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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p

○ 이탈리아 여행 준비. 일단 비행기를 지르고 본다. 중국국제항공 로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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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쯤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엄청 자료를 모으다가,

생각보다 많은 이탈리아 소도시의 사진을 보게 되었다. 

 

절벽과 바다가 아우러진 아말피 해변이라던지,

구불구불한 길을 올드카가 올라가는 포지타노의 이미지나

멋진 사이프러스 나무가 좍좍 올라선 토스카나 이미지라던지.. 

 

그리고 프랑스 여행 중 남프랑스 자동차여행의 추억이 너무 좋았어서

(평화롭고 고즈넉한.. 생각보다 수월했던) 

한번도 가보지 못한 이탈리아를  꼭 가보리 하고 다음에 기약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시간이 지나서 24년 여름휴가가 8월 12일 - 8월 16일 까지인 것을 확인하고

나에게 총 9일의 휴가가 주어진다는걸 몇일 전에 깨닳았다. 

마음속에 두고 있었던 이탈리아 여행이 갑자기 확 불타오름..

 

그리고 당장 오빠한테 어디라도 놀러가자고...... 

오빠도 이제 아이계획이 있으니 어디 많이 못가니깐 다녀오자 라는 마음으로 허락해주었다🤍

 

 


 

휴 가 일 정

 

날짜 8월 12일 8월 13일 8월 14일 8월 15일 8월 16일 8월 17일 8월 18일
장소 여행 전 준비..🤍      인천👉🏼로마 로마
날짜 08월 19일 08월 20일 08월 21일 08월 22일 08월 23일 08월 24일 08월 25일
장소  로마 로마  소도시  소도시  소도시  로마 👉🏼인천 인천 도착

 

 

아무래도 일정은 이렇게 진행이 될 것 같고

아직까지 자세히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로마에 먼저 머무르다 소도시로 갈 지,

소도시를 투어하다가 로마에 머무를지.

 

그리고 그 소도시들은 어디가 될지는 아직 미정이다. 

 

 


 

비 행 기   티 켓 팅   완 료

-중국국제항공 

 

 

 

그리고 말이 나온지 이틀 째, 

항공권을 주말에 서칭 해보고서는 바로 결제 완료했다 💛

비행기 티켓은 노랑풍선이 가장 좋았다.

 

중국국제항공 사이트에서 직접 결제하려고 했으나..

아메리칸익스프레스 결제도 안되고

회원가입하려면 온갖거 입력해야하고

카드결제도 어렵고 아주그냥 여러모로 난리법석이라

 

이럴거면 노랑풍선에 만원 수수료 내고 하자 싶어서

1시간 정도 노력하다가 노랑 풍선에서 결제했다. 속시원

 

사실 처음에는 아시아나 직항을 알아보았으나, 180만원 정도로 상당히 부담이 있었고

이번에는 신혼여행도 아니고 적당히 즐기자는 마음으로 비용을 좀 줄이고자 경유항공으로 선택했다. 

 

가장 저렴했던 비행기표는 중국국제항공 이었다.

 

1회 경유 였고

로마 갈때 상해 경유시간 2시간

로마 올때 상해 경유시간 6시간

 

로마에 체류하는 시간은 아시아나랑 동일했다. 

(더 일찍 출발하고, 더 늦게 한국도착일 뿐)

그리고 가격은 아시아나랑 2명 합쳐 100만원 가량 차이 났음.. 

 

사실 처음 타보는 중국항공이라 두려움이 앞섰지만

생각보다 많은 배낭여행객들이 중국국제항공을 이용하고 있었고

비추하는 분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별 탈 없이 잘 이용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다 

 

잠깐 상해행 비행기 떄에도 보통은 기내식이 안나오는데

1끼 바로 차려나온다고.. 맛은 그냥 그래보였지만🤣🤣🤣

아무래도 중국 국적기라 그런지 문제없이 잘 운영하는 듯 했다. 

 

믿어본다 중국국제공항. 

 

일단 항공권 질렀으니 로마여행 소도시부터 잘 알아봐야겠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않어서 얼렁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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