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너무나도 집에 돌아가기 싫을 것 같던 신혼여행
이제 슬슬 갈 때 되니까 약간 아쉬운마음도 적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즐거웠다.. 하...
꿈같으네..
집으로 오자마자 한쪽에 숨겨놨던 (냄새때매..) 트리도 꺼내고,
전구도 달고 ! 그리고 스페인 사그리다 파밀리아에서 사온 성모별 달기!
뭐야 너무 이쁘네.
아무것도 없는것도 이쁘지만, 채우는 재미가 있으니 조만간 오나먼트 쇼핑하러 갈 예정!
회사 복귀해서 책상을 열었는데 들어있던 축의금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결혼식..
늦게라도 이렇게 챙겨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감사하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거래처 담당자님이 챙겨주신,
크로우캐년 세트.. 하..
너무 감쟈합니다잉.. 흑흑
ㅠㅠㅠㅠ
이젠 주말마다 뭐한다 뭐한다 돌아다닐 필요가 없으니 너무 행복하다!
결혼 졸업이다! 히히히히 (졸혼 말고.. 결혼준비 졸업..)
그리고 파리 방브시장에서 사온
커피잔, 그리고 스푼!
주말 새 우리 단지에서 열린 장터!
와우와우.. 단지 장터 너무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랑 단지 장터에서 맛있는거 푸드트럭에서 사다가 먹기로.
완전 신나 완전!!!!!!
오뎅, 그리고 닭꼬치!
타코야끼~~~~
그리고 청하!
청하짱이야
청하 완전 달고 맛있따.
이제야 이맛을 알아버렸어.
한국 오자마자 왜 또 블랙프라이데이야..?
벤시몽 블프 할인행사로 저 니트 3만오천원에 겟겟!
사랑합니다...
그리고 경기도 광주 신현리 플라워마트에 가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실컷 구경하고, 오너먼트 사왔당~~
무려 8만원 어치나 샀는데, 뭔가 트리가 아직도 비어있는 느낌은 왜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싸게싸게 산건데..
모양 있는 오너먼트는 8천원 정도에 구매하면서도 비싸네 비싸네 했구먼
인터넷에 보니까 본댈스며 올드월드며 다 하나당 3만원 훌쩍 넘는거 실화냐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출근할 때 장갑도 찌고!
작년에 마니또한테 선물받은 귀여운 장갑
이것도 벤시몽이라구! 완전 구멍나서 핸드폰하기도 편하고 포근하다.
신행이 끝났지만, 결혼이 끝났지만,
우리에게는 끝나지 않은 숙제가 있지..
그것은 바로 의자사기 ^^..
그놈의 식탁의자.
몇번을 실패하는거야 진짜 미치겠네.
아쒸.. 넘 빡치네
글쓰다가 말고 찜해둔 의자 주문하고서 다시 포스팅을 이어나간다.
https://royaldesign.kr/note-chair?p=375892
Note Chair, White / White Bouclé / Black - Decotique @ RoyalDesign
Note chair by Decotique with a timeless design.
royaldesign.kr
그리고 우리집 소파테이블도 질렀다 드디어!
친구네가 이미 쓰고있는 소파테이블인데, 이거 우리집에 작을거라더니.. 완전 안작아!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마음에 든다. 은은한 베이지 색상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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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뤄뒀던 아이템인 러그도 구매!!!
완전 아주 숙제의 날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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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퇴근하고 상봉하기
너무 행복하네 퇴근하고 평일에 밖에서 보는거
비록 동네이지만..
가족이 생기니 너무 소박한 행복 투성이다.
소박한 행복을 참지 못하고 바로 깡우동 주문.
깡우동과 청하라니.. 진짜 미쳤다 너무좋다..
이틀 연속으로 청하를 마시고 있는 중
이게 맞는걸까?! 우리도 결국 결혼하고 살찌는 흔한 루트를 타는구나!
아.. 이번 신혼여행에서 진짜
소매치기도 없고, 기차가 밀린것도 없고
숙소가 안좋았던 것도 없고
비행기 놓친것도 없고
인종차별 당한것도 없고
다 좋았는데
유일하게 겪은 불행..
내 보물 일본에서 사온 키티를 잃어버렸다.
가방에 그냥 달고 댕겼는데.
나쁜새끼들 ㅜㅜㅜㅜㅜ 훔쳐갈게 없어서..
애타게 인터넷에 팔까 찾았는데 겨우찾은 내 키티는 몸값이 왜이래
프랑스에서 사온 에르메스 스카프
첫게시는 아닌데 이거 생각보다 불편..
왜냐. 내 화장품 묻을까봐
이미 조금 묻어서 중성세재로 손세탁했는데 구김이 가서 맘이 아프다.
그냥 첨부터 안묻히게 조심하는게 최고!
명품의 미덕은 최대한 많이 편하게 사용하는 건데 이거 어렵네
팀원의 생일이라 생일축하겸 간만에 간 단스시
원래 정식 많이 먹는데..
이렇게 회전초밥으로 먹은건 오랜만이다.
팀장님 최고!
그리고 또 주말..
아침에는 뭐라도 한잔 마셔야지.
러닝이라도 할 수 있음 좋을 것 같은데
날씨가 많이 풀려서 나가보기로.
간만의 러닝.
정말 힘드네..
이상하게도 여기와서 러닝을 뭔가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해본 적이 별로 없네.
탄천을 달릴때는 늘 하루하루가 재밌고 보람찼는데.
아직 적응 중이라 그런지 좀 5키로 완주가 힘들다.
그래서 기록도 이런식..
거의 살랑살랑 산보수준이다.
저녁에는 오빠가 마트에서 방어를 사와서..🧡
쿠보타 만주 + 방어
그리고 미리 주문해둔 홍가리비 쪄먹기!
겨울엔 방어고, 국물이고, 조개찜이지
빠리에서 구매해온, 신사숙녀 피규어.
프랑스 전통 방식으로 점토로 빚은 피규어인데 이게 진짜 채색의 퀄리티가 정말 다르다.
장인의 손길이랄까..
표정도 세심하게 세필로 그렸는지
엄청 깔끔하고 어디하나 붓질이 어긋난 곳도 없다.
우산의 무늬가 진짜 최정점인데 그것도 사진찍어둘걸!
신혼여행 다녀와서 간만에 쿠로이시로!
결혼 후 처음으로 방문했던 터라 너무너무 반가웠음.
사장님께서 결혼 축하한다고 말도 해주시고..
토스트도 구워주셨다..💛💛💛
비엔나커피, 밤 빙수, 그리고 토스트!
가볍게 커피한잔 하러갔다가 든든하게 배도 채우고
원두도 사서 기분좋게 마트로 이동 💛💛💛
아니 느티나무마트에 들렀는데 와인이 너무 저렴한거..
그래서 안살 수 없는 가격이라, 두병 구매했다.
진자 진짜 저렴하게 잘 삼 ㅠ.ㅠ
행복하다..
하나 둘 씩 점점 들어차고있는 우리집 셀라.
그래서 저녁은 진리의 텍스트북과 소고기..
진짜 행복해 행복해
택스트북이랑 채끝의 조합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우리부부의 최애 조합
고기굽고 쇼파에서 쉬는 짝꿍
샤랑합니다..
(???)
2차는 딸기와인.
오빠가 연애할 때 크리스마스날 선물해준 트리도 켜두고.
우리집 크리스마스 장식품 짱많네!
신행 다녀오니, 친구들이 챙겨준 물건들.
신발은 그전에 구매한건데, 이번에 선물처럼 받았다.
그리고 기변하면서 못쓰게된 케이스도 이망치 받고...
이런나눔 정말 좋아!
생일인가요?!
평일 점심에 팀장님이 사주신 떡볶이집.
부자떡볶이...
여기 진짜 괜찮은거같아.
오늘도 과식을 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고..
집으로 총총총 바로 들어가기 스킬.
어서빨리 골프장 등록해야하는데.
아니 스위트홈 릴리즈됨!!!
내사랑 스위트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좀 내용이 좀 힘드냐..
씨쥐도 좀 구려진 것 같고, 내용도 엄청 지저분 한 느낌드는거 나만 그래..?
그리고 또 주말이 다가오고.
오늘도 회랑 쿠보타만주 마셔마셔!
광어 카르파초를 노렸는데 약간 실패한 것 같기도 하다.
그냥 먹자!
토요일은 오빠랑 때루아 아울랫 출격!
여기 고양이언니랑 호호니언니랑 왔을떄가 마지막인데
그 후로 처음온다.
그때는 내가 자취하기도 전 시절이라 와인도 많이 못사긴 했었는데..
이제 오빠랑 셀라도 있으니 왕창 샀다.
무려 다섯병!!! (?왕창 맞지?)
그리고 우리는 시흥아울렛으로 이동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고 해서 왔는데, 크리스마스 용품 파는게 아니고
그냥 마켓이 열렸던 것이었다.
그래도 구경하는데 너무 재밌었음..
심지어 크리스마스 용품도 야무지게 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표했던 것을 이루어따.
배고파서 점심 진짜 심하게 먹고...
너무 맛있네 궁물..
닥터마틴 커플
닥마 너무 소중합니다.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재밌네 재밌어 복작복작
나 근데 이번 신혼여행때 알게 된 건데 사람 많은거 좋아하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너무 없으면 황량해..
하지만 줄서는 건 싫어
요 가게에서 사진 속 선물 스노우불이랑,
자동으로 막 돌아가는 커다란 어항같은 스노우볼도 구매했다 :)
원래 엄청 사고싶어 했던 거 딱 여기서 구매했다 히히히
동탄 오리틀리테리에 장식되있는 전화부스 산타 유리볼이 처음 본 건데
그거 진짜 이쁘다고 노래를 노래를 부르다 결국 결혼하고 비슷한 녀석으로 구매했내
2022.11.27 - [● Yammy] - ○ 동탄 오리틀이태리. 신라호텔 출신 셰프의 연말 분위기 터지는 와인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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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틀이태리 0507-1363-9061 경기 화성시 동탄문화센터로 65 111호 영업시간 🍽 일요일 정기휴무 월-수 저녁 5시 - 12시 목금토 저녁 5시 - 새벽 2시 짝꿍이가 한번 다녀왔다가 완전 대만족해서 예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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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이키에서 오빠한테 딱 귀여운 츄리닝도 봐놨다.
이거 꼭 나중에 사줘야지..
왜이렇게 뭐 사준다하면 마다할까!?
킹받네!
그리고 우리는 또 마트에가서 와인을 두병이나 샀다.
도대체 우리 와인 몇병산거야 오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구나 미쳤어!
마트 회원가입하고 잡곡도 받고, 휴지도 받았다.
알뜰살뜰 신혼생활
집으로 신나서 들어가는 길..🧡🧡🧡
오늘 구매한 라인업!
오빠가 데일리는 없냐고 찡찡해서 데일리도 몇병 했는데
진짜 우리 이제 와인 구만 사야할 것 같아..
고양이 호호니 언니랑 같이 먹을 건 좋은걸로!
(우리딴에 좋은거 고른다고 골랏는데 히히.. )
골프 다녀오는 사이에 오빠가 별려놓은 치킨!
러닝하러 가야하는데 결국 치킨을 먹고 낮잠을 잤따.
악마가 산다 우리집에!
러닝하러 가려고 양말을 신는데
양말이 왜이렇게 쪼그라들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에 신생아 양말이 왜있지
이거 누구짓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러닝하러 가면서 이번에 아식스에서 새로 산
메타레이서 w 첫 개시하려고 했는데
네..?
왜이렇게 불편해요?
ㅇㅇ 당근으로 가.
나이키로 회귀...
앞으로 러닝화는 나이키에서 산다...
ㅋ
그리고 주말의 마무리는
오빠가 구워주는 채끝 으로 마무리 !!!!!
으으 너무 행복해
진짜 너무 맛있당 히히히
열시미 신혼여행 포스팅도 올리고 해야하는데 신행 포스팅 왜이리 쓰기가 힘든지 모르겠다.
자꾸만 업데이트가 느려지네.
생각보다 에너지가 소모되는 류의 글인듯 ㅠㅠㅠㅠ
중간에 에너지와 시간을 내서 근황 포스팅도 겨우겨우 써봤다.
기록이 밀리면 안되.. 나태해지는 순간 나락가는거야
아무튼 열심히 포스팅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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