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1 - [● Golf journey] - ○ 골프 34일차. 고질적 슬라이스 제발 떠나줄래. 드디어 약간 느낌표!
지난번 포스팅이 약간 느낌표가 왔더라면,
오늘은 쪼오옹오금 느낌 찾았다.
딱 두가지를 체크하고 변경했다
그랬더니 비거리가
7번 아이언 90 > 110
드라이버 150 > 180
어메이징한 효과
물론 단 하루 잘 맞은 거라고 하지만,
절대 안되던 비거리가
꽤나 반복적으로 장타가 나왔다
물논 다음날 다시 해보니 안됨 ^^
첫번째.
어드레스 정렬 재확인
아무래도 혼자 치다보니
기본적인 어드레스를 등한시해서
기본적인 부분에서 잘못된 것 같다.
두 발은 나란히 맞춰서 서고,
공을 가운데 둔다.
그리고 *포인트*는
아이언의 채 끝을 왼쪽 허벅지 쪽에 두도록
대각선으로 셋팅.
나는 그동안 가운대로 셋팅을 하고 있었다.
와... 너무 기본적인 부분이 이렇게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제야 몸소 깨닫는다.
두번째
백스윙 탑에서 손목의 각도
그 전에 스윙 시에
뭔가 내 영상을 보면 뭔가가 어색하고
뭔가 틀린거같은데 딱히 뭐가 틀렸는지 잘 모르겠는
그런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그게 바로 손목의 각도였다.
손목의 각도 이야기는 나는 중상급 정도 되는
골퍼들의 디테일링에 대한 문제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
이게 꽤나 큰 역할을 했다.
사실 나는 아직도 이게 왜 슬라이스를 고쳐주는지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이다.
그러나 확실한 건 깔끔한 임팩트와
스트레이트에 가까운 구질을 만들어 준다는 것은 확실히 알겠다.
아래 사진은 손목각도에 대한 사진이다.
왼쪽은 내 본래 백스윙 탑에서의 손목각도,
오늘쪽은 오늘 백스윙 탑에서의 손목 각도이다.
왼쪽의 경우,
팔이 접히는 쪽인 오른손의
손목이 꺽이지 않고 그냥
일자로 채를 잡고 있다.
오른쪽의 경우,
팔이 접히는 쪽인 오른손의
손목을 살짝 뒷쪽으로 꺾어서
채를 잡고있다.
차이가 보이나요...?
이렇게 잡으니,
다운스윙 후, 임팩트가 굉장히 안정적이고 깔끔해졌다.
원리는 내가 좀 더 공부해보고 서술해보겠다.
확실한건 구질의 변화가 있다는 것.
이렇게 손목을 꺾어잡으니, 채를 후리는 느낌?
힘이 좀 더 잘 실리는 느낌
스윙에 힘이 실리는 느낌이 좀 들었다.
위 두가지 포인트를 섞어
스윙연습을 아니 아주 완벽했다.
뭐랄까. 유투브에서 말하는
도끼로 찍는다는 느낌으로 찍어 치는게
아이언 스윙이라고 하던데
오늘 정확하게 그 느낌이 뭔지,
도끼로 찍는게 뭘말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었따.
정말 도끼찍듯이 찍어 치니까
되더라.
위 포인트에 집중하면서.
완전히 간단하면서도 엄청난 변화다.
놀랍다.
그래서 이와함께 골반을 트는 동작에 집중 할 수 있었다.
뭐랄까.. 연장선이랄까?
두 포인트가 연결이 되는 접점이 있는 것 같이 느껴졌다.
아무튼 이 좋은 느낌.
뭔가 아이언 스윙이 내것이 된 느낌
제발 오래가길...
*드라이버 오늘 수업 메모*
드라이버 백스윙 시
팔을 너무 몸에 붙이지 않기
팔고 몸통사이에 공간을 유지해야 힘이 더 잘실림
너무 가슴과 팔을 붙이지 말것.
채를 머얼리 보내면서 백스윙 한 다음
골반을 먼저 틀면서.
틀되, 오른쪽 발이 너무 빨리 넘어가지 않도록.
오른쪽발은 임팩트 후 채가 날아갈 때쯤 늦게 돌아가기.
그리고 상체가 딸려가지 않도록
몸통을 돌려 그대로 화면 바라보기.
너무 꺽지 않기
골반 돌리는 연습 잘하기...
골반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팍 돌리되
오른쪽 발이 떨어지지 않게 연습
그리고 너무 자꾸 빨리 떨어지려고하면
두다리를 모으고 골반 회전 임팩트연습...
아래는 오늘 스윙의 공이 떨어진 위치다.
예전에는 아주 그냥 오른쪽에
빨간점이 다다다ㅏㄷ다 있었는데
오늘은 가운데에 이쁘게 점이 박혀있다.
너무 뿌듯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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