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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ttle tips

○ 작은 화분 분갈이 하기. 아주아주 간단한 방법! (다이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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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찾은 기흥 이케아.

사실 찾아간 건 아니고, 라운딩 한 곳 바로 옆에 있어서...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가는 법 있냐구

역시나 온김에 나온김에 이왕이면!

들렀다 가자 산책겸... 하면서 종종종 들어갔다가

 

또 이망키로 쇼핑을 해왔다. 

 

 

ㅎㅎㅎ

그 와중에 꼭 사야했던 녀석 화분!

이태리토분 느낌의 색상으로 

 

화분 3500원? 정도 했던듯? 

 

 

ㅎㅎㅎ

요녀석이 우리집 유일한 생명체,

스파티필름이다. 🌿

 

녀석이 처음엔 좀 작았는데,

어느순간 잎이 하나 둘 씩 나오더니

좀 좁아보이는 거... 

 

화분도 왠지 맘에 안들고해서... 

분갈이를 결정했었다.

화분 사러 갈 일이 없어서 

이케아 간 김에 산거... 

 

기존 화분을 새 화분에다 넣어봤다

사이즈 차이가 꽤나 난다. 

 

화분만 있다고 분갈이가 되느냐?

아니다. 

 

흙을 사야하는데

 

왠지 흙 1kg 화분구멍망, 미사토, 어쩌구저쩌구

다 따로따로사면 

돈도 은근 많이 들고 나머지 다 버릴 거 같아서

인터넷으로 사지 않고 다이소에서 사기로

 

다이소에 가니까

저렇게 봉지 하나에

분갈이 흙, + 미사토(물 잘 내려가게 하는 굵은 모래? 자갈?)

+ 화분 구멍 막는 망

 

이렇게 한 세트에 3,000원에 판매하고있었다.

그리고 양도 너무 많지도 않고 딱이었다.

 

👇🏼👇🏼👇🏼

이걸 사세요

 

 

다이소 분갈이 3종세트


본격 분갈이 하기

 

준비물

 

1. 식물

2. 새로운 화분

3. 다이소 분갈이 3종세트 (흙, 미사토, 화분구멍 망)

4. 비닐봉지 아주 큰사이즈

 

 

ㅎㅎ

이케아에서 선 스파티필름

ㅋㅋㅋㅋㅋ 

일단 기존 화분에서 꺼내어 준다

 

 

ㅎㅎㅎ

옷을 벗은 녀석.

일단 그상태로 대기.

 

 

ㅎㅎㅎ
ㅎㅎㅎ

분갈이 3종새트를 이리저리 둘러본다

하는 방법이 어쩌고저쩌고 써져있지만, 

(여기서는 미사토를 장식으로 쓰라함)

 

나는 이런 순서로 할 꺼다.

 

1. 화분 물구멍에 망을 올려준다 

2. 미사토를 깔아준다 

3. 흙을 적당히 깔아준다. 

4. 기존 화분에서 식물을 꺼내고 흙을 좀 정리

5. 식물을 새 화분에 넣어준다

6. 주변으로 흙을 채워준다 

7. 물을 한번 듬뿍 준다

8. 물이 빠지면 자기 자리로! 

 

 

ㅎㅎㅎ

일단 비닐봉지 안에

다이소 분갈이 3종을 까서 다 부어준다

 

안에 미사토랑 화분구멍 물막이가 

랜덤하게 파묻혀있으니, 손으로 잘 찾아서 꺼낸다. 

 

 

ㅎㅎㅎ

새 화분에 물구멍막이를 잘 올려주고, 

미사토를 부어 높이를 맞춰준다

 

미사토는 물이 잘 빠져나갈 수 있는 재질이라 

뿌리 통풍?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나는 여기 안에 있는 미사토 전부를 

아래다가 깔아줬다

 

 

ㅎㅎㅎ

다른 봉지를 펼쳐서 

기존 화분을 화분에서 꺼낸 다음

뿌리를 정리해줄 거다

 

 

ㅎㅎㅎ

물을 준 지 얼마안되서 약간 촉촉

 

안쓰는 나무젓가락으로

주변 흙을 툭툭 찔러줘서 

압축되어있는 흙 몸통을 좀 털어주고

숨 쉴 수 있게  좀 정리해준다. 

 

 

ㅎㅎㅎ

다시, 흙봉지로 돌아가서

내용물 흙을 안쓰는 일회용 숟가락 혹은 삽으로퍼서

미리 깔아둔 미사토 위로 적당히 올려준다.

 

 

ㅎㅎㅎ

식물을 올렸을 때 적당한 높이가 될 때 까지

높이를 맞춰서 흙을 깔아준다 

 

 

ㅎㅎㅎ

그 다음 식물을 올려준다. 

만약에 너무 푹 갈아앉아있다면

꺼내고 다시 흙을 추가로 담아 높이를 맞춰준다.

 

 

ㅎㅎㅎ

그리고 나서,

식물 주변으로 흙을 채워준다. 

 

그럼 화분갈이 끝!!! 

매우 간단하다. 

 

 


분갈이를 하고 나서는,

한번 물을 듬---뿍 준 다음 

물을 쫙 한번 빼줘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사진을 못찍긴 했지만,

싱크대에서 화분에 물을 아주 듬뿍 주고

물이 어느정도 빠질 때 까지 한 한시간 정도 두고

제자리로 대려왔다.

 

 

오.

그럴 듯 한데... ?

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모를 뿌듯함

이젠 원예 영역까지 마스터하는구나 (?)

 

 

ㅎㅎㅎ

새로운 화분에서 이번엔 이쁘게 풍성하게

답답하지 않게 마음껏 뿌리 내리고 살으렴!

 

관리는 잘 못해주지만,

가끔은 이렇게 이사도 시켜줄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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