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gl/SmnS5frXF649kLWy7
지난번 깐느 셀린느 매장에서 16버킷백을 구매했을 때,
16버킷백 탄 색상을 구매할라다가 가죽이 너무 구겨지고 이상해서 그냥 캔버스 크로스백 + 선글라스 이렇게 구매하려 했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선글라스 껴 보고 오벌 선글라스가 맘에 들어서 그렇게 결제 하려다가, 16백 블랙이 눈에 들어와서 그걸 구매했다.
근데 이게 왠걸 ... 그때 써본 선글라스가 너무 여운에 남아서 생각이 나는거..
바르셀로나에 와서 결국 구매하기..
셀린 바르셀로나점은 바르셀로나에 유일한 매장이다.
여기 말고는 바르셀로나 공항에도 셀린이 없고, 파리 샤를드골이 아니면 구매할 수 없다.
(파리 샤를드골은 환승이라.. 시간이 1시간 뿐이 없어 불가능이다)
그렇다면 셀린을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은 오직 여기!
그래서 그런지 바르셀로나 셀린 매장은 다른 샤넬 디올 매장과 다르게 줄이 엄청 서있었다.
파리에서도 안서본 줄을 여기서 서보네..
드디어 순서가 되서 입성.
원래는 카드지갑을 살까 했는데 원하는 모델이 없어서 바로 오벌 선글라스를 보여달라고 했다.
내가 사려는 검정색상은 매장에 나와있지 않았는데, 남자 셀러가 친절히 꺼내다 주었다.
깐느 셀린에서 써본 선글라스처럼 뭔가 착용감이 딱! 맞지 않고 살짝 큰느낌이 있었는데,
이건 뭐 어짜피 따로 피팅이 가능하니까(사설) 선글라스 2개 중에 착용감이 그나마 괜찮은 거로 골라서 선택했다.
선글라스 막 껴보는데 셀라가 남잔대 호들갑을 너무 잘떨어줘서 좋았따...
친언니처럼 어머 야 그거 딱 니꺼다 니얼굴에 딱.이.야.. 호피도 있는데 껴볼래? 아냐 함껴바바 하면서..
셀라랑 포장하면서 스몰톡 했는데 자기네가 바르셀로나에서 유일한 매장이다보니
줄도 많이 서고 사람들 많이 몰린다고, 손님이 많아서 너무 행복하긴 한데 약간 피곤하기도 하덴다.
말로는 그러면서도 포장 막 하다 자기 맘에 안드니까 풀렀다가 다시 금박 새 리본 꺼내다가 다시 해주고
너무 정성스럽고 이쁘게 잘해줘서 감쟈감쟈..ㅋㅋㅋㅋㅋㅋ
그의 피곤함에 일조했지만 내가 개미만큼이라도 실적 올려줘짜넠ㅋㅋㅋㅋ봐줘라
아무튼.. 그렇게 선글라스 구매결제를 완료!
이제 샀으니까.. 인상 쓰지 말고 선글라스 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쁘다 이뻐..
셀린느 오벌 선글라스 구매금액
결제금액 420 유로
텍스리펀 50유로
370 유로 정도에 구매했고, 환율 및 관세하면
60만원 초반대로 구매한 것 같다!
신나게 쇼핑하고 기분도 좋고..
까사밀라를 지나서 숙소로 ㄱㄱㄱ
처음보는 금박 셀린느 포장지.
너무 이쁘쟈나?
금박 포장지는 머지
저 금박 리본!!!!
너무 이쁘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리본에 꽂힘
넘 이뻐가지구 막 고이 감아다가 박스안에 넣었다..
저거 계속 쓰는 리본인가? 왜 저거 어따 쓰겠다고 더 갖고 시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막 금박이 좀만 문지르면 떨어져가지고 조심조심
짜란.. 선글라스 빡빡하니 너무 좋다!
얼굴 형에 잘 어울리기도 하고
사실 어떤 얼굴형이던 잘 어울릴 것 같기는 하다
옆에 로고도 있는데 좀 눈에 너무 튀어서 이게 조금 걸린다.
나 셀린느야 이런느낌이 조금 나서 약간 용기가 필요 함.
다만 내가 코가 낮아서 ^^
좀 나중에 시간 지나고 선글라스 조금이라도 헐거워지면 흘러내릴 듯.
그떄 되면 다시 피팅하는걸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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