윙 낮게 하는게 이제 좀 익숙해지니 피니쉬를 고칠 차례인듯..
근데 다시 높게 퍼올리려는걸 할라니까 하나도 모르겠고 어케했는지도 모르겠다.
문득 예전 영상을 보다보니, 피니쉬는 예전이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선생님도 너무 땡겨 올리지 말라고 하셨어서 피니쉬에 신경쓰면서 해보기로 했다.
오늘 연습하면서 생각하고 느꼈던 건 아래 두가지.
혼자 연습해보면서 느낌을 찾고, 레슨 받으면서 물어보기로 했다.
아이언 칠 때 최대한 힘을 빼는 걸 신경써야겠다.
오른손으로 임팩트 후 밀어 올렸다가 끝에서 낚아 채며 어깨 사선으로 감기
양 손목과 전완근 안쪽을 서로 비빈다는 느낌으로 밀어올리기
연습 하면서 아? 이건가 하고 좀 느낌이 왔던게
양 손목과 전완근 안쪽을 서로 비빈다는 느낌으로 밀어올리기 이거 였는데,
아니나 다를 까 예전 영상과 오늘의 영상을 비교하니 그게 맞는 것 같다.
지금 영상에서는 오른팔 왼팔이 서로 너무 떨어져있는데,
예전 영상에서는 오른팔 왼팔이 서로 좀 마주보고 가까이 있는 느낌이다.
어깨도 좀 더 돌려줘야하고..
아직 구체적인 느낌은 못찾았지만, 오늘 가서 연습하면서
양손목을 비비는 느낌으로 밀어 낚아채는 느낌 살려서 연습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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