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손가락 봉합수술 (?) 시술(?)
아무튼 손가락 열상으로 인해 봉합하고
1주일 차...
2022.04.10 - [● Little tips] - ○ 칼에 손을 심하게 베었을 때! 어느병원? 손 베이고 봉합 후기... 🩸
내일 라운딩 약속이 있지만...
차마 취소를 하지 못한 나.
라운딩 약속 진짜 솔직히
너무너무 너무 많이 기다려온 것이라
쉽게 호스트에게 손가락 다쳤다고 취소요청을 못했따..
사실 난 답정너
그냥 내가 너무 가고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 심산으로 혹시모르니깐
집에서 골프채를 한번 잡아보고
스윙을 한번 해보고
드라이버 스윙을 한번 해보고...
별짓을 다 해보았다!오케이...
실밥이 땡기거나
실밥이 살에 파고들거나
따갑거나 벌어질거같은 느낌이없음
(있따고 해도 없는거야^^ 눈치챙겨
내 열정 아무도 못막아)골창인생..
상처사진 주의!
*징그럽지는 않은 수준!*
날카롭게 깔끔하게 베인 상처라
그냥 실선(배인자국)에 실밥만 붙어있는 수준이다.
ㅎㅎㅎ얄지
골프를 치려면
그립을 잘 잡아야하기 떄문에
손가락을 구부리면
상처부위가 터질 가능성이 있다
물론 스스로가 그립을 힘줘서 빡세게 안잡을건데
혹시라도 드라이버 풀수읭 하게 됬을 떄
나도 모르게 힘줘서 터지면 안되니까
상처가 벌어지지 않게
살밥 사이사이 조취를 취할 예정이다.
요녀석은
3M 社의 스테리스트립!
가격은 2천원 전후이다.
열상(베인상처)가 벌어지지 않게 지지해주는 테이프.
베인 부상을 입었을 때,
벌어지지않게 급하게 일시적으로 사용하거나,
베인 상처를 꼬매고나서 실밥을 풀고
상처를 지지해주는 용도로 쓰는 테이프이다.
보통은 실밥을 풀고나서 많이들 쓰는거로 알고있다.
구조는
접착성이 강한 테이프 위에
탄성이 없는 실이 5가닥이 일정 간격으로 나열되있다.
나는 이걸 두가닥 한가닥 나눠서,
실밥 사이사이에 붙여서
상처가 벌어지지않게 지지하게 할 예정이다!
일단 상처부위를
무색 무취 무자극 소독제로
소독을 싹! 한번 해주고
싹! 빠짝! 상처부위를 말려준다.
그리고 나서 실밥 사이사이에
스테리스트렙을 붙여준다.
이렇게!!!!!
스테리스트립은 칼로 새로로 잘게 잘라
실밥 사이사이에 붙여줬다.
실밥 위로 붙일까 하다가도 떼어낼 때 아플까봐..
사이사이에 붙이는 걸로 진행.
그리고 나서,
상처부위를 보호하기 위해서 방수 밴드를 붙여주었따
그냥 거즈처리하면
손가락이 너무 두꺼워져서
장갑에 손이 안들어가서... ^^
물론 장갑 자르면 되긴 하지만...
이렇게 하니까,
안하는 것 보다 훨씬 구부렸을 때 안아프고
구부러지는 범위도 넓다! 아주 만족
내일 아주그냥 라운딩,
잘하고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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