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2 - [● Home styling] - ○ 인테리어 #12. 기흥 리빙파워센터 방문, 가구투어 시작! 🤎
오늘은 연차겠다, 시간도 많아서 체리쉬가구를 보기로 한 날이다.
체리쉬가구로 말하자면, 나의 확장형 테이블의 바이블이자 기준 브랜드이다 ㅋㅋㅋㅋㅋ
왜냐면 수도없이 언급했던 홈파티의 주역 장형 테이블의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내가 데일리 포스팅에 늘 언급했던 그 확장형 테이블
친구 A가 처음 체리쉬가구의 확장형 스텐다드 식탁을 구매했고
다음타자 B가 체리쉬가구의 확장형 프리미엄 식탁을 구매했다.
그리고 홈파티 때 마다 8명의 인원을 모두 수용하는 이 확장형 식탁.. 너무너무 탐이 났다.
2023.05.23 - [● Daily life] - ○ 점점 일상 기록이 밀리기 시작! 아파트 매매, 상견례, 기념일, 수원가구쇼! 홈파티🎈
나의 홈파티 기록에 보면 항상 나오는 확장형 식탁이 바로 여기 체리쉬 가구 것이다.
사실 체리쉬가구의 확장형 식탁이 정가로는 240만원, 할인해봐야 192만원이다.
가구점을 돌면 돌수록 식탁으로서 240만원의 식탁은 정말로 너무너무 비싼 가격에 안되겠다 싶었지만,
(천연대리석 식탁이 200을 안한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이테리 세라믹이라도 비싸봐야 170)
평소에는 4인 1400식탁으로 사용하다가, 친구들이 왔을 때 2000식탁으로 변신하는 이 기능이 정말 값어치를 하고
깊이 또한 900짜리 식탁은 흔치 않고, 대부분이 중국산 싸구려 식탁다리를 쓰지만 여기는 아주 다르다.
한끝차이가 아주 차이가 크다고 아무리 확장형 식탁을 봐도 체리쉬만한 식탁이 없긴 했다.
오빠도 매번 확장형 식탁을 보러 다니면서 했던 생각이, 체리쉬 식탁은 너무 비싼거 아냐? 였는데,
한번은 체리쉬가구 매장에가서 실물을 보면 좋을 것 같았고 그것이 바로 오늘이었다.
그래서 오늘, 1시간 반을 달려 체리쉬가구 본점 고양점으로 출발했따 : )
고양에 도착, 그리고 체리쉬가구의 본점에 왔다.
외관이 아주 으리으리하고 이뻤다.
일단 우리는 쇼파도 다 해결했기 때문에, 식탁만 위주로 보기로 했다.
우리가 알고있는 체리쉬가구의 가격은 애쉬스킨 기준 (베이지, 그레이톤 섞인 모델) 192만원이다.
192만원은 할인가 기준이고 정가는 240만원이다 (최근에 40만원 정도 오름;)
그런데, 체리쉬가구에서 7월 11일 부터 여름맞이 세일에 한달간 돌입한다고 한다. 오 나이스!
확인해보니 우리가 찾는 에쉬스킨은 아쉽게도 그대로 192만원이고, 빈티지 그레이가 147만원 정도로 굉장히 합리적이었다.
그런데 프리미엄이 아닌 스텐다드(확장된 판이 색상이 다르고 나무재질인)가 할인 후 가격이 114만원 이라 완전 혹했다.
일단은 식탁을 둘러본 순서대로 사진을 첨부해봐야겠다!
이 녀석이 바로 빈티지 그레이 이다. 147만원으로 할인한다고 하는. 가격 너무 좋다.
식탁 다리가 검정색이고, 같이 디피해둔 의자 또한 다리가 검정색이라 컬러 매칭이 이쁘다.
의자가 약간 보컨셉의 오타와 느낌도 나고..? ㅎㅎㅎ
그리고 상판이 약간 빈티지 느낌이 나는데, 재질이 다른 녀석들과 다르다. 코팅이 안되어있어서 약간 원석의 느낌이 난달까?
거칠거칠 한듯 하면서 무광의 베이지. 다른 애들은 코팅이 되어있어 약간 빛이 반사된다. 그렇다고 유광은 아니지만.
왠지 우리집의 와인셀라 (검정)와 프리스비 조명(검정, 실버)와 약간의 통일감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주방의 미드웨이 타일이 베이지색상일 예정이라 베이지와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단점이 있다.
주방 미드웨이 타일과 통일 시키려면 우리가 원래 원했던 에쉬스킨 색상이 더 나을 것 같다.
요녀석이 우리가 눈여겨보고 있는 에쉬스킨 색상이다. (그리고 내 친구와 같은 색상)
잘 보면 그레이와 베이지의 색상이 섞여있다.
약간 그릇의 색상이 죽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베이지톤과 그레이가 공존하기에
집안의 왠만한 톤앤매너에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다.
이렇게 되면 의자는 다리가 검정색인 녀석 말고 다른 녀석으로 새로 수배해야한다.
이건 내가 좋아하는 대리석 무늬이다.
이게 스텐다드 버전의 식탁도 대리석 무늬긴 하지만 그레이톤의 대리석 무늬이고
여 녀석은 약간 베이지색상의 대리석 무늬라 완전 베스트이다.
스텐다드는 깊이가 850이고 프리미엄은 900이다.
위 사진의 녀석이 프리미엄 (확장된 상판도 나무가 아닌 동일한 세라믹상팜)이라
깊이가 900이이기에 완전 내 취향에 완벽한 녀석이다.
그리고 내 친구들과 상판의 디자인이 겹치지 않는다! ( •̀ ω •́ )✧
내 마음 속의 베스트 모델 !
의자 디자인의 디테일.
식탁을 빈티지그레이로 하면 다리가 검정이니 여기서 세트로 검정다리 의자로 하면 되고
그게 아니라면 따로 더 저렴한 식탁의자를 구매하면 될 것 같다.
가격적인 메리트로는 빈티지 그레이가 유력하지만,
내 취향에 더 맞는 건 대리석무늬 인 것 같다.
이건 인테리어가 마무리되고나서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할인행사가 8월 말까지라 어서 결정하긴 해야한다.
조금 더 지켜보기로 한다.
✔ 8월 13일 업데이트, 식탁 온라인 구매 완료! ✔
결국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베이지톤의 대리석 무늬 프리미엄으로 구매를 했다.
이번에 채리쉬에서 8월 말까지 할인이 들어가서, 240만원 > 175만원 정도로 구매가 가능했다.
그래도 너무 비싸다.. 진짜 미친듯.
마지막까지 살까 말까 진짜 고민도 많이했다.
요즘 세련된 식탁들 진짜 많은데, 그걸 다 포기하고 채리쉬를 선택한 건 그저 확장형의 편리함 때문이다 흡..
상판 종류도 많이 없고, 가격도 터무니없이 비싸고.. 확장형 카테고리 안에서는 바이블이지만서도 너무해 가격이.
아무튼, 이렇게 식탁도 처리했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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