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방기구 앓이, 식집사 기록, 디엘로 거실장 도착!

 

 
연휴 끝나고 회사 출근하자마자 
대자연의 시작.. 
 
눈치 더럽게 없더니 이번엔 좀 눈치가 있네?
있다할 수 있고 없다 할 수 있지만 있다고 쳐준다. 
쉬는날 아프면 아까우니까 (∪.∪ )...zzz
 
아파서 타이레놀 먹어 본 적이 없는데
너무 아파서 한알 먹고 그래도 아파서 한알 더 먹음
 
진짜 아파서 표정관리 안되는 거 처음인걸? 
진짜 몰골이 아픔아픔 티가 남
옷도 칙칙하네 비도오고 
 
퇴근하고 집으로 튀튀
 
 

 
원래 식욕 일주일 전부터 터져야하는데
뭔데 이렇게 의연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있는 아삭아삭한 야채들 많아서
샐러드 + 참외 + 오이 + 명란 + 계란 먹음 
 
? 
 
식욕 터진거구나..
건강한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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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김밀란에 빠져있는 나
o(*°▽°*)o
 
김밀란 장비란 장비는 왜케 다 좋아보이지 
카본스틸팬도 갖고싶고 알미늄 팬도 갖고싶고
 
일단 우리집에 웍이 없어서 웍을 사야하는데
요 알루미늄 소테팬이 좀 괜찮아보였다. 
가볍기도 하고 둥그렇게 말려올라 가있기도 하고. 
 
드부이에 카본스틸 팬은 사실 그냥 멋져서 갖고싶다
집에 스텐펜이 큰거 작은거 하나씩 다 있어가지고 
오히려 알루미늄 소테팬이 더 사야할 아이템이 아닌가 싶음.... 
 
이래저래 구경하다가 
하.. 내가 파스타 하면 얼마나 하겠냐..
하면서 인터넷창 껐다가
다시 또 켜서 구경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오빠 직장 동료분께서 집들이 선물로...!!!!!! 
아이템을 골라라 ...!!!!
하셔가지고 !!!!! 
 
호다닥 요녀석을 골랐다 인덕션 딱 되는 놈으루다가
 정말 감쟈합니다... 💥
 
https://smartstore.naver.com/cucinetea/products/8618390016?NaPm=ct%3Dlvx1g2tc%7Cci%3D0A000008JhDAc9h9wvjL%7Ctr%3Dpla%7Chk%3Dba2866f6c6c0afbc3221338f31799ec484688a4c

쉐프들이 선호하는 이유가 있는 후라이팬! : 쿠치니티

 
그리고 드부이에 카본스틸팬.. 
이건 그냥 오빠가 사준다고한다.. 
 
 
https://brand.naver.com/debuyer_korea/products/7466826723

드부이에 미네랄비 엘리먼트 프라이팬 24cm 철팬 : 드부이에 코리아

 
지금 가지고 있는 무쇠 롯지랑 캐릭터가 겹치고
지금 가지고 있는 쿠자 스탠팬 사이즈가 겹치고
이거 당최 안사도 되는건데
 
그냥 너무 사고싶어 스타우브 팬버전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고싶은 마음은 마음이고 그거랑 별개로 집에서 요리하는 날도 많지 않은데 이녀석을 들여도 되는걸까?
집에 짐 늘리는 걸 싫어하기도 하고, 이것 저거 물건 쌓아두고 안 쓰는 거 보다 
비싸고 좋은 녀석 한두개만 가지고 애정을 들이고 맨날맨날 쓰는 그런게 좋은데 
 
기왕 사는거 24센치 말고 28센치 살까?
아으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사람 바지를 샀는데

핏이 너무 재밌어서 올려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방방한데 엉치쪽 핏이 넘 웃겨서

오빠랑 드레스룸에서 진짜 개웃음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박장대소했는데

 

 

그거 입는다고? 

환불 안하고?

.... 

 

웃음기 증발

 

 

 

최근에 새 잎을 낸 호프셀렘이 갑자기 처음으로 이상증세!

다른애들 다 괜찮은데 새잎만 축축쳐져 왜그래... 

 

혹시몰라 영양제 2개 꽂아두고 왔다.

과유불급인데 빼두고 출근할 걸.

 

 

 

잠깐 밖을 나왔는데 정말 날씨 너무 좋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점심에 커피마시러 살랑살랑 걸어나와야겠다. 

 

 

 

내가 넘 좋아하는 언니가 쓰는 아이템 가끔 공유해주면

정말  내가 엄청 흥미롭게 구경하고 가끔 따라사는데

 

이거 진짜 너무 갖고싶다......

너무 필요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아닙니까..? 

 

우리 산모친구들에게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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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드루이드 햄찌의 기록. 

 

 

 

최근에 새 잎을 낸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잎사귀가 세개뿐이 없던 아이인데 벌써 다섯개나 됬는걸?!

 

잎이 많으니 더 보기 이쁘다

풍성해

 

아직까지는 별 탈 없이 잘 자라주는 프라이덱

난이도 별 두개! 

 

 

 

몬스테라 아단소니!

 

아 글쓰다 지금 알아챘는데

애들 싱크대에서 물 주고 물뺀다고 그대로 두고나왔다.

헐... 오늘 볕 좋던데 볕 못받겠네 ㅠ

 

내일 볕 많이 줄게 애들아..

 

 

 

그리고 귀여운 나의 목마가렛

아이들도 물 듬뿍 주고 하루종일 좋은 햇볕 많이 받길

 

연휴 지나고 내가 출근하면서 애들을 그냥 난간에 두기로 했다. 

빛 받을만큼 많이 받거라잉 

 

잎파리가 말려서 바삭해진 아이들은 다 제거해줬따. 

바삭해지는 건 왜그렇지? 흠..

그리고 꽃잎이 새로 났는데 잎이 너무 작고 다 안펴지는건 왜그러지? 

 

토분이야기에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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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우리집 식물들 물 다 주고 출근하면서 찍어본 사진. 

 

 

 

기다리고 기다리던 디엘로 거실장이 왔다. 

이제 알로카시아 프라이덱이랑 아단소니는 여기로 옮겨줘야지. 

 

색상 칼라칩을 업체에서 아예 처음쓰는 듯한 색상으로 선택해서 특주했는데

완전 내 마음에 쏙 들어서 완전 대만족! 

 

이제 디퓨저 같은 것도 두어게 새두어야겠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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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오랜만에 집들이 손님이 오는 날! 

뭘 할까 뭘 준비할까 하다가, 수육을 삶기로 

 

우리 집들이 전용 매뉴다.

뭔가 미리 해둘수도 있고, 손님 불러다가 요리하는 건 별로 안좋아해서.. 

딱 나에게 편안한 그런 메뉴다.

 

장조림도 하고, 내일 아침에는 계란말이도 하고

오늘 저녁에는 수육이랑 미역국! 

미역국은 뭉근하게 끓여줘야 맛있으니, 오늘 열심히 끓여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