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논현동 해몽에서 약속을..!
원래는 땅코참숯구이, 노란상소갈비, 해몽 세곳 중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해몽만 못가봤는지라...
그리고 셋 중 가장 웨이팅 난이도가 높은 곳이라
도전정신이 발동되어 해몽으로..!
해몽
영업시간
오후 4시반 - 12시까지
일요일 휴무
주차공간
없음. 주차불가능이라 보면 된다.
해몽 원격줄서기 예약하기!
해몽은 진짜 웨이팅이 장난이 아닌데,
가게 오픈 시간이 4시 반 부터 이기 때문에
6시 퇴근하고 가면 이미 웨이팅 15팀 넘어가고
갈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장난아니다.
그래서 테이블링 이라는 어플을 다운받고,가입하고,
원격 웨이팅을 눌러서 미리 웨이팅 걸어두면 된다.
가게 오픈은 4시반 이지만,
먼저 와서 일행이 모두 모이는 팀 먼저 입장하고
테이블링 웨이팅예약은 5시 반 부터 오픈된다.
나 같은 경우, 5시 31분 쯤 웨이팅 걸었고
내 앞에 4팀이 대기였다. 내가 5번!
그리고 퇴근하고 우다다다 가서
6시 20분 쯤 입장이 가능했다!
와우!
복작복작 이런 분위기
시끌씨끌.
옷에 냄새배길 것 같은 그런 분위기!
ㅋㅋㅋ그러나 완전 통창을 문열어놔서 그나마 덜하다.
옷을 따로 담을 비닐봉지도 주신다.
일단 남1 여2이고,
등갈비는 한번 주문 하면 추가주문이 안된다고 해서
아예 그냥 먹고 죽자싶어서 7인분 주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갈비는 1인분에 18,000원이다.
등갈비 나오는 시간 사이에 공백을 비워줄
목살 1인분 주문!
목살 굽굽!!!
고기를 구워주시는 분이 마치
공연을 하듯이 ㅋㅋㅋㅋ
굉장히 능숙한 목소리톤으로
막 설명을 능수능란하게 해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목살은 부추와 함께 쏙
정신없이 등갈비를 먹다가 중간에 찍은 샷
중간중간에 오셔서 고기를 구워주셨다.
등갈비는 일단 먼저 초벌이 되어서 나오고,
양념에 푹푹 담가서 굽고, 속살이 작 익도록
살을 벌려서 눌러주라고 안내해주셨다
진짜 부드럽고 등갈비 살도 잘 떨어지고
양도 무지막지하게 많았다
특히 양념이 잘 배어서 살짝 탄맛의 조화가 아주 좋았던 등갈비
등갈비 맛집진짜 인정.. ㅠㅠㅠㅠ
다른친구들 대리고 또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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