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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p

○ 도쿄여행 1. 숙소예약, 사전입국심사 등록, PCR 대상자 참고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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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과 함께 도쿄를 여행가게 되었다. 끼얏.

얼마만에 해외여행인지 모르겠다. 그렇게 2년 안 갔나?

코로나 시국이며 뭐며.. 사실 현생 사느라 꿈도 못꾸긴 했지만.

 

근 한달전에 짝궁이랑 이야기하다가 가볍게 가볼까!? 했던 게 후루룩 추진되었다. 

비행기표는 짝꿍이가 잘 티케팅을 해주어서, 호텔은 내가 부킹하기로.

 

여행이 실제로 몇일 뒤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는 관계로 간단하게 기록을 남겨본다. 

 

1. 호텔 숙소 예약하기

 

호텔 숙소를 잡기 위해서는 먼저 지역 설정이 중요했다. 

우리가 주로 구경할 지역은 시부야(오모테산도, 하라주쿠), 그리고 긴자, 아사쿠사 세 곳이다. 

 

신주쿠는 사실 유흥(?)위주라고 하기도 하고 딱히 나도 보고싶은 것들이 없어서 제외했다. 

밤에 숙소주변이 너무 시끄러울까봐도 좀 걱정되고해서 과감히 제외!

 

그래서 두 곳 중 한 곳을 선택 해야했다

아무래도 시부야쪽을 좀 더 면밀히 보고싶기도 하고 해서 시부야쪽에서 너무 머물고 싶었는데..

시부야주변은 호텔도 거의 대부분이 예약 마감 되었고 위치도 가격도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다. 

그나마 좀 깨끗한 곳은가격이 높았고, 그 가격에 비하면 호텔이 너무 좁고 별로였다. 

 하나같이 맘에 드는 곳이 없어ㅋ😅

 

그래서 호텔 시설은 일본이 전체적으로 좀 하향평준화 되어있다는 것을 감안해서 

과감하게 호텔 시설이나 편의는 포기했다. 딱 잠만 자는 공간으로 생각하기로.

나중에 태국가서 호사를 누리기로..ㅋㅋㅋㅋㅋ

 

위치는 아쉽지만 숙소 기준으로 왼쪽으로가면 시부야, 오른쪽으로 가면 아사쿠사인 긴자 지역에 숙소를 잡기로 했다. 

긴자 주변에서 가격이 1박에 15만원을 넘어가지 않으면서 숙소 주변으로 도보 2-3분 거리에

3개의 역이 있는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호텔을 찾았다. 

 

소테츠 프레사 인 긴자 산초메 도쿄

 

가격은 박 당, 부가세와 서비스세 포함하여 13만 7천원 정도로 결제되었다. 

참, 예약은 약 한달 전에 부킹닷컴에서 잡아놨다. 

 

https://www.booking.com/Share-UotMJU

 

★★★ 소테츠 프레사 인 긴자 산초메, 도쿄, 일본

도쿄 내 추오구 구역에 자리한 Sotetsu Fresa Inn Ginza Sanchome의 객실에는 에어컨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숙소는 Asahi Inari Shrine에서 1분 거리에 있습니다.

www.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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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전 입국 수속하기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미리 수속을 밟을 수 있다. 

이렇게 미리 사전입국 수속을 해두면, 입국절차가 간편해진다고 한다!

 

http://vjw-lp.digital.go.jp/ko/

 

Visit Japan Web | Digital Agency

 

vjw-lp.digital.go.jp

 

1) 검역수속 

준비서류 : 여권사본, 백신접종증명서 영문, 필요에 따라 PCR 서류

 

 - 여권 사본을 등록해야한다. 

 - 백신 2차까지 맞은 사람은 PCR 자료가 필요하다. 

 - PCR 검사 결과는 오후 12시 이전에 받으면 다음날 오전에 결과지를 받는다. 

 - 오후 3시 넘어서 검사를 받으면 결과지가 다다음날 오전에 나오니, 왠만하면 오전에받자.

 - 백신 3차까지 맞은 사람은 접종증명서만 제출하면 된다. 아래 사이트에서 바로 발급가능! 영문으로 받기.

 

https://www.gov.kr/nlogin/loginNonMember?cappBizCd=14600000398&nonLoginUrl=%2Fmw%2FAA040OfferMainFrm.do%3Fcapp_biz_cd%3D14600000398%26amp%3BHighCtgCD%3DA05004%26amp%3BFAX_TYPE%3Dy%26amp%3Bimg%3D02%26amp%3BselectedSeq%3D99 

 

https://www.gov.kr/nlogin/loginNonMember?cappBizCd=14600000398&nonLoginUrl=%2Fmw%2FAA040OfferMainFrm.do%3Fcapp_biz_cd%3D14600000398%26amp%3BHighCtgCD%3DA05004%26amp%3BFAX_TYPE%3Dy%26amp%3Bimg%3D02%26amp%3BselectedSeq%3D99

 

www.gov.kr

 

* 여담

 

나 같은 경우는 2차 백신까지만 맞아서, PCR 검사지 대상자이다. 

 

PCR검사 하는걸 또 깜빡하고 있다가, 멍청하게도 부랴부랴 오수 4시쯤 병원에 갔다. 

동네 이비인후과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이게 왠걸 그날의 검체는 벌써 출발해서

내 검체는 내일 출발 한다는거.

 

(보통 오전에 검사하면 검체를 오후 3시쯤 검사소에 보냄. 그럼 다음날 오전에 결과나옴

오후 3시 넘어서 검사받으면 그 다다음날 결과가 나오는 거)

 

그래서 부랴부랴 병원에 퀵 불러서 검체 특송 보내고 난리치고 추가비용 지불하고 해서

다행히 그 다음날 검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이게 왠걸? 홈페이지에서 검역사전등록을 하는데

1차 2차 백신 접종 체크박스를 체크하고, 등록하려니깐 등록이 안됨... 

시스템 상 3차 날짜를 설정하지 않으면 등록이 안되는거...

그래서 그냥 어짜피 예방접종증명서(1차, 2차 접종 기록) 첨부를 할꺼니깐 3차 날짜는 랜덤하게 설정하고 등록제출 함.

 그런데 그게 그냥 승인이 됬따.  (3차 까지 맞은걸로 인식된듯.)

 

아무튼 그래서 PCR 검사지 등록대상자가 아니라고 떠서

난리방구쳐서 받은 PCR 검사지가 무용지물이 되었다. 

(검사비 9만원 퀵비 2만원 영문발급수수료 2만원 총 13만원 들음)

 

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해야하 말아야해? 

 

아무튼 그래서 추천하고싶은 방법은 사전 검역같은 경우, 

예방접종증명서까지 미리 등록해서 승인 받은 다음에 대상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대상자로 뜰 경우에만 PCR검사를 받는걸 추천한다. 

 

 

2) 입국수속

준비물 : 여권정보, 호텔주소와 연락처

 - 입국해서 작성하는 입국수속 서류와 동일하다. 

 - 어려운 건 없고, 여권 정보와 호텔주소만 있으면 간단히 작성가능. 

 - 머무는 시간, 방문 목적 등등.

 

3) 세관신고 

 - 비행기에서 작성하는 세관서류와 동일하다. 

 - 어려운 것 없이 질문에 답변만 체크함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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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환전, 짐 싸기(도쿄 날씨!?) 

 1) 환전

 환전은 짝꿍네 회사 근처 은행에서 미리 환전신청을 해두고 일주일 전에 찾았다. 

지금 환율이 나쁘지 않아서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었다.

그저 미리 환전한다는 것만 인식하고 신경쓰면 되는 수준. 아무튼 환전은 했다!

 

 2) 짐싸기

 사실 짐싸는거 쯤이야 다 알아서 잘하니 남들한테 도움될만한 정보를 남기거나 할건 없고..

12월 중순 일본 도쿄 날씨를 확인해보니, 죄다 최저 5도 ~ 최상 15도 이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리 따듯해유?

비행기 2시간 거린데 이렇게 일교차 많이 날 일? 아무튼 따듯하다.

가을 날씨 복장으로 잘 챙겨가기로.

둘째 셋째날 옷만 챙겨갈 예정이다. 그리고 추리닝 바지랑 잠옷 정도? (새벽에 돈키호테 갈 수 있으니까)

 

아무튼 여기까지 정리하는 것으로..

ㅋㅋㅋㅋㅋ 딱히 도움될만한 정보는 사전입국수속 정도가 되겠다. 

그리고 pcr 대상자의 참고 케이스정도... 

 

아무튼 출국 무사히 해서 잘 놀다와야지! 

기대기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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