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문한 곳은
모던샤브하우스 광화문D타워점!
지난번 호캉스 때, 반포점에 있길래
엄청 관심이 있었는데 광화문점에도 있어서 도전!
모던샤브하우스 광화문D타워점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D타워 리플레이스 광화문 5층
02-2251-8501
예약 - 네이버예약으로 3일전 미리 해두기!
토요일 방문예정이었는데, 금요일 예약불가.
광화문d타워에 위치한
모던샤브하우스.
그런데 이게왠걸 그냥 워크인으로 갔더니,
90분대기...
(토요일 점심 1시쯤 갔더니 당연한 결과)
층별 안내도를 참고해서 다른 식당을 살펴봤따.
덕후선생은 대기가 없어서
덕후선생에서 베이징덕 반마리랑
이것저것 시켜서 먹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모던샤브하우스 대기해보자! 해서 대기!
디타워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보니시간이 금방 갔다.
식사시간이 살짝 지나니까
많이 자리가 빠져서 금방입장이 가능했다.
실제 대기한 시간은 30분 정도!
일반 자리에 안내받았는데,
창가자리로 바꿔줄수 있냐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바꿔주셨다 나이스!
(원래 창가자리는 전화예약해야한다)
모든 예약이 만석인 경우,
이용시간이 무제한에서 2시간으로 제한된다고 안내받았다.
그러나 실제로 이용객이 쫙 빠지면서 2시간 제한하지는 않았다.
상황에 따라서 유연하게 운영하는듯!
모야! 분위기 너무 좋잖아💛
샤부샤부집 분위기 너무 차분하고 모던하고 이쁘자나
손님들을 살펴보니 가족단위가 많았다.
3대가족들도 많았고
4인가족도 많았고
어르신들이 아주 좋아할만한 분위기!
깔끔하고 군더더기도 없다.
기본 셋팅은 이러하다.
식기도 모던하고 샤브샤브팟도 요롷게..!
주문은 이렇게 패드로 하는 형식이다.
나오는 고기에 따라서
시그니쳐, 스페셜, 프리미엄으로 나눠져있다.
시그니쳐는 53,000원
스페셜 78,000원
프리미엄 140,000원
우리는 시그니쳐 2인으로 주문했다.
돼지고기 목살, 삼겹살 2종류,
소고기 부채살, 알목심 2종류 구성이다.
물론, 무한제공된다.
🍖🍖🍖
패드주문은 굉장히 편할 것 같지만 불편하다
왜냐. 띵동 기능이 없다.
사람을 부르려면 손을 들어 불러야한다.
고기리필 신청 할 때 만 패드사용이 가능하다 (고기추가)
식사준비도 패드로 안된다. 손들어 불러야한다.
어플개발에 투자 많이했을텐데 왜 안만들었을까.
육수는 8가지나 된다.
육수는 한가지만 셋팅이 가능하고
바꾸려면 만원을 추가해야한다.
육수에 따라서 식사의 메뉴가 달라진다.
버섯육수 - 버섯 덮밥, 트러플 리조또
유자청양육수 - 유자청양라면
된장육수 - 된장라면
토마토육수 - 치즈토마토파스타
코코넛그린커리육수 - 그린커리소면
트러플육수 - 맑은트로플소면
밀키크림육수 - 치즈리조또
명품스키야키육수 - 볶음우동
뭔가 뜨억할만한 것들은 도전하기 좀 어렵다.
궁금하면서도 뭔가 쉽게 도전하기 두려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무난하게 버섯육수
시그니쳐 세트가 나왔따.
따란.
야채 한소쿠리가 함께 나오니,
부페를 먼저 갈 필요가 없다.
고기는 냉동아닌 생고기며,
바구니에 담겨나온다.
왼쪽에는 돼지! 윗칸엔 삼겹살 아랫칸엔 목살
오른쪽에는 소고기 부채살 아랫칸엔 알목심!
시그니쳐 드시눈분들
소고기 알목심!!!!!!!!
소고기 알목심만 계속 주문하시면 됩니다 ^^
담백하고 기름기도 적당하고
고기도 두툼하고 너무좋음 ㅠ.ㅠ
채소 구성도 딱 좋음!
채소 부페에 있는 채소들 골고루
적당히 이쁘게 다 담아서 주신다.
같이 나오는 소스!
왠쪽은 땅콩참깨쏘스 이고 오른쪽은 간장소스!
땅콩참깨소스에는 마늘 + 쪽파
간장소스에는 + 태국고추
첨가하는 재료들은 테이블 한편에 구비되어있다.
👇🏻👇🏻👇🏻
생각보다 태국고추는 진짜진짜진짜 매우니까
조금만... 적당히 넣기를 바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기는 샐프 리필하는 부페!
뚱치? 뚱치 피클 같은것도 있고!
채소 바구니에 담겨나온 채소들이 다 있다
저기 보이는 떡 같은거는
떡이 아니고 분모자다.
근데 동그란 분모자가 아니고 진짜
와... 이거 진짜 존맛임 ㅠㅠㅠㅠ
떡같은 질감 진짜 떡보다 더 맛있엉...
강추강추!
야채나 추가할만한 것들은 그렇게 다양하진 않다.
대신에, 야채들이라 버섯들이 진짜 싱싱하다
그리고 계속 야채를 채워넣고 관리를 해준다.
음료 서비스대도 있다.
사진 상에서 왼편에 있는데,
얼음이 커피빈 얼음처럼 조각이 매우 작다
진짜 호!!!!! 완전 좋음 극 호!!!!!!!!
제로 콜라도 있고!
제로 콜라 있으면 다 했찌 뭐...
이 조명 분위기 어쩔거에요!
너무 이쁘잖아
ㅋㅋㅋㅋ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고
따로 룸도 있는데, 룸 진짜 너무 잘되어있음 ㅠㅠ
보글보글 열심히도 먹는 우리
우리 오늘 진짜 과식했다
채소 리필 완전 Full 로 3번 먹고
고기 리필도 3판 했다....
시간이 점점흐르고 2시간이 지나자
나가라는 말도 없다.
사람도 엄청 다 빠지고 한산해진다.
오후 3시쯤이 그런 시간인가보다.
워크인으로 오고싶다면 3시 강추...
아니 2시쯤부터면 많이 안기다려도 될듯
제로콜라 최고...
ㅋㅋㅋㅋㅋㅋ
이거 마지막인거야..
약속해...
이거 먹고 식사 먹자 ...?
우리가 고른 육수에는
트러플 리조또!
직원분을 따로 손을 들어 부르면 준비해준다.
직접트레이에 준비물을 다양하게 가져오셔서
만들어주시는데 제조하는 과정도 복잡하고
나름대로 정성스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도 붓고 치즈도 붓고
파슬리에 올리브오일도 뿌리고 와우!
그렇게 완성된 트러플 리조또...
진짜 너무너무 버터리하고 너무 맛있엉 💛💛💛
배도 부르고..
뷰는 진짜 더 배부르다.
뷰가 정말 좋아좋앙
그리고 후식!
딸기 아이스크림! 🍓
끼얏...
보니까 딸기 함량이 67%나 된다,
맛을 보니까 그냥 딸기 그 자체야..........
진짜 존맛....
배부르다고 안먹는다 하지말고 (그런사람 봄)
진짜 꼭 드세요 두개 드세요 두개 드시고 하나 더 챙겨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 만족 스러웠던 점심.
고기의 질도 너무 좋았고,
야채의 퀄이나 싱싱함도 최상이었다.
서비스도 너무 좋았고,
육수에 따른 여러가지 식사가 다른 점도 재밌었다.
분위기도 너무 고급스럽고
가족단위 식사하기에도 괜찮은 식당이었따.
그런데 부족한 면이 있다면,
1. 띵똥 기능이 안되서 사람을 일일이 불러야하는 점
- 가뜩이나 일하는 직원이 자주 보이지 않아 부르기 힘들었따.
2. 가위를 비치하지 않은 점
- 야채가 잘라져 나오지 않는데, 기본적으로 가위가 없다.
- 사람을 부르려면 손을 들어야한다.
- 어짜피 달라할거 도대체 왜 비치하지 않는가?
3. 터치 패드 기능을 활용하지 못한 점
- 띵동 기능도 없고
- 식사요청도 할수 없고
- 오직 처음 주문과 고기리필만 가능
4. 두부나 다양한 옵션이 없었떤 것.
- 깔끔하게 필요한 야채만 있어서 좋았찌만
- 아주 조금은 다양했어도 좋았을듯.
그래도 기분 좋은 식사였다.
행복했슈미다...
배가 터질 것만 같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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