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으로 연습장을 알아볼 때가 기억난다
야탑역 주변 진짜 동선 안나와서 미치는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래저래 동선을 짜고 짜다가
야탑역 주변 동선이 너무 안나와서
집에 가는 길이기는 하지만 중간쯤?
동네에 3개월 등록을 했다
14타석에 프로님이 저녁에 1분 계시고
SDR 기계지만 시설도 동네치고 가장 깔끔했다.
3개월 동안 그래도 엄청 재밌게 잘 다닌 것 같다
이것 때문에 못다닐 정도는 아니었지만
늘 주차 때문에 동네를 조금 돌아야했고
골프백을 이고 지고 다녀야했다.
조금 불편하기도 하고...
제일 중요한 건, 퇴근시간에 대기 10분은 기본이다.
한번은 내자리에 다른분이 들어가서 1시간 기다림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이젠 좀 더 동선 좋고 시설도 괜찮은 곳에
장기등록을 해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옮기는 걸 결정.
다니고 있는 와중에 야탑역
아주 좋은 자리에 GDR 아카데미가 오픈을 했다고 한다.
(내가 알아볼 때는 공사중이라 정보가 없었음)
GDR 아카데미 야탑에 방문했다
야탑역 아미고타워 지하 2층에 위치한
GDR아카데미
아미고 사우나와 쥐디알 방문객은
지하4층 아래로 주차를 해야 3시간 주차무료를 정산 받을 수 있다.
쥐디알은 지하 2층에 있음!
나는 근데 1시간 이하? 칠 꺼면 그냥
지하2층에 대고 바로 입장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왜냐면 지하 4층까지 가는거 은근 멀다 ^^;...
엘베가 잘 안와서리
지하 2층에 주차하게되면 몇시간이 제공되는지
확실하게 알아보고 어디 댈 지 알아봐야겠다
겨우 탄 엘베..
엘베 진짜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를 주변에 두고 걸어올때는
에스컬레이터가 1층에서 지하1층 까지만 가서
또 계단을 타고 내려가야한다
흡 ㅋㅋㅋㅋ 구찮지만 사실 일도아님
딱 내리니 보이는 쥐디알 등신대!
대문 왼편에 45타석 문구의 등신대가 보인다
대기인원 없을 시 무제한 연습 너무 좋은데!
45타석이면 진짜 알아본 곳 중에 역대급이라
타석이 많으니까 다 찰까 싶기도하고..
입구부터 무지 깔끔하다
그리고 공간을 엄청 넓직넓직하게 썼다고 해야하나?
내가 다녔던 곳은 정감은 있지만
너무 따닥따닥 공간 활용에 급급했는데
뭔가 여긴 입장하자마자 가슴 뻐렁치는 공간낭비
ㅋㅋㅋㅋㅋㅋㅋ 로 맞아준다
여유롭다
상담을 하고 등록!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카드결제
1년 등록비 166만원,
락카이용료 월 2만원 1년 총 24만원
1년 총 등록비용 190만원.
월 비용 15.8만원이 되겠다
전에 다니던 곳이 월 13만원이었는데,
락카 이용도 안했고 주차장도 열악했던 걸 생각하면
너무나도 합리적인 가격이다
등록하고서는 안내해주셨던 프로님께서
락카 자리를 봐주시고 자리 선택하게 도와주시고 셋팅해주셨다
2단으로 된 락카자리였는데 윗칸은 다 비어있는 거 같았고
1층 자리는 거의 대부분 나갔고
끝자리 1자리 2자리 씩 남아있었다
오 빨리 선점하는게 이득일듯?!
락카자리 셋팅 해주시고,
쥐댤 사용 방법(로그인, 클럽셋팅, 이용방법 등)을 알려주심!
원래 쓰던 SDR이랑 좀 많이 다르기는 한데
거의 대부분이 골프존을 이용하니까 엄청 기대기대
그리고 나서, 회원 사진을 찍고 마무리!
넘나 친절하시다.
그리고 1시간 정도 연습 및 파악..ㅋㅋㅋ
적응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GDR 첫 사용소감은요.
좋았던 점
처음 사용해봐서 너무 어색하기도하고
SDR보다 공의 움직임이 더 실제에 가까운 것 같다!
전에 쓰던 SDR은 스크린에 나스모를
진짜 대박 크게 보여줘서 약간 수치스러웠는데
GDR은 내 모니터에만 살짝 보여줌 ^^
진짜 감사합니닼ㅋㅋㅋㅋ
그리고 모니터에 UI 가
여러가지로 쓰기 편하게 잘 되어있다는 점
생각보다 아쉬웠던 점
공을 내려놓고 "뤠디"가 되야지 인식이 되는데
그게 좀 느리다..☆
나 성격 급한데 쩌금 답답해
그리고 쳐놓고 나스모가 나오는 대 까지 시간도
체감 상 조금 더 느린듯.
근데 이건 뭐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SDR은 클럽이 공에 맞는 장면을
천장샷으로 영상을 찍어서 보여줘서
내가 클럽을 어떻게 치는지
구질이 왜 슬라이스가 나는지 훅이 나는지
시각적으로 알 수 있었는데
GDR은 그게 없다..! 그게없어!
다른 건 몰라도 요건 참 좋았는데.
쥐댤은 그냥 그림 모양으로 보여주는데
아무래도 카메라랑은 다르니까는
근데 뭐.. 그런거 본다고 내가
대단하게 분석하는 건 또 아니라..
SDR에 비해서 9홀 연습장이 다양하지 않다..
SDR은 한 20-30개 정도 골프장 선택지가 있었는데
GDR은 생각보다 몇개 안되..
물론 얼마나 실제에 가깝게 구현하냐의 따라서
선택지가 많냐 적냐는 의미가 달라지겠지만,
가볍게 지루할 때 리프레쉬로 치는
재미로만 생각한다면 좀 아쉽다.
GDR이 사람들이 제일 많이 쓰고 대중화되있어서
이게 제일 좋겠찌? 하는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딱히 그것도 아닌듯..
다 장단이 있고 개인차가 있겠찌
원래 인간은 자기가 익숙한게
편하다고 생각하니까
근데
GDR이건 SDR 이건
어찌됬던 실내연습장이라
장단점 따져봐야 그게 그거일듯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다들 잘 쓰는거니까 나도 잘쓰면 된다
내가 까탈스러운 편이 아니라
뭐 어쩌고저쩌고 해봐야 계속 다닐꺼라..
아무튼
타석은 요런 감도로 45타석이 있다
타석이 좌라락 있는 공간이 크게 세곳에 있다
반대편에 이렇게 생긴 공간이 하나 더 있고
그 사이공간에는 타석도 있고, 프로님들 개인룸도 있다
타석 뒤에는 앉아 쉴수있는 의자 1개,
테이블 하나, 그리고 옷걸이가 있다.
복도도 넓직넓직해서
여럿이 가방들고 지나다녀도 될만큼 쾌적하다
타석 주변에도 이렇게 2층 락카와
1층 락카가 좌라라락 있다
꿀인데..?
난 구석쪽인데 탐나
가방을 놓는 자리에는 이렇게 러그가 깔려있다
그래서 9홀 게임 같은거 할 때,
퍼터를 요기다 기대어 두니까
아주 좋다ㅋㅋㅋ
한쪽에는 쓱쓱 싹싹 하는 곳이 있다
사실 이거 어떻게 쓰는지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물묻히고 쓱쓱 하면되나?
쓱쓱 싹싹 근데 왜하지?
아는게 없는 초심자
아이언에 머 묻으면 닦는 그런거로 추정^^
뭐 그거아니겠나싶다
네..?
그냥 기본 뽀급(?) 골프채
다이와 온오프
심지어 새것 같아 보였는데..
이거 첫라운딩 때 같이 쳤던 대리님이
새걸로 사신 아이언이랑 똑같다 오
아무튼 지금은 우드 하나만 사면 될거같은데
나중에 살 때 되면
이거 살며시 쳐보고 같은 걸로 봐야겠다
흡 좋댜
데스크 옆으로 돌아들어가면 나오는 휴게공간
ㅋㅋㅋㅋ 아기자기 하다
연습장에서 업무 전화와서 어쩔수없이
길어지게 되면 다른분들 시끄러울까봐
엄청 눈치보였는데..
요런대 나와서 통화하면 되겠다
얜모야 이런 자판기까지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대세는 NO SUGAR 인데요
국민건강을 위해
제로콜라 펩시제로 넣어주세효..
휴게공간에서 왼쪽으로꺾으면
노란색 표기된 대로 가면 락카칸이 나온다!
락카공간이 일렬로 한 네다섯 칸 되는듯?
빨간 화살표시는 트렉맨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은데
저기는 방을 빌려서 사용 할 수 있는 곳 인것 같았다
암튼, 저긴 잘 몰라 난 안쓸꺼니까
락커공간.
락카는 2단으로 되어있고,
1층 락카 문을 열면 살짝 아래로 들어가있다
이름표가 없는 칸이 비어있는 칸.
아직 미지의 세계인 이 곳.
넘 궁금해서 알짱거려보지만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다
☆아무도 안 계시는 것 확인하고 찍었습니다☆
탈의실 및 샤워실도 있다
샤워칸은 2칸이라 조금 밀리는 경우도 있겠지만
존재 자체에 박수갈채
암튼간 샤워실이 있다는 것도 좀 신기했는데
헬스장처럼 골프 카라티가 비치 되어있어서 깜짝 놀랐다
땀나는 여름에는 사복에서 요걸로 갈아입고 치면 딱일 듯
위치, 동선도 좋고
가격도 좋았고
시설 너무너무 좋고!
이제 나만 잘 치면 되는건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쳐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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