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Golf Diary

○ 골프 569일차. 레슨 네번째. 하체 지면 반발력 사용하기. 왼쪽 무릎 쓰기.

728x90

 

나는 아웃인 수치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뭘 어떻게 처도 아웃인인데 이것 때문에 레슨의 2번을 모두 아웃인을 고치는데 고군분투를 했다. 

세번째 레슨때에는 공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엎어치듯 치는 것에 집중을 했다. 

뭔가 잘 안풀리는 듯한 느낌이기도 했는데.. 오늘은 뭔가 느낌표! 새로운 걸 배워서. 

 

 

오늘 선생님께서 해준 레슨 내용 중에서 메인은 아니고  사이드적인 요소가 두가지가 있었는데, 이것도 한 몫 했다. 

 

1. 공을 좀 더 왼쪽에 둬라. 당신은 지금 생각보다 공을 너무 오른쪽에 두고있다. 

- 인아웃이 될 수 밖에 없다. 외냐 공간이 없으니

 

2. 공을 좀 더 가까이 둬라. 당신은 지금 생각보다 공을 너무 멀리 두고있다. 

- 인아웃이 될 수 밖에 없다. 왜냐. 공간이 없으니 

 

내가 진짜 여태까지 인아웃으로 칠 수 밖에 없도록 최적화 되어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넼ㅋㅋ

이래서레슨을 받아야햌ㅋㅋㅋ

 

일단 셋팅부터 공 가깝게, 공 왼쪽에 두고  궤도를 대각선 바깥쪽에 내린다고 생각하고 내린다. 

대충 그렇게 치면 공은 풀이 나서 왼쪽으로 날아가게 된다.

일단 그건 신경쓰지 말라고 하셔서 인아웃 수치를 좀 줄어들게 신경쓰면서 팔을 내 앞쪽으로 내리는 연습을 위주로 했다.

 

오늘은 임팩트 순간을 그냥 치는게 아니라 하체를 선행해서 이동함으로서 임팩트 시 각도를 좀 잡아주는 것을 했는데

그것이 바로 하체를 사용하기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왼쪽 허벅지를 먼저 돌려준다는 느낌

(탑포지션에서 프로님이 채를 잡아주고 하체를 돌려 땡기라고 하셨다가, 한참 땡기면서 저항하다가 채를 툭 놓으면서 채가 아웃인으로 툭 하는 걸로 처음 느낌을 알려주셨따 ) 

그렇게 몇번 빈스윙으로 허벅지 바깥쪽 돌리기 연습을 몇번하고서, 허벅지를 바깥으로 돌린다는 느낌으로 쳐보니 뭔가 완전 색다르고 비거리가 확 늘었다. 이게 잘 타이밍이 맞아서 맞게되면 인아웃수치도 낮고 공의 궤도도 일직선이 되더라. 

너무 신기해... 

 

출처 : https://mobile.jtbcgolf.joins.com/news/news_view.asp?idx=35204&t=17&view_type=

 

1. 허벅지를 바깥으로 돌리는 느낌으로 친다. 

2. 임팩트 시 하체와 몸통이 바깥으로 열린 상태로 (세모가 찌그러지게) 임펙트

3. 허벅지가 돌고 몸통이 돌고 채가 돌고. 그 타이밍이 반박자나 차이나도록 한다 (꽤 차이나게)

4. 임팩트 시, 하체가 목표지점 쪽으로 구부러져있는 이미지를 원한다.

5. 허벅지 돌리기 기술을 쓰면 자연스레 스콰팅자세도 따라오게 된다. 

6. 드라이버도 몇 번 쳤는데 드라이버 칠 시, 뒷땅을 치는건 인아웃이 심해서 그렇다고 한다. 일단 7번으로 계속  치면서 느낌 찾는 걸로.

7. 다운수윙 떄, 손목이 일찍 풀려서 일직선으로 채가 맞도록 치고있지만, 나중되면 최대한 끌고내려와서 손목을 푸는 걸로. 

 

평일은 이거 ㄱㅖ속 연습하면서 내걸로 만드는거로 해야겠다 

 

재밌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