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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 Diary

○ 골프 44일 차. 위례 밀리토피아 골프연습장. 깔끔하고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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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스타필드 바로 옆에 있는 밀리토피아
요즘들어 밀리토피아를 종종 가게 됬다.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요 주변에 살기도 하고

딱 마침 나보다 몇개월 더 일찍 골프를 시작하게 되어서

도움을 종종 받는 중! 

 

오늘은 친구가 나 퍼터 샀으니 집에서 퍼팅연습 하라고

퍼팅연습용 스릭슨 골프공 4개도 챙겨주고

어젯밤에 먹다가 남은 닭강정도 짬처ㄹ..

아니 살갑게 챙겨줬다

 

설 명절 오고가는 따듯한 정 ^^

 

오늘 방문은 약 3번째인데

2번은 너무 추워서 2층에 스크린만 이용하고

오늘은 따듯하니 대낮에 인도어를 이용해보기로.

 

전경 사진은 깜빡하고 못찍어

지난 번 방문 시 찍은 사진으로 대채해본다!

 

 

ㅋㅋㅋ

밤에 본 밀리토피아 건물.

3-4층 짜리 낮은 건물이고,

뒤로 그물망이 엄청나게 넓게 있다.

 

 

여기는 1층 타석 뷰

제일 인기가 많은 타석이다. 

 

필드랑 가장 비슷한 느낌을 받는 곳이라 

그렇다고 한다. 

 

내가 낮에 방문한 날에도 12시쯤 도착했지만

1층 타석은 풀 예약. 4시까지 찬 타석도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여기는 2층 타석 뷰

나같은 초보자는 2층이고 3층이고 아무 상관이 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도착하고나서, 타석 예약을 먼저 할 까 했는데

 

1층 = 100% 예약 및 늦은 오후까지 풀예약

2층 = 2-3 타석 빼고 모두 예약

3층 = 30% 제외한 나머지 타석 빔

 

그래서 3층을 이용하기로 하고,

파리바게트에서 커피한잔 하고서

퍼팅장 방문해서 퍼팅도 연습해보고 

둘러보다가 타석으로 이동하기로!

 

 

ㅋㅋㅋ

이번에 구매한 퍼터. 

오디세이 트리플트렉 세븐 퍼터이다. 

 

 

ㅎㅎㅎ

퍼팅장 전경.

 

퍼팅장은 3층 꼭대기에 있고, 

옥상 느낌으로다가 개방되어있다.

 

완전 넓어서 너무 좋고, 

햇볕을 맞으면서 연습하다보니 등도 따듯하고

나쁘지 않았다.

 

홀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충분히 연습하기 

좋은 그런 퍼팅장! 

 

개인적으로 너무 너무너무 좋았다.

 

 

ㅎㅎㅎ

의자에다가 옷을 막 걸쳐두고

퍼팅 삼매경

 

친구가 아는 선에서 약식으로 알려주고

대충 쳐보는데 이거 쉽지가 않다.

 

툭치면 툭 들어가는 것 같았는데... 

 

아무튼 프로님께 정식으로 퍼팅을 배우면

그때 다시 기모아서 연습해보는걸루!

 

간략하게 밀리토피아 둘러 보고서는

3층 타석 이용료를 결제하고 타석으로 이동!

 

(1시간 이용료 19,000원)

1층 데스크에서 결제하고

5분 뒤에 타석에 시간이 들어온다.

 

 

짠.

내자리 전경.

 

3층이라,

여기서 쳐서 공이 떨어지는 거리 기준으로

한 10미터 정도 빼고 거리를 계산하기로 한다. 

 

레인지 길이는 300미터이다. 

대박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반만한 곳에서만 치다가...

넓이는 진짜 말도안되게 넓음 최고.

 

 

ㅎㅎㅎ

타석 뒷쪽 의자 위로는 

난로가 있어서 추운 날에도 따듯하게 몸을 풀수있다.

너무너무 좋은 것... 

 

난로의 존재는 아주 빛을 발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짜피 치다보면 몸이 풀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난로가 있고 없고는 정말 다르다. 

 

몸이 더 빨리 풀린다고 해야 할 까?

 

 


이 날 뻐렁치는 전경에

좀 더 자신감 있게 신나게 스윙도 해보고,

드라이버 스윙에 조금은 감이 왔다! 

 

옆으로 골반을 미는 습관을 좀 없앴다고 할까

골반을 꼬았다가 그자리 그대로 돌려주면서

임팩트 후,

몸이 앞으로 딸려나가지 않게

허리, 머리는 뒷쪽 사선으로 약간 버틴다는 느낌으로

각을 유지하면서 클럽을 날리고

 피니쉬 할 때 흉추에 약간만 힘을 빼고

클럽이 날라가는 대로

팔과 어깨로 회전 힘을 받으면서 상쇄 후

마무리!

 

쓰면서도 뭔 말인가 싶지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그랬다고 한다.

 

중요한 건 골반을 좀 더 힘차게 사용하는 방법을

인도어에 와서 느낌을 알아버렸다는 것.

인도어 아주 도움되 아주 좋아.. 

 

뭔가 앉았다 일어나는 느낌도 있고

팍!하고 펼치는 느낌도 있고

말로 조리있게 설명은 못하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다!

 

진짜 인도어에서 연습하는게 정말 많이 도움되는 것 같다.

 

이게 영상도 바로 확인도 안되고 하니까 

내맘대로 쳐버리면 어쩌지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았고

영상이나 화면 등에 시각적 요소에 의지하지 않고

오히려 감각과 느낌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달까.

 

삼각대로 영상을 촬영 하면서,

평소에 프로님이 말씀해주셨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았던 것에 신경쓰다보니

잘 안되던 시선도 자연스럽게 처리되고.

 

아무튼 자주 가야겠습니다. 

밀리토피아 시설 근데 정말 

☆☆☆☆☆☆☆☆☆☆☆

별이 1,0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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