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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12 미니 256G 자급제. 얼마나 아낄수 있는가. 함해보자 이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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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핸드폰 바꿈의 계기

2018년 8월 쯤이었을까!? 

 

나는 약정할인을 받아, 아이폰 8 PLUS 256G로 핸드폰을 바꿨다. 사실 성격이 야무지지도 못하고, 핸드폰 바꾸고싶기는 한데, 이리저리 알아보고하기도 귀찮고


그래서 대충 기기바꿔드릴테니 어쩌고~하는 전화를 받고아! 넹! 감사합니다! 헤헤 하고 바꿨다.

 

그렇다 나는 호구중의 상호구다 🐯

 

하루에도 1-2기가 다 쓰는 나는 아 나는 유툽 많이보니까~ 무제한 써야해 어쩔수없엉 하면서 처음에 약정할 때 지정해 준 요금제인 65,890원짜리 요금제를 최소기간 사용 후에도 엄청 만족하면서 할부금 포함 월 거의 11만 얼마씩 내면서 2년이넘게 잘 ~ 썼다 

 

근 한 1년 전까지는 조금 비싼거 같기는 한데, 비싸기는 한데~ 하긴했는데, 최근에 좀 버짓플랜을 재정비하고 다시 타이트하게 계획하면서 차근차근 살펴보니 여기서 빠지는 돈이 너무 아깝고 비합리적인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약정할인 마지막 개월을 코앞에두고 핸드폰도 바꿀 겸 요금을 자급제로 바꿀 계획을 세웠다. 

 

 



왜 아이폰12미니 그린 256기가? 

 

내가 아이폰 8플러스를 사용한 계기가 아 아이폰 플러스니까 화면이 커서 넷플릭스, 유투브 처돌이인 나에게 딱 맞고 너무 맘에 들어 선택 한 것인데, 이게 왠걸 커도 너무 커 한손으로 타자도 못치고, 매번 떨어뜨리고, 무겁고, 너무 불편한거다. 그래서 화면 사이즈는 아이폰 8+와 거의 동일하고, 생김새 또한 아이폰 6보다는 각져서 그립감이 딱 좋았던 아이폰4-5 모양으로 되돌아온 아이폰 12 미니 선택. 색상은 밝으면서 쾌활한 느낌이 나는 민트 쌈무그린!

용량 같은 경우, 나는 아직까지는 클라우드 불신자(언제 털릴지 모르는 사이버세상)라 핸드폰 내 모든 대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 안하고 기기에만 모아둔다. 그래서 쌓이고 쌓인 사진과 동영상 기타 등등이 256기가를 꽉꽉 채운다. 500기가대로 가면 내가 정리도 안되고 정말 답도 없을 것 같고 다운그레이드는 하고싶지않아 동일한 용량 256선택!

 

 


공시지원이나, 선택약정을 하지 않는 이유?

 

공시지원의 경우, 236기가 기준 기기값 할인 방식으로는

월 기본요금 75,000원(무제한 200g+5m)

단말대금 월 22,329원

공시지원금 340,000원

월 청구요금이 98,600원 정도 납부해야한다.

(월할부, 할부이자, 부가세)

 

선택약정 요금할인 방식으로는

월 기본요금 75,000원(무제한200g+5m)

월요금할인 18,755원, 단말대금 36,496원

월 청구요금이 94,800원 정도이다.

 

분명히 저렴하고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거의 월 10만원에 가까운 금액이라 평소 11만원 저가까이 나오는 월납부금액이랑 심리적으로 큰 차이를 못느끼기도하고.. 그래서 확실히 요금이 저렴한 자급제로 변경 하기로 한 것!

 

따로 네이버 서칭하면서 안 사실은 아이폰12 요금제는 5g 요금제뿐이 없어서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요금제도 높고, 아직 아이폰 12는 5g에 최적화 되어있지 않다고 한다. (사실 이런 기술적 문제는 직접 체감하는 건 아니라 아직은 모르겠지만)

 

 



기존 계약 약정할인 VS 자급제 알뜰폰
비용 비교 

 

내가 약정할인 받아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8+ 와

자급제용 기기를 구매해서 알뜰폰 요금제로 사용했을 때의 비용을 아래와 같이 비교해보았따.

 

 

* 아이폰 12 미니 256기가 자급제의 판매금액은 공식대리점에서 116만원에 판매하고있다

* 24개월 무이자 할부가 되는 가맹점을 찾아서 카드할부로 구매해서 할부이자를 절감, 24개월로 비용 뿌릴 예정!

* 알뜰폰 데이터무제한 10G 혹은 15G 요금제 약 2만 5천원 ~ 2만 7천원 사이 요금제로 사용예정!

 

계산!

 

대강 시뮬 돌려보면 위와 같이 나온다.

*물론 변수가 생기면 달라짐


대박이다 진짜.

나는 이게 최선이겠거니하고 귀찮고 막 그러니까 별 생각없이 쓰고 있던 요금제인데, 완전 이렇게 숫자로 펼치고 살펴보니 완전 호구 중 상호구다...  맨날 돈 쓰는데도 없는데, 돈읎다구 한탄했는데 진짜 쓰는돈이 없기는 뭐가없어 😂 이런데서 다 줄줄 세고있었구만. 와... 티끌모아 태산이라더니 이거는 뭐 티끌도 아닌 금액이네. 월 3만원 이상 세이브하니까  이거 태산모아 행성 수준이잖아 

 

 

차액으로 봤을 때, 과거방식에 비해 1,460,430원을 절감 할 수 있다.

와-우.

아니 근데 진짜, 통신사를 사용하면서 받는 혜택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고 막 영화 티켓이랑 그런거..... 갑자기 자급제로 바꾸려니까 마음이 괜히 불안하고 이 모든 혜택을 못 누릴 거 같고... 

 

그래서 찾아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년동안 영화 1번 티케팅했다. 진심. 

 

영화 3년동안 내가 1번 봤겠남 적어도 30번은 넘게 봤을 텐데,

나는 혜택이 있어도 안썼다 멍충돋네..  안씀 걍 결제함 이쯤되면 2019년에는 또 뭔 바람이 들어서 영화티켓 할인을 받았나 싶네ㅋㅋㅋ나 혜택 왜안썼지? 왜그랬지? 이건 좀 내 개인적인 문제인 것 같네ㅋㅋㅋㅋ혜택받을 자격없네

 

암튼간에 나는 야무지게 혜택 찾아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었어서 누린 혜택이 많지도 않고 놀이공원이나 아웃백 이런데도 뭐 잘 안가구... 할인 받을 일도 많지도 않고 있어도 뭐 걍 잘 안알아보고 결제하고 그랬어서 미련따위 없다

 

그리고 소비를 하면서 할인받거나 혜택을 받는 것보다

실질적으로 고정된 비용을 줄이는 걸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자급제로 쾅쾅쾅!

 

 


자급제 아이폰을 공수하라! 무조건 무이자할부 24개월로!

 

온라인🎈

 

그래서 비용도 줄이면서 새 아이폰을 살 생각에 너무 두근두근 신나게 온라인 몰 모두 뒤젔다.

24개월 무이자할부가 되는 곳을 찾자! 온라인 공식 대리점에는 모두 동일 스팩의 기계 값이 116만원이었고, 가맹점에 따라서 적립이나 할인의 수준이 다 달랐다. 근데 뭐 고만고만. 사실 나는 할부이자가 생각보다 너무 큰 것 같아서 무이자 할부만 되도 큰 이득이었다.

 

G마켓, 11번가, 쿠팡, 하이마트 등등 온라인 공식판매대리점이란 대리점 모두 다 뒤졌다. 근데 생각보다 쉽지않았다 ㅜㅜ 아이폰 12미니 기계를 찾는데 부딛힌 난관은 아래 두 가지와 같다. 

 

첫번째, 최대 무이자할부가 12개월 혹은 24 "부분무이자할부", 거의 대부분 6-7개월 까지 무이자. 24개월 무이자할부 없당..

두번째, 11번가의 경우 겨---우, 22개월 무이자할부까지는 됬는데, 내가 원하는 쌈무그린이 재고가 없다. 아 그럼 안사지. 정색

 

오프라인🎈

 

그래서 오프라인으로 찾기 시작했다, 네이버 검색해보니 무이자할부 24개월로 매장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종종 보였다. 그 중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렉트로마트 ASTORE 에서 무이자할부 이벤트로 구매를 했었다. 거의 대부분 11월 초반 12월 중반에 블로그 글이었는데, 혹시 아직도..?하는 마음에 건대 앞 ASTORE로 전화문의! 

 

아-싸 럭키!

딱 아이폰 미니 256기가 쌈무그린 색상 1대 남아있다고 하셔서 바-로 예약걸고,

당일 저녁에 픽업 가기로 했다! 

 


일렉트로마트 ASTORE 자양점

(11:00-22:00)

📞0507-1395-1204

 

현대카드 24개월 무이자 할부

(카드사에 따라서 무이자할부 가능여부 달라짐, 사전 확인필요)

 

제로카드 에디션2(할인형) 이마트 결제시 1.5%청구할인 = 1,142,600원(17,400원 할인)

귀엽게도 카드혜택으로 1.5% 청구할인까지 소소하게 받았당


 

 

 


픽업 및 간단한 개봉기!

 

때마침 친구들과 추억의 장소인 건대 개미집에서 잠시 저녁하기로 한날이라,

동선 좋고! 기분좋고!

 

건대입구역에서 내려서 바로 이마트로 쫑쫑쫑-!

 

분주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나는 픽업하고 바로 개미집으로 달려가야하니까, 서두르기!

 

 

촷.

발빠른 구매, 그리고 후딱 이동하기! 점원분이 1명 뿐이라 내 뒤로 기다린느 사람들도 꽤 있었다

악세사리는 정품 맥세이프로 하고 싶었지만, 엘라고에서 봐둔 귀여운 젤리녀석으로 미리 구매해뒀다 🤣

왜냐하면 내 귀여운 쌈무그린을 뽐내야하니까는..

 

 

기기값 100% 정가주고 사기! 

최대한 할인 받을 수 있을 만큼 할인받고싶었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 선에서는 혜택 받을 건덕지가 없었기에 이것이 최선이었다 🤣 (나 이거또 2년 뒤에 기기값 호구맞았다고 블로그 쓸 수도 있음)

 

 

흐앗.
박스

이번에 충전플러그를 제공하지 않아서 그런지 엄청나게 얇아진 박스. 

충전플러그는 따로 네이버에서 저렴한 녀석으로 구매했다🤨

 

 

꼽데기

비니루 껍대기를 까고 박스를 자세히 보니, 아? 완제품이 이렇게 바깥으로 나와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알루미늄 제질 테두리로 구현해놔서 했갈렸다 (그냥 박스 디테일이 높은거였어!) 번쩍번쩍

 

 

흐앙 - 안녕안녕 너무 이쁘다 너.  민티민티 색감 너무 좋다

어릴땐 무족권! 검정! 아니면 화이트! 이랬는데, 이젠 알록달록한게 더 좋아졌다

한 두살 업그레이드 될 때 마다 취향이 변하나봥

 

 

후레쉬

좀 노랗게 나온 것 같아서 후라쉬 팡팡팡-

이쁘다이쁘다.

 

 

구성품

구성품은 위와 같다.  간단한 설명서와, 유에스비. 플러그는 다들 알다싶이 안준다. 말로는 환경에 도움이되고 어쩌고 하는데 그러면 기존에 있는 플러그 사용할 수 있게 꼬다리 구녕을 바꾸지 말던가...! 장난하나!🤣  자꾸 호환 안되게 바꿔가지고 사람 불편하게 만드는 애플. 갤럭시는 안써봐서 쓰기 어려울거 같고 뭔가 조잡한 느낌이 들어서 싫고 IOS만 계속 써왔으니 계속 아이폰을 쓴다만, 이런거 너무 싫다.. 

 

 

짜잔

겉에 붙은 흰색 스티커를 잠시 부분 떼어봤음.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사진 챡챡.

하고 바로 붙여서 박스안에 고이 넣고 서랍에 넣어둔 아이폰 녀석..

 

확실히 그립감이 아이폰 6, 7, 8, X, 11 시리즈처럼 둥글둥글하고 얇은 디자인보다 아이폰 4,5 처럼 각지고 어느정도 두께가 있는 디자인이 훨씬 좋다😎  내 역대 최애 아이폰은 아이폰 4. 아이폰 4는 색감도 약간 다르다. 되게 쨍!하다고 할까? 아무튼 디자인 자체가 4때로 돌아가서 너무너무너무 좋다! 그리고 사이즈는 작아지고 액정은 쓰던 아이폰8+ 액정사이즈 거의 똑같아서 더더욱 좋다. 대만족!

 

배터리나, 다른 기타 성능은 써보면서 후기 남겨야겠다.

 


 

그래도 약정할인이 끝나가니 기기값 빠지고 요금제만 내는거 한달만 해보고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폰은 잠시 서랍에 두기로 했다. 사실 요즘 그냥 뭐가 사고싶었던듯. 지금 구지 안사도되는데. 쩝 왜케 쫒기듯 샀는지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 ㅠ

 

암턴. 1달 사이에 자급제기기 할인행사 안하겠지?????????? 

그럼 나 못살아 눈닫고 귀닫고 지낼꾸야.. 

 

다음엔 자급제 요금제 선택 관련한 블로그를 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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