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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ily life

○ 3월 둘째주 일상. 날씨가 점점 풀린다💛 봄 러닝 게시! 젝시오 유틸 당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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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풀리는 것 같아서

오랜만에 러닝을 뛰었다.

 

내사랑 탄천. 

코스가 지루하지도 않고 

일직선으로만 달리면 되서

무념 무상으로 달리는 행위만 생각하면 되서 좋다 🎈

 

호수공원은 자꾸 내가 몇바퀴 돌았는지

계산하고있어서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이란.

 

 

ㅎㅎㅎ

너무너무 따듯해

볕이 너무 포근해 

 

러닝하면 진짜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무슨 호르몬이 도나?

 

이런말하기 좀 부끄럽고 쑥쓰러운데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이렇게 달릴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왜그런지 나도 이유는 모르겠다

행복함이 뿜뿜... 긍정적인 생각이 뿜뿜

 

나는 달리는 것도 너무너무 극혐해했고

지금도 어려워하지만

이 알수없는 기분 때문에 

그만큼 러닝이 좋아

 

 

ㅎㅎㅎ

앗 잔디..?

 

아니 근데 문득 든 생각인데

잔디 보니까 필드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다다음주 첫 라운딩인디 하는 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잔디에서 스윙하는거 

너무너무 어렵던데, 미니 그물망 같은거 사다가

사람 없는 쪽에서 사람 지나다니는 길 반대편 보고

어프로치 연습 살짝 살짝 띄우는거

해보는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별나다 별나... 

 

아니 잔디 자주 못나가니까

ㅎ.ㅎ

 

 

ㅎㅎㅎ

딱 5k 뛰고 찍어본 탄천

하늘이 정말 파랗네

 

 

ㅎㅎㅎ

뛴지 너무 오래되서

살랑살랑 뛰었지만, 그래도 대만족이야

기록은 중요한게 아니니까 ❤

 

 


ㅎㅎㅎㅎ

너무너무 귀엽고 이쁜 아이디어

미친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초대하면 꼭 이렇게 해서 만들어줘야지

완전 이뻐 누구야 아이디어 생각한 사람!

상줘야해 상조야해! 💛

 

튤립이라니... 

 

 

ㅎㅎㅎ

유틸리티 채가 없어서

중고로 이리 저리 찾다가

상태 너무너무 좋은 골프채가 있어서 거래하기로!

 

근데 아니 위치가 너무 음침한 곳이라

친구한테 카톡으로 공유 

 

나 죽으면 알지 

ㅎㅎㅎ 장난장난

 

다행스럽게도

정말정말 매너좋으신 중년 아저씨였고

아내분께서 유방암을 이겨내셨는데

아무래도 채가 길어 불편해서 판매하신다고... 

 

잠시 서서 대화도 나누고

첫 라운딩 잘 하고 오시라고해서

좋은 기운 받아서 잘 하고 오겠다고! 

 

너무나도 훈훈한 거래였다 🥕

 

 

ㅎㅎㅎ

나 왜 이렇거 갖고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가 다되었네...

쓸떼 없이 사고싶은게 많다 

심심한데 비즈 사다가 티걸이 만들어서

지인들 선물도 줄 겸 만들어볼까?

 

생각만 이래저래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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