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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mmy

○ 망포 쿠로이시로. 여유와 낭만이 뭔지 아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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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점심타임은

쿠로이시로!

 

조금 더 일찍 열었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오픈 시간은 11시다.

 

영업시간

수요일 - 월요일
11:00 - 21:00
매주 월, 화 정기휴무

 

 

 

그래도 일찍 갔더니, 우리가 좋아하는 자리 겟!

 

창가자리인데, 창가 앞에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볕이 이쁜 자리이다. 

 

보통은 요 자리에 앉으시는 분들은

자리에 앉은 자기네 모습을 찍는데

우리는 그냥 나무사이로 들어오는 반짝이는 그늘이 이뻐서

요 테이블 샷 찍을라고 아주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 후다닥 

 

 

 

내 커피자는 웻지우드, 산딸기잔.

커피는 시로 커피

 

한입 했더니 기름이 떴다.

 

눈이 즐겁다.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노리다케 요시노 잔에 담겨나온 시로 커피

 

비싼 잔에 마시니 기분이 좋지 호호

햇살좀 봐

 

 

 

커피도 다 마셔버리고... 입도 심심하고

팥빙수를 시켜보기로.

 

웻지우드의 설탕단지가 너무 귀엽다.

 

이 카페는 갈 때 마다 어떤 잔에 담겨나올 지 

기대가 되서 더 재밌는 듯. 

커피잔을 다 너무좋은데 담아줘서 말야.. 

 

 

 

우리가 주문한 말차빙수

 

헐... 나 요기서 빙수처음하는데

너무너무 너무너무 이쁘다

비주얼 뭐야

 

놋그릇에 담겨나온다...

시원해 보기만해도

 

 

 

옆에 그릇에는 팥과 찹쌀떡이 담겨있다.

너무 이뻐.. 너무 단아해! 

 

다기 같은 것에 담겨나오는데 안에 디테일도 이쁘고

약간 일본 풍인데... 귀엽다..

흡.. 

 

그냥 날씨랑 그늘 햇살 

이쁜 커피잔 테이블, 나무결 다 너무 맘에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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